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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9 07:00
하는거보니까 안팔거같던데요. 잔금을 안치뤘다 어쩌구 하던데 하긴 10년동안 월세로만 5억 벌어준 똘똘한 부동산인데 팔고싶을리가...
21/03/29 00:24
처음에는 최종 결과가 5~10%차이가 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민주당이 네거티브로 나올수록 지지율이 더 벌어진다 봅니다.
보기도 싫은 똥덩어리들이 악취 풍기면서 발악하는 이미지 이거 너무 불쾌하거든요.
21/03/29 00:25
조국,윤미향 수호하고 박원순 뜻을 받드는 정당이 1970년 상속받아 평당 270만원에 수용된 내곡동 땅에 대해 아무리 네거티브해봐야
기스도 안 나는거죠. 이미 본인들 도덕성이 바닥인게 다 드러났는데 네거티브 아무리 해봐야 효과가 있겠습니까? 정상적인 정당이면 지금까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앞으로의 정책변화 암시, 그리고 피해호소인이라며 성추행 피해자를 능욕한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부터 했어야 하는데 제대로 된 사죄 한 번 안하고 네거티브만 해대고 있으니 지지율이 저 꼴로 나오니죠.
21/03/29 00:27
도덕성, 부동산 관련해서 각각 치명타를 한번씩 입은 여당이 아무리 공세를 해봐야 소용이 없는 상황이죠..
지지층을 결집해보려고 해도 마땅한 수도 없는 상황이고요. 민주당 입장에서 이번 문재인정부 집권기간 가장 큰 마이너스 요소는 결국 그놈이 그놈이다, 정치인은 양쪽 다 더럽다라는 걸 (양 극단 지지자들을 제외한) 중도층에 각인시켰다는 점입니다.
21/03/29 00:33
그동안 가지고 있다고 '착각'했던 도덕적 우위를 잃어버렸죠.
중도층 입장에선 누굴 골라도 양심의 가책이 덜합니다. 그놈이 그놈이라서요
21/03/29 00:36
네 되려 집권4년차가 되면서 소위 말하는 노무현에 대한 부채가 중도층에서 없어져버렸고 (그렇다고 노무현에 대한 호의가 바뀌었따는 걸 말하고자하는건 결코 아니고요. 저도 지지하진 않게됬지만 여전히 인간 노무현은 좋아함)
그냥 말씀하신대로 양심의 가책이 사라진게 가장 크죠
21/03/29 00:51
그 놈이 그 놈이면 그냥 뽑던대로 뽑지 지금처럼 지지율 격차가 크진 않았을거라 봅니다.
둘 다 해먹는건 마찬가지지만 일반 시민들 삶 구석구석까지 부동산 문제로 고통을 준 민주당에게는 표를 더 줄수가 없는거죠..
21/03/29 00:59
그것도 크긴하죠
결국 내 삶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그 와중에 자기들이 해먹고 있고 그놈이 그놈같네? 물론 경중을 따지면 또 달라지기야 하겠지만 그게 사람들 입장에서 세세하게 그런걸 따질 필요가 없죠. 어차피 이런 상황이 되면 그 책임과 그에 따른 비판을 받는 건 집권여당이라면 어쩔 수 없는거고
21/03/29 07:29
그말씀도 맞긴한데 .. 저는 아마도 5-10년안에 다시 민주당으로 바꿀거 같은 쌔한 마음이 듭니다. 환국이 젤 좋은 거 같아요.
21/03/29 00:42
저는 사람들이 난쏘공 감성이 얼마나 구린지 안게 크다고 보네요.
재계발 재건축 막고 도시재생사업이니 뭐니 하다가 서울에 집 못사게 생기니 보수서울시장이 재건축 재계발한 게 얼마나 선녀인지 알게된듯
21/03/29 00:51
박영선은 토론회를 봐야 결과를 알것 같아요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더라도 잘 지는게 중요할 겁니다. 더블 스코어 까지 나면 진짜 정권 심판론이 탄력 받나
해서 중도층 까지 같이 휩쓸리게 될수도 있거든요
21/03/29 11:06
네 어떻게보면 박근혜 이후 첫 패배인데, 이후 1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바로 정권이 바뀌느냐 / 한턴다음 정권이 바뀌느냐 ..로 갈릴거라 봅니다 민주당이 사는길은 하나밖에 없어요 패배후에 (그러니까 대중이 한번 화를낸거죠) 깜짝 놀랐습니다! 하고 호들갑수준으로 난리친다음에 납작 엎드려야합니다 그러지 못한다면 흐름이 1년후까지 이어지게되요
21/03/29 01:25
임계치 넘었죠.
