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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30 19:04
정말 누구보다 힘들 진호님 자신이 먼저 웃음을 보였다는것.....가슴아프면서도 역시 홍진호! 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군요....
맞습니다. 홍진호선수....준우승을 차지하신겁니다. 결승이전까지와 결승에서의 멋진경기 감사합니다. 담에두 멋진경기부탁드립니다... 홍진호 화이팅~~!!!
03/11/30 19:04
겉으론 그렇게 밝게 웃으셨어도 속으론 얼마나 뼈저리게 눈물흘리셨을까요
정말 다수결승진출하면 손가락안에 꼽힐 옐로우. 또한번 아쉽게 패했지만 앞으로 우승이라는 이름아래 거짓웃음이 아닌 진정한 웃음을 지으시며 기뻐할 그를 기다려봅니다.. 폭풍화이팅.!
03/11/30 19:13
마지막에 팬분들이 "진호님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했던가요? 진호선수 팬분들의 그 말에 찡~하더군요. 목표가 있기에 살아갈 의미가 있는 거 아닐까요? 홍진호 선수 힘내시고, 내년엔 꼭 좋은 결과 거두시길..화이팅!! (임요환 선수도 화이팅!!)
03/11/30 19:37
비류연님 말씀에 어느정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우승을 하지 못해서 "이번에는.. 혹은 다음번에는.. "하며 자기 자신을 추스리고 더욱더 채찍질해서 꾸준히 성적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우승을 했다면 "그래 이제됐다"라는 어느정도의 안심과 기강의 해이로 인해 성적이 떨어졌을 수도 있겠죠. 그래서 불운은 홍선수에게 슬럼프 없는 꾸준한 성적을 준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불운한 홍선수의 모습이 참 안타깝네요.. 오늘 쉽사리 잠들지 못할것 같습니다.
03/11/30 19:53
스파이어 깨지기 직전.. 라바 한기에서..한기에서 스커지만 생산 되었더라면.. 마지막 남은 드랍쉽을 깨드릴수 있을진 모르겠으나.. 그래도..
03/11/30 20:36
홍진호 선수가 실력에 비해 항상 불운했던것 같아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그렇지만 그의 도전은 계속 되리라 믿습니다....
03/11/30 21:41
오늘 홍진호선수의 인터뷰를 보니까 그리 실망한것도, 기가죽은것도 아닌것 같더군요. 내년에도 여전히 저그의 희망이 되어줄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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