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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31 21:22
평점화면의 선수 나열 순서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경기순으로 나열해 주실 수 없나요? 오늘경기를 예로 들자면..제일 위부터 한동욱, 박성준, 홍진호, 최가람....이런 순서로요 평점입력이나 확인을 할때 너무 불편하네요 ^^;;
06/05/31 22:18
변형태 선수의 9시 확장이 너무나도 손쉽게 밀려버린 것에 대한 아쉬움이 크실 것 같은데요,(저도 조금은 아쉽지만) 사실 변형태 선수의 입장에선 밀려도 그만 안밀려도 그만입니다. 변형태 선수의 초반 플레이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죠. 꼼꼼한 정찰도 정찰이거니와 첫 드랍쉽이 나오자마자 병력을 태워서 상대 앞마당을 공략한것은 정말 좋은 선택입니다. 두번째 드랍쉽이 나오는 동안 첫 드랍쉽 병력은 앞마당 해처리를 파괴시켜버렸습니다. 병력 생산에 차질이 생기게 되죠. 3해처리를 모두 돌리기 위해 드론을 꽤나 생산했었기에 병력은 그리 많지 않았고 변태시킬수 있는 라바의 수가 줄었을뿐 아니라 앞마당 미네랄 자원이 타격을 입음으로써 성큰을 다수 지은 것에 대한 부담마저 생기게 됩니다. 추가되는 드랍쉽으로 5시 확장을 견제하면 테란은 상당히 유리하게 가게 되죠. 본진만 돌리더라도요. 하지만 그 상황에서 이미 9시는 돌아가고 있었고 5시 조용호 선수의 확장은 타격을 입었습니다. 드론이 일을 못한다는 것은 정말 미칠 노릇이죠. 변형태 선수의 입장에서는 '저그는 이 정도의 타격을 복구하기 위해 수비할 가능성이 높아'라고 판단했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확장 타격이 들어오더라도 병력은 적을꺼야'라고 생각했을수도 있죠. 또한 '섬멀티를 잃더라도 앞마당만 돌리면 돼. 마린은 가스를 안먹으니까'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조용호 선수는 없는 자원 짜내서 변형태 선수의 9시 확장을 밀었지만 동시에 5시 지역의 드론들은 거의 몰살 수준으로 죽어버렸습니다. 병력 생산이 거의 안되는 것이 당연했고 이후 투팩에서 나온 탱크와 바이오닉으로 조용호 선수의 본진을 밀어버린 순간 상황은 종료되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너무 유리한 상황이라 방만한 플레이를 했다기보다 공격 병력의 운용에 더 집중하는것이 수비에 신경을 분산하는 것보다 낫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커맨드 센터를 들어버린 거죠.(제가 보기로는 9시에 병력이 드랍되고 몇초 지나지도 않아 커맨드를 들었습니다. 바로 포기한거죠) 결과적으로 그 판단은 옳았고 공수가 완벽하게 이루어지는 플레이는 아니었으나 공격에 집중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승리에는 더욱 가까운 플레이를 한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변은종 선수의 선전이 눈에 띕니다. 박명수 선수가 저글링 두기를 빼놓은 것은 저그전에서 일반적으로 압박과 압박의 교차가 많이 이루어지는 편이기에 병력이 빠진틈을 타서 본진 드론이라도 잡아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변은종 선수는 아예 움직이지도 않더군요. 상대를 굳이 타격하지 않아도 빌드에서 앞서면 절대 지지 않는다는 자신감, 그 안정감이 맘에 드네요.
06/05/31 22:49
타조알님. 확인해 보고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뭐랄까 ... 모두 무난하게 이기고 ... 무난하게 진 경기 ... 같은 느낌이네요. 홍진호 선수의 뮤탈싸움 후 경기 패배 정도가 그나마 약간의 반전 ? 때론 ... 피말리는 난전이나 ... 예측못할 장기전도 필요한데 말이죠^^
06/05/31 23:22
메딕아빠님//그러게요...바로 밑 게시물인 KTF vs 이네이쳐 경기도 그렇고
무난하게 이기고 무난하게 진 경기 같습니다. 그래서 평점들이 승자7 패자5 다 이렇게 줄려다가 조금 변화를 줬네요...-_-;;
06/05/31 23:25
일반회원 평가 들어갑니다.
한동욱 8점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같다고 생각하면 안되지. 박성준 5점 프로에게 똑같은 방법은 통하지 않는다. 최가람 7점 놀라운 스콜지 일점사. 승리를 부르다. 홍진호 4점 예전같지 않은 컨트롤. 너무나 큰 실수였다. 변형태 7점 배째라고? 확실하게 째주지. 조용호 5점 아무런 심리전도 없이 타스타팅 멀티는 오버. 변은종 8점 한번 잡은 승기는 놓치지 않는다. 역시 저저전 고수. 박명수 6점 멋진 경기였으나 초반 빌드의 차이를 극복하기 힘들었다.