무려 오세훈인데도 묻따찍 하려는 사람이 이렇게 많고 어휴 크크 진짜 반성해야할 인간들이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게 유머에요
21/03/29 01:32
지는 건 이미 다 압니다. 국힘도 이기는 것 알고요.
이번 보궐은 승패가 중요한게 아니라 숫자 싸움이 되는거죠. 졌잘싸 해서 3프로 미만이면 민주당은 대선 잡을 수도 있다 되는거고 10프로 이상 차이나면 대선까지 논스톱 레임덕에 바로 이합집산 민주당 당명 바뀔겁니다. 어디서 선이 그여서 브레이크냐 액셀이냐 싸움이죠. 박영선은 불쏘시개로 전락한게 아쉽겠네요. 괜히 임종석이 박원순으로 두번 엿 먹인게 아니죠. 당선 가능성도 없는 주제에 고민정 남인순 같은 우리 꽃순이들 내쳤으니 바로 통수 때리면서 일갈하는거죠. 우리애들 정치 커리어 상처 내면 어떡하냐고. 친문은 지금 윤석열 사돈의 팔촌까지 다 뒤지고 다닐겁니다. 정권 교체 되면 지금 다 죽거든요.. 아마 상상초월하게 파면 나올건데, 이번 시장 선거에 5프로 언더 찍어야 민심 이반이 안나오거든요.. 여성부로 이어지는 여성계, 여성시민단체들 회계 감사하면 가관도 아닐겁니다. 얘네들 회계 개념조차 없는 거 아시죠? 태양열 패널, 보조금사업..LH?는 빙산의 일각이고 정부기관 민주당 선출직들 다 신도시 토지, 차명도 아니고 직계존비속만 해도..정권 바뀌면 아마 많이 감방 갈 겁니다
21/03/29 07:30
우리 꽃순이들.... 크크크킄...
큰 웃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근데.. 고민정은 몰라도, 진선미와 남인순은 꽃순이라기엔 좀....
21/03/29 08:13
일단 오세훈은 벌써 착각해서 기고만장 중이긴 하더군요
오죽했으면 진중권이 선거 중에 코치하고 나서는 중 크크크 이런 놈을 찍어주러 가야하다니
21/03/30 00:04
'케리건'당하신 서울시민 일동에게 묵념합니다.
사실 대다수는 오 전 시장의 치적에 대해서는 별생각없으시겠죠 도시농부호소인도 내리 3선하다 예술로 가버린 마당에...
21/03/29 01:52
자기들도 안심번호로 계속 여론조사 돌려보고 있을테니 답이 없는 상황이라는거 잘 알겠죠
그러니까 이명박이랑 오세훈 국밥 먹는 사진 올리면서 "MB 아바타인가 HOXY?" 이러고 있는 거겠죠 크크 커뮤니티 열성 지지자들이나 할 법한 짓을 청와대 실장 씩이나 하다가 지금은 국회의원 하시는 분이 하고 있으니 참
21/03/29 02:35
민주당은 진짜 예전 대참사를 다시 복기하면서 뼈를 깎을 각오로 내부개혁 빡세게 돌려도 모자랄 판인데
아직도 투표율 차이로 행복회로 돌릴만 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라면 이미 고인물 다 된거죠.
21/03/29 02:50
저는 솔직히 지금의 여론조사 결과가 많이 신기합니다
저는 세상천지 어떤일이 일어나도 오세훈이 다시 이렇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과거의 저한테 물어보면 오세훈은 정말 무슨일이 있어도 어림없다고 할텐데 근데 그게 오세훈이 뭐 했냐 그건 아니고 그 오세훈이 다시 이렇게 될 정도로 민주당이 말아먹었다는게 정말 놀라운일입니다
21/03/29 06:18
고민정같은 사람한테 졌을 때 은퇴할 줄 알았고 심지어 그때랑 비교했을 때 뭔가 더 나은 것도 딱히 모르겠는데 이렇게 되다니 역시 정치는 상대평가인듯요
21/03/29 07:33
물론 민주당 삽질이 크지만... 단일화 과정에서 김종인한테 혼나가며 그래도 대인배 이미지를 조금은 어필하게 된것 + 역전을 좋아하는 우리나라사람 성향(미스트롯2도 보면..) 도 있는듯요.
