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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5 11:57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일정은 올 12월 참가종목 및 참가규모를 확정한 뒤, 2022년 2월 지역 예선 출전을 위한 선수단 선발을 진행한다. 지역 예선은 2022년 3월~5월에 진행되며, 5월 말 최종 엔트리 제출이 완료될 예정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선발은 어떻게 할지 궁금하네용.. 오늘 딱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아직 논의가 필요한가봐요.
21/11/25 12:00
2월 지역예선 선수단 선발
5월 최종 엔트리 제출이면 지역예선 거치면서 부진했던 선수는 최종 엔트리에 선발 못 될 수도 있다는 건가요?
21/11/25 12:03
팀 보내면 말이 더 많을거 같은데요.
성적은 팀으로 보내는게 나을지 몰라도, 뒷말은 무성하겠죠. 만약 담원이 1위 달려서 체이시 선수가 국대 탑이다...이러면 논란이 아주 활활 타오를거 같은데요.
21/11/25 12:03
2월에 선수 선정, 3월에 지역예선이라 스프링 퍼스트 팀도 안 되겠네요. 그냥 감독이 선정하는 쪽으로 갈 듯 합니다.
21/11/25 12:07
별개의 이야기입니다만,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보이콧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도 보이콧 가능성이 있지 않나요?
그래도 일단 선수선발은 하긴 해야겠습니다만...
21/11/25 12:17
아시안게임이야 한국 일본만 빠져도 쩌리 3류대회 되는거라...
그리고 기왕 인권문제를 이유로 보이콧 한다면, 선결조건인 인권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모든 국제대회 보이콧한다고 선언하는게 압박 효과가 더 좋다고 봅니다.
21/11/25 12:18
그리고 그 전에 일단 동계 보이콧 확정이나 되고나서 고민해도 될 부분일거라서...
2월이면 동계랑 겹치는건데... 그리고 현재 이야기나오는게 선수단은 보내고 정부인사들은 안가는건데라는걸 생각하면 사실 진짜 이 본문하고는 별 상관없을...?
21/11/25 12:25
보이콧은 아마 안할거에요. 미국 포함 서방이 주도해서 보이콧하는건데.. 아시안게임 참여국에서 이걸 주도할 나라가 없어요. 총대매고 중국이랑 척지는건 일본도 안하죠.. 중국에서 열린다고 e스포츠가 정식종목 채택되었을거란 이야기도 일리가 있어서요.
21/11/25 12:25
저는 중국측에서 오버 TO를 열어주는 한이 있더라도 페이커는 참가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한국에서 안뽑히면 규정 바꿔서라도 데려오라고 안달날것같다는 소리)
21/11/25 12:27
얼굴마담으로 .. ? ㅠ 전 반대요.. 특혜논란일 것 같네요 정당하게 페이커선수가 뽑히는거 아니면 선수한테 안좋은 소리만 들릴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러지도 않을거 같구요.
21/11/25 12:30
압도적인 상징성있는 선수라 대회 참가 자체가 대회에 도움이 되는 인물이라서 TO를 5명으로 고정 시키지 않고 7명 정도로 열면서 페이커가 오기를 바랄거라는 소리죠.
사실 아시안게임 팀에 스폰이 붙는 수준도 in 페이커 여부가 수준이 달라질거라고 생각해서 정확하게 best5만 뽑아가는 TO가 아니라면 페이커가 떨어질 확률은 없다고 생각하구요.
21/11/25 12:53
페이커가 내년에 4대 미드에서 탈락할 정도로 꼴아박지 않으면 어떻게든 데려갈 거 같긴 합니다. 아시안게임이면 굳이 중국이 아니라 한국 내에서도 지상파 중계가 들어갈 가능성이 큰데 아직도 기량 유지하고 있는 이 판 최고 스타를 뺄 것 같진 않네요
21/11/25 13:02
2022 스프링 T1이 갑자기 전패 찍으면서 꼴찌하지 않는 이상 페이커 선발한다고 특혜라고 하는 건 그 사람이 이상한 거 아닙니까 크크
21/11/25 13:06
제가 받아들인건 뭐가 됐던 페이커만을 위한 자리 남겨놓는다 라고 느껴져서요. 그럼 안그래도 5대미드 (예정) 아니냐 하는 판국에 어쨌거나 모든 선수가 다 나갈 수는 없으니까요. 정당하게 경쟁해서 페이커가 가는거면 누구나 인정하겠죠
21/11/25 12:45
개인별로 선발해서 뽑는거면 미드는 그래도 페이커 뽑히지 않을까 싶어요.