06/06/01 00:12
현재시간 6월 1일 12시 07분...
오늘 평가할 정보가 아직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 닫기 ] 이창이 왜뜨는걸까요 -_-;;; 일단 댓글로 남겨봅니다... [한동욱] 8점 : 지상장악 히드라 체제의 맞불. 전략은 돌고 돈다 [박성준] 6점 : 꺼진불도 다시 보자. 팩토리 불들어오는지 봤어야지 [최가람] 7점 : 상대의 실수는 놓치지 않아주는 센스 [홍진호] 5점 : 신바람 저그는 아무때나 신바람낸다고 될게 아니다 [변형태] 8점 : 적절한 정찰, 적절한 공략. 나는 널럴한 사람이 아니라고 [조용호] 4점 : 해처리만 피고 싶다면 방어법은 준비해와야 하는게? [변은종] 7점 : 저저전만큼 마찰력 낮은 시소가 또 있을까? 안전제일! [박명수] 6점 : 아쉽지만 변은종은 너무 노련해...
06/06/01 00:31
왠지 연달아 무난한 경기의 연속이네요. 평점매기기도 힘들고 이긴경기는 일단 7점을 기준에서 하는데
음~ 낼은 좀 신나는 경기가 나올려나요~ 일반회원 평점 들어갑니다. 한동욱 8점 - 테란2:6저그 테란이 좋은거 아닌가요? 테란은 빠른 종족? 박성준 5점 - 드랍쉽 이전의 기회를 놓친건 아닐까? 최가람 7점 - 나도 로열로더다. 홍진호 4점 - 한번의 교전 실패, 저기압으로 변한 폭풍 변형태 7점 - 집요한 드랍쉽 한기. 승리의 초석 조용호 5점 - 테란전의 카우보이가 보고싶다. 변은종 8점 - 자신감이 느껴지는 묵직함 박명수 6점 - 가위로 부수기엔 바위는 너무 단단하다. 그래도 흠집에 만족.
06/06/01 01:14
저도 안되네요;; 오늘은 1 2경기만..ㅠㅠ
한동욱 9 - 요즘 저그전 제일 재미있게 하는 테란. 박성준 5 - 그 상황에서의 최선은 다했지만.. 최가람 7 - 얻어낸 페널티킥을 깨끗하게 집어넣다 홍진호 5 - 너무도 뼈아픈 1킬 올다이.
06/06/01 02:43
김진태, 세렌, Forgotten_ // 위에서 제가 부탁드린 선수들 배열을 수정하고 계신게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불편해도 그냥 참을껄 괜히 말꺼냈나..허허 ;;;
06/06/01 02:47
저도 안되네요..;;
한동욱 8점 - 앞으로 한15라고 불러주세요. 박성준 5점 - 드랍쉽인건 알았다. 하지만 드랍쉽이 전부가 아니었다. 최가람 7점 - 기회는 잡아야 기회다. 홍진호 5점 - 유즈얼 서스펙트. 변형태 7점 - 초반정찰 성공, 섹시한 드랍쉽. 조용호 5점 - 24강 조별리그가 아닙니다. 8강 토너먼트~라구요 변은종 8점 - 러시아워에서 나를 이길 저그는 없다. 박명수 5점 - 심리전, 눈치싸움의 아쉬움..
06/06/01 04:59
저도 안되는고로...
한동욱-8 / 섬맵의 기본은 드랍십이지요. 당연한 것 아닌가요? 박성준-5 / 그게, 나는 지상맵인줄 알았다니까요. 최가람-6 / 적절한 스컬지 컨트롤로 엄청난 이득을. 홍진호-4 / 부적절한 스컬지 컨트롤로 엄청난 손해를.
06/06/01 07:57
평가정보 입력 안되시는 평가위원들께서는 일단 댓글로 평점을 좀 올려주세요 ...
월이 바뀌면서 날짜계산에 문제가 좀 있네요 ㅠ.ㅠ 회사에선 프로그램 수정을 할 수가 없으니 퇴근 후에나 수정이 가능할 듯 합니다. 무지 죄송하구요 댓글로 적어주시면 COP 선정에는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신경 쓴다고 써도 꼭 문제가 생긴다니까요 ... ㅠ.ㅠ 세레님.타조알님. 늦게까지 PgR 을 위해 프로그램 수정을 하고 있을 메딕아빠를 생각하고 계셨을텐데 ... 그 시간에 쿨쿨~ 자고 있었던 메딕아빠 ... 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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