21/03/29 03:36
투표권 가진 이후로 진보 계열만 투표하던 저도 이번에는 오세훈한테 찍어볼 생각이니까요.
예전에 언더독일 때는 잘못한 일에 대해 사과라도 하던 당이, 180이 되니까 잘못하고도 당당한 모습이 도저히 봐줄 수 없네요.
21/03/29 07:22
민주당이 전략을 잘못 짰습니다.
박원순 성범죄와 부동산 폭등 LH사태에 대해 통렬히 사죄하면서 한번만 구해달라는 옛날 박근혜식의 선거전략이 필요했습니다. 당시 새누리당은 부모에게 회초리맞는 영상을 선거홍보영상으로 쓰는등 철저하게 사죄하는 걸로 바짝엎드려서 성공을 거두었었죠. 민주당이 이번 선거를 지더라도 적은 표차로 져서 아직 민주당에 대한 지지세는 어느정도 공고하다는걸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데... 민주당의 시대도 이제 슬슬 저무는것 같습니다
21/03/29 07:31
오세훈도 당선된 다음부터가 진짜죠. 처신 잘해야됩니다. 시의원 대부분이 민주당이고 정부여당도 레임덕을 숨기기 위해 서울시장 극딜할겁니다. 멘탈약하고 경솔한 오세훈이 또 사고 안칠거라는 보장이 없죠. 그나마 1년짜리라서 다행이지.
21/03/29 07:48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 행태가 역겨워서 제발 좀 정권교체되라고 바라고는 있긴 한데 (이번 선거가 그 시작이었으면 하구요), 너무 쏠려 버리면 또 위의 댓글들처럼 자기네들이 잘해서 된 줄 알고 착각할까봐 그게 참 꺼림칙하네요. 4년 전의 민주당이 딱 그 꼴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정권 교체가 되건 안 되건 민주당이든 국힘이든 야당이 야당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견제가 되는 사이즈여야 할 것 같습니다.
21/03/29 08:08
보궐선거라서 투표율 떨어지는거 감안하면 여론조사대로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고요.
서울시는 친야 성향이 강한 지역이었고 샤이민주당 분명히 꽤 있다고 봅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더라도 격차를 줄이고 져야 레임덕이 덜 나오죠. 지금 박영선 발언도 레임덕 수위 넘어가고 있는데
21/03/29 10:02
근데 보면 서브 여론조사 질문으로 투표장에 꼭가실겁니까? 질문이 있는데 여기서도 오세훈 지지쪽이 이겨서요.. 이대로라면 실제 선거때는 더 벌어진다고 봐야죠. 오세훈 지지쪽은 민주당에 대한 분노 표출로 가고.. 민주당 지지자는 어차피 질거 안갈란다.. 이렇게 되고 ..
(물론 아닐가능성도 높지만 지금 여론조사만 보면..)
21/03/29 08:21
오세훈이라서 뽑는게 아니라 반민주라서 뽑는거라 네거티브 백날 해봤자 씨알도 안먹힙니다. 막말로 오세훈이 대놓고 성추행을 하는 일이 발생한다던가 아니면 무슨 살인강도라도 저지르지 않는 이상..
21/03/29 08:33
[[단독]與, '운동권 특혜' 논란 '민주유공자 예우법' 재점화]
https://news.v.daum.net/v/20210329053020094 해먹을수있을때 해드셔야죠. 암.
21/03/29 12:31
사학법같이 힘든거 해결하라고 180석 줬다고 생각했는데 민주당 이 인간들은 나하고 생각이 좀 많이 달랐던것 같아요
180석을 준건 그냥 니들이 더 멍청해지라고 한게 아니라 똘똘하게 빠릿빠릿하게 일해보라고 한건데 그걸로 계속 뻘짓만 줄창해대요 이러면 열이 받겠어요 안받겠어요 머리가 깨지지 않은 사람들은 다 열이 받았을겁니다
21/03/29 08:43
지지율 상승시킬 꺼리가 없죠.