팀의 든든한 주장이 한 명 필요할텐데 페이커가 이 역할에도 잘 어울릴거고 실력적으로도 LCK 4대미드로 당당히 날리고있으니
21/11/25 13:04
펍지 모바일,피온,하스스톤,스파5 등 입상권인 종목들은 그때그때 상황봐서 거론되는 선수들이 갈릴 것이고 약세인 도타2와 왕자영요의 선발이 궁금해집니다(몽삼국은.. 전혀 모르겠네요. 중국만 하는겜을 넣은건 선넘은게 아닌가 싶음요)
21/11/25 13:12
근데 진짜 선수 선발~본선까지 기간이 너무 기네요. 5개월이나 되는데 이 정도면 선수 폼이 얼마든지 출렁일 수 있는 시간인데. 만약 이런거까지 감안한다면 엔트리 선발은 꽤나 보수적으로, 뉴 페이스들한테는 불리하고 장기간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한테 갈 수도 있겠습니다.
21/11/25 13:22
페이커선수는 냉정하게 실력으로 뽑는다 하면 자리없고
인기+상징성+서브로는 충분히 뽑힐만하죠 스프링때 쇼메가 폼 망가지고 페이커가 롤신모드 발동하면 또 모르겠지만요
21/11/25 21:12
비디디한테는 안타깝지만 커리어+관계자 평가로 보면 쇼쵸/페비로 나뉘긴 하죠.
간극이 49대51로 언제든 넘길 수 있는 차이라 보지만 아직까진 쇼쵸가 항상 시장가치 평가를 올리고 있죠.
21/11/25 13:26
18 때 처음에는 들끓다가 군면제 없다니까 느그가 가라고 하던거 생각나네요. 국대의 상징성 어쩌고 하다가도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추악한 사람들.. 이번에는 또 느그가 왜가냐고 하겠죠. 어휴.
21/11/25 13:47
타종목은 선발할때
인기+상징적등으로 국대 선발을 하나요? 페이커가 대단한 선수이고 리스펙을 하긴 하는데 만약 스프링때 팀이 그냥저냥 해버리거나 성적은 좋은데 타팀 미드가 더 압도적이라면 선발 안되는게 당연하다고 보거든요 스프링 퍼스트팀...이게 젤 무난해보이긴 하네요 댓 읽다가 봤는데
21/11/25 14:18
페이커 선수가 알아서 잘하겠지만 상징성 측면으로만 보면 다른 종목들보다 너무 압도적이라..
아시안게임 esports 담당하는 쪽에서야 되기만 한다면 어떤 조건을 달아서라도 데려오고 싶긴 할겁니다.
21/11/25 17:59
뭐... 알아서 잘 하겠지요.
저도 굳이 가서 잘하다가 단 한순간 조금이라도 삐끗했을 때 수배로 오만 욕 먹는 거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21/11/25 13:56
근데 지역예선은 2월에 선수 뽑고 3월부터 시작하는데 정작 5월에 스프링 퍼스트팀으로 데려간다고 하면 또 문제가 많을거 같아요.
1. 지역예선이 LCK팀한테는 쉽다지만 어쨌건 자기 연습할 시간 빼서 지역예선에다 투자하는건데 이러고 본 엔트리에 못 끼면 지역예선 참가한 선수 본인만 헛고생한 꼴인데 이거 보상은 어떻게? 2. LCK 올 프로팀은 선수/기자/해설 등 관계자들의 투표로 진행되는데 만약 아시안게임은 스프링 올 프로 퍼스트 팀으로 간다라고 미리 공표하면 투표가 제대로 될까? 각 팀의 이해관계에 따라 투표가 진행되지 않을까? 그래서 저는 그냥 감독/코칭스태프 전권으로 뽑는게 가장 낫다라고 봅니다. 만약 현역 팀에서 차출하는거면 각 팀별 최대 2명 차출 이런 식의 제한을 둬서. 물론 엔트리에 대한 논쟁은 필연적으로 있을 수 밖에 없지만 다른 경우라고 그런 논쟁이 없을 리도 없고 이쪽은 어쨌든 책임 소재가 명확하거든요.
21/11/25 14:01
뇌신이 그 당시에 감독할때
약간 이런 느낌이지 않았던가요? 팀별 한명씩 차출해서 최대한 피해안보는... 바텀 듀오이기도 하고 타팀 피해 최소화하려고 자신 팀에만 두 명
21/11/25 15:21
선수 선발후에 패치로 메타나 챔프티어가 바뀔수도 있겠네요 '일개 회사'가 국제스포츠경기의 판도를 결정하고 부수되는 효과까지 영향을 줄수있는게 새로우면서도 우려도 됩니다
21/11/25 17:33
작년부터 느낀 것인데, 케스파가 대한체육회에서 갖는 입지가 꼴랑 인정단체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올라갔네요.
e스포츠가 스포츠로서의 입지가 계속 강화된다는 측면에서는 좋은 소식이지만, 케스파의 불투명성이나 제도 마련 등에 있어서 여전히 못 미더운 면들이 꽤 많은 상황에서 준회원, 정회원 의무는 어떻게 될려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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