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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30 19:42
동양Orion..결승전은 정말 이리저리 엄청나게 연구를 하고, 전략을 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여름부터 지금까지 동양의 시나리오대로 흘러 온 느낌입니다.
03/11/30 19:44
주훈감독님.. 제가 슬램덩크의 그 감독님 누구시죠? 그 분과 함께 존경하는 감독님입니다. 와~ 감탄밖에 나오지 않고... 존경합니다.
03/11/30 19:56
무서운 사람;;;;;;
주훈감독님과 최연성선수가 그토록 믿고 따르는 임요환선수는 마메커플과 맞먹는 최강조합임을 느꼈습니다-_-
03/11/30 20:26
현 프로게이머 감독중에서 정말 감독다운 감독 같습니다.
다른 감독님도 훌륭하지만 주훈 감독님은 정말 상대선수 에 대한 철저한 분석은 최고 같습니다. 심리전돋요......
03/11/30 20:33
Slayers jotang님/
우리나라 e-sports 라면 아직 이렇다할 연혁이 없으니 그간의 과정을 다루는게 좋지 않을까요? 과거 : 코나미社의 ddr을 통한 게임에 대한 대중의 인식 변화부터 접근하여 임요환 선수의 돌풍, 대기업의 게임리그 개최(SK, KT) 정도로 과거. 최근 : 억대 연봉 선수 등장, 그리고 동양 오리온과 삼성, KTF 등의 대기업의 스폰서 진출 및 팀 창설, 억대 대회 등장 향후 : 스타크의 향후와 게임 플랫폼의 변화(pc, online, video) 이런 식이면 무난할 듯 싶군요. ^^; 제가 위와 같이 단락을 잡은 이유는 아직 e-sports가 연혁이 줄줄이 나올만큼 성숙기에 접어든 것이 아닌 활성화 단계이기 때문에 그러했습니다. 물론 WCG 관련이라면 재밌는 주제들이 있지만 업계 관계자들을 알지 못하는 이상 조금 힘들고요. 혹 대학생이시고 레포트쪽이라면 한국인터넷산업연합회에 찾아가서 그곳 회장에게 WCG 관련된 자료를 부탁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03/11/30 21:05
PeculiarDay님//감사합니다..
e-sports에 대해 쓸게 많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하려고 보니 별로 없더군요..그냥 스타가 우리사회에 미친영향으로 바꿀가 생각중입니다..-.-:
03/12/01 13:41
첫글을 댓글로 시작하는 군요. .어제 뒤풀이 자리에서 주훈감독님 말씀. . 결승에 올라가기가 힘들다 . 그러나 결승에 가면 우승할 자신이 있다. . 그만큼 상대를 분석하는 능력과 선수들을 지도하는 능력이 탁월한 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03/12/02 04:58
과연 이번 해 최고의 팀은 슈마GO 인가 동양오리온 인가...
박태민,강민,서지훈선수를 우승으로 이끌고 엠비씨게임 2연패를 차지한 슈마GO, 박용욱,김성제,최연성선수를 우승으로 이끌고 온게임넷프로리그를 평정한 동양 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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