박영선은 선거운동 시작하는 순간부터 편의점 야간알바 체험한답시고 꼴랑 한시간 사진찍으러 가서 헛소리 남발해대고 해명하느라 정신없고 하는 발언마다 네가티브 아니면 뭐 해주겠다고 공수표 남발하고 있으니 제3자가 봐도 쟤 뭐하나 싶고
21/03/29 09:03
진짜 오세훈으로 단일화되면 국힘은 진다고 생각한게 엇그제 같은데 이제는 진짜 시민들 분노치가 엄청나네요. 아무리 민주당이 싫어도 오세훈은 함량미달이다. 오세훈이 나오면 민주당 큰웃음 터진다 했는데 지금은...진짜로 개가 나와도 민주당이 아니니까 뽑아준다고 할 수 있을정도로 임계치가 터진 느낌입니다.
21/03/29 09:16
지금도 이러고 있는데요.. 뭐..
근데 일본에서 부동산 투기한 사람은 뭐가 되는거지... [민주 “부동산 투기꾼은 친일파”…선거 앞두고 위기감에 민심수습] http://naver.me/GgeBPP6R
21/03/29 09:17
진짜 억울하네요...
드루킹을 돌려야 되는데 돌리지도 못하지, 실검 조작으로 "오세훈 룸쌀롱"이런거 띄워야되는데 지난 대선까지 잘써먹고 우리세상인줄 알고 없애버렸지... 참 후회스럽습니다...
21/03/29 09:22
운동권 세력의 문제는 “채권자의식”인거 같아요. 우리가 독재/군사/반민주/천민자본/정경유착/남성우월 세력을 이겼으니 이제 누릴 때가 되었다라는 인식.. 중도층들한테 너네는 그동안 빌붙어서 희생없이 잘살아왔으니 이제는 우리가 하는거 닥치고 보고 따라와.. 이런 느낌.. 너네는 민주화에 기여한게 없으니 부채의식을 가져야 한다.. 이런거..
그렇지 않고서는 모든게 설명이 안됩니다.
21/03/29 09:26
무조건 자기들은 옳고 사과란건 모르며 모든건 인민들을 위한 것이다라는
예전의 운동권 선민의식에서 한발짝도 벗어나지 않은 모습입니다.
21/03/29 10:36
흐흐 사실 저도 ... 엘에치 뒷수습이나.. 조국옹호할때(우리국이형 인맥이 좋아서 수시원서 잘 써지는게 뭐가 잘못이냐) .. 이런거 .. 여성 단체 나 시민단체, 환경단체 지원금 같은거.. 이런걸 보면 .. 내가 투자한 채권에 대한 회수전략을 쓰는거 같아서.. 좀 오버해봤습니다.
21/03/29 11:03
그런건 개개인의 의식이라 봐야겠죠
내가 이만큼! 어? 고생했는데! 어? <- 이런부류의 사람들은 진영을 떠나서 나온다고 봐요 그냥 이건 인간의 속성같은 문제라서요 근데 특정진영에 대해 분석하려면 그런 공통된 속성은 그것대로 염두에 두고, 파악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크게보면 진보진영은 선민의식이 그 특색이라고 봐야합니다 사실 부동산문제든, 페미문제든 다 거기서 기반하는거죠 반면에 보수진영 (아 근데 전 진짜 이 보수/진보 라는 나눔이 마음에 안듭니다. 남들이 다하니깐 저도 하긴 하지만) 은 좋은의미든 나쁜의미든 같은 눈높이를 가지고있죠
21/03/29 09:38
검찰개혁도 같은 의미에서 해석하면 이해가 바로 되죠.
내가 생각하는 검찰개혁: 그간 검찰이 정치적으로 편향(한나라당계 측 편향)되었으니 개혁해서 여야 가리지 않고 잘못에 칼을 들이댈 수 있는 검찰로 재탄생 그들이 생각하는 검찰개혁: 그간 검찰이 정치적으로 편향(한나라당계 측 편향)되었으니 개혁해서 우리가 그동안 검찰에 의해 받은 불이익을 보상받아야 함
21/03/29 10:55
저는 "우리는 박원순에게 더 많이 받았다"는 당 지지자들이나, 당 인사들 발언을 볼 때 말씀하신 채권자 의식 적절한 것 같습니다.
21/03/29 09:23
국힘당의 워딩을 가만 보면, 자기들에게 표를 주면 부동산 투기한 놈들 싹다 잡아다 엄벌하고 다시는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는 말이 나올 법도 한데.. 조용하더군요. 현정부 욕만 신나게 하고. 안 그래도 이기고 있으니 불필요한 리스크 감내하기 싫다 정도로 읽힙니다. 이슈화가 안되었을 뿐이지 아마 그들도 별반 다르지 않겠죠. 매우 높은 확률로.
저는 민주당이 너무나 싫지만 그렇다고 국힘 쪽에 표를 줄 수가 없네요. 언제나처럼 기권하고 올 듯 합니다.
21/03/29 09:34
저도 그래서 지난 총선때 기권표 던지고 왔습니다... 도저히 2번에 손이 안 가더군요.
근데 일년간 180석 맛 보고나니 이제 치료됐네요... ㅠㅠ
21/03/29 09:42
이제 40대 욕하지 마세요.... ㅠ.ㅠ
[[4·7 서울시장 재보선 여론조사]40대도 돌아섰다…박영선<오세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4564066
21/03/29 10:41
심상정 지지율을 보니 진보정당은 이제 아무 대안도 못되는군요
진보정당이라는놈들이 그동안 보여준게 민주당도 할수 있는거뿐이라 그러겠지만.
21/03/29 09:45
문재인 레임덕 오는건 좋은데 국힘이 지들 잘한 줄 알고 나대다가 대선 말아먹을까봐 걱정이네요.
서울시장 선거는 어디까지나 정권교체의 초석으로서 의미가 있는 것인데 말이죠. 180석 허용한 것도 민주당이 조국으로 삽풀때 황나콤비가 너무 멍청해서 받아먹는것도 못하고 야당복 체감시켜줬던 것이 컸는데... 김종인이 띠꺼운 사람이긴 하지만 이런 감각은 있어서 김종인이 당권 잡고는 국힘 지지율이 반등한 것인데 보궐선거 끝나고 물러나고 나면 또 어처구니없는 짓거리 할까봐 너무 걱정입니다. 저 63%에서 국힘 좋아서 표 주는 사람은 10%도 안될텐데 말이죠.
21/03/29 10:02
1년짜리 서울시장했다고 나대는 놈들이면 또 안찍어줘야죠.
@ 전 개인적으로 180석은 황나콤비보다 K-방역 국뽕이 제일 컸다고 봅니다.. 정말 운좋은 이번 정부와 민주당이죠.
21/03/29 10:04
저도 그 국뽕이 60석쯤 해줬다고 보는데 10석정도는 황나콤비가 해준게 있지않나... 마... 그렇습니다...
저는 1년 사이에 무슨일이 있어도 대선에서는 무지성으로 야당후보 찍을거라 더 걱정입니다.
21/03/29 09:47
이번 선거 전략이나 홍보물들 보면서..
특히 후줄그레하기 짝이 없는 홍보물의 이상한 색감이나 비참하리만치 뻔뻔한 문구를 보면서 손혜원의 빈자리를 절감했는데 그렇지 않아도 손혜원이 유튜브 올리면서 민주당 선거 관련해서 이거저거 지적하더군요. 손혜원도 저 한심한 결과물 보고 있으니 화가 올라오긴 했나봅니다. 뭐 비전문가인 제 눈으로 봐도 조잡한걸요. 근데 왜 민주당은 손혜원을 안쓰고 있을까요? 탈당했더라도 관계는 유지하고 있을줄 알았는데.. 그냥 아웃인건가..? 손혜원만한 전문가가 없을 것 같은데...
21/03/29 09:56
손혜원은 1심이지만 부동산 투기 유죄받았기 때문에 선거 중요 직책을 주면 안그래도 부동산 때문에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부을 수 있죠.
21/03/29 10:08
손혜원이야 문재인 대통령 영입인사이기도 해서 지금 민주당 내부의 인력에 대한 미련이 크지는 않은 것 같더군요.
그리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손혜원과의 강한 연줄로 움직이는 사람도 없으니 크게 필요성을 못느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1/03/29 09:57
코미디죠. 정치생명 죽은 줄 알았던 오세훈도 못 이기는 상황이라는 게.
나름 민주당 미래의 카드 중 하나인 박영선 이미지도 똥통에 처박아 버리고. 민주당 전략 기획하는 사람들 전부 머리 박고 반성해야 합니다. 조국, 박원순은 이슈 나오자마자 손절하고 선 그었어야 됬어요.
21/03/29 10:22
전략 기획도 드럽게 못한 건 맞지만
정권전체가 총체적 난국이라 단순히 전략 기획의 실수나 잘못이라고 하기도 그렇죠 문재인부터 해서 윗대가리들 줄줄이 지들이 잘해서 180석 먹은듯 부화뇌동하며 정신상태가 썩었음을 증명하고 있는 걸 보면 전략 기획을 아무리 잘짠다고 해도 지들 입맛에 안맞으면 듣지도 않을테니 윗대가리들 정신나가서 똥볼이나 차고 다니 건 못막죠. 멀쩡한 전략 기획자가 옳은 소리한다쳐도 지들 듣기싫은 소리한다고 밉보이지나 않으면 다행일겁니다
21/03/29 10:01
어쩌다 보니 돌고돌아 정책선거가 되어버렸죠. 민주당이 내곡동가지고 암만 긁어봐야 지지율에 기스도 안나는 이유입니다. 밑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민주당입장에서 이 지지율 격차를 좁힐 확실한 수단은 단 하나, 3기 신도시 취소입니다.
21/03/29 10:09
박근혜의 창조경제
문재인의 적폐청산 503되고 민주당 한 10년이상 할 줄 알았는데 4년만에 이렇게 말아먹는것도 레전드고 문재앙 기념우펀까지 돈주고산 나도 레전드
21/03/29 10:17
지금 여론조사 결과들보다는 최종 결과는 좁혀질 것이라고는 보는데, 뒤집을 수 있을까 한다면 뒤집는다가 역배인게 당연할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결과보다는 좁혀질 것이라 보는 이유는.. 1) 현재 여론조사 결과에서 보수-중도-진보 비율을 보면, 과거에 민주당 승리할 때는 (진보=중도>>보수, 즉, 진보 과대표집), 새누리 정권때는 (보수=중도>>진보, 즉, 보수 과대표집)으로 나와 있었는데, 지금 비율은 중도>>>보수>(또는 =)진보 인 상황입니다. 즉, 중도의 압도적인 높은 비율과 현재의 정권 말기의 구도로 인해 여론조사에서는 최대폭의 격차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중도층 중에서는 결국 투표 적극층이 낮다보니 지금보다는 격차가 좁혀질 듯 보입니다. 2) 현재 진보와 보수로 나눌 경우에 진보의 박영선 지지율이 보수의 오세훈 지지율보다는 낮은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단일화 효과 + @로 인해서 보수의 오세훈 결집 효과가 먼저 이루어진 반면, 박영선은 진보층에서 원래부터 반신반의한 인물이었던데다가 지금의 LH 사태 등으로 인한 문제로 아직까지 진보층이 결정 못한 상황인 것도 크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지금 박영선의 전략은 집토끼의 투표유도에 기인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에 언급한 것은 우리 흔히 이야기하는 [샤이XX] 시리즈와는 다른 부분이라고 보여지고,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아야할 것 같습니다만, 지금 LH 터지기 전에 구도가 박영선 55:오세훈 45 정도 구도였다면 LH 사태 이후에 여당의 지지율이 5~7% 정도 깎인 상황이라 박영선 45(최소 40): 오세훈 55(최대60) 정도가 되는 것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21/03/29 10:40
원래 안철수로 단일화 되길 바랬는데 오세훈으로 되기도 했고 내가 안해도 당선 될 것 같아서 안 할까 했는데 민주당의 압도적인 패배를 위해 꼭 투표해야겠네요.
21/03/29 10:22
진짜 가지가지하네요.. 어지간히 급한가..
[[단독] "오세훈이 성폭행" 의혹 제기한 네티즌…알고 보니 '없는 계정'] http://naver.me/xv066V6A
21/03/29 12:34
전에 이거 예상을 했었는데 실행할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지금 세상이라면 여자 몇명 동원해서 입만 제대로 맞추고 들어가면 가능성이 있거든요 법과 증거 그딴거 개나줘버리라는 세상을 만들어놓은지라... 또 시도할지도 모르죠 아니면 예전에 조선일보 지국 난입해서 불지르던 그때처럼 난입해서 해코지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설마...? 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여지껏 안했던 사람들이 아니라서... 박근혜 얼굴에 칼빵도 놓았던 전적이 있잖아요? 모든 가능성은 열어둬야합니다 오세훈씨 경호 단디 해야합니다
21/03/29 11:30
그동안 해온게 있으니 이런 지지율 차이가 나는게 전혀 이상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번 기회에 민주당은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고 국민의힘도 본인들이 잘해서 이런 지지율이 나는거 아니란걸 꼭 알아서 제대로 된 정치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자기들 밥 그릇 싸움 좀 그만하고요.
21/03/29 13:53
윤건영 "박영선·오세훈 지지율 격차 한 자릿수···吳거짓말이 상황바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1&aid=0003889329 희망회로도 이정도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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