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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5 12:10
스코어가 코칭 경험이 전무한데 바로 감독은 좀 의문부호가 뜨지 않나요.
스코어 제일 좋아하지만 이건 아무리봐도 좀 도박수 인선 같은데... 뭐 잘하면 땡이지만요
21/11/25 12:34
다른 분 댓글처럼 경력 많은 코칭스탭으로 슈퍼스타급 커리어 갖춘 감독 받쳐주는 식의 인선이 요즘 유행이긴 합니다.
프런트 입장에선 입김 세고 에고 강한 S급 감독보다 통제하긴 쉽고 팬들 역시 만족할 만한 이름값을 갖고 있으며, 선수들도 순순히 따를거라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죠. 최근 알려진 것 중 몇 안되는 실패는 유벤투스의 피를로 정도? 있을겁니다.
21/11/25 13:33
램파드 솔샤르도 모두 실패 아닌가요. 아르테타는 아직 애매한데 짤릴 뻔도 한거 아직 간신히 버티는 느낌이구요.
지단이 너무 임팩트 있게 성공해서 그렇지, 실패하는 사례도 적지는 않죠.
21/11/25 13:53
솔샤르는 맨유의 레전드는 맞는데 선수들이 납득할만한 슈퍼스타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아르테타는 아예 아스날 소속으로 뛰었었다 수준이고요.
램파드 같은 경우 소방수 시즌에 잘한걸 생각해서 좀 기다려보자는 의견이 상당했는데 경질전문가 로만이 정리한 것에 가깝죠. 물론 셋 모두 해당팀 소속경력이 없었으면 감독으로 부임도 못 했을거라는건 동의합니다.
21/11/25 12:10
형제팀 서울 다이너스티도 친한 형 같은 감독과 분석형 코치들로 구성되어있죠.
그 분석형 코치들의 수준만 높다면 충분히 이해와 납득이 가능한 구성이다보니 현 스코어 마파 무성 정도면 10점만점의 9점 감코진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21/11/25 12:10
근데 옴므를 못구한다는 가정하에 그나마 괜찮게 구성한거고 스코어가 워낙 똑똑한 선수였고 이미지가 좋아서 기대감이 좀 있는거지 갓 제대한 두명+무성 조합은 좀 불안요소가 많아보이긴 하네요.
스코어가 워낙 순둥한 스타일이라 감독으로서 잘 이끌수 있을 지 불안하기도 하고요 크크 개인적으로 저중 한명은 최근성적이 많이 안좋긴해도 최근에도 현장경험있고 나름 베테랑인 노페나 쏭이 들어갔어야 좀더 안정감 있지않나 싶은데.. 뭐 이정도는 젠지 프론트나 선수들 선택의 영역이니까요. 화이팅입니다 젠지
21/11/25 12:16
진짜 씨맥 찌라시 나올만 했네요..크크 씨맥팬으로 씨맥이 못들어간게 쪼오금 아쉽긴한데 왠지 씨맥대신 무성들어간 느낌도 나고...크크
확실히 22시즌 응원할팀이 생겼네요 예전 kt/그리핀 팬으로써 너무 맘에 드네요..크크
21/11/25 12:16
팬들의 의문이 많아보이는데 스코어 감독이나 양대인 감독이나 .. 똑같이 현재 마스터 정글러에.. 뭐 특별한게 있나요? 감독으로서 해야 할 일들도 지난 KT시절 있으면서 해온게 더 많을거고.. 감독이 선수보다 롤잘하면 선수하죠.
지금 모아둔 선수들만봐도 얘들을 휘어잡고 지휘할 사람이 필요한게 아니라 하나로 모으고 전술적으로만 통일시켜주는 역할 해주면 될거같은데 딱 괜찮아보이는데요. T1도 양대인 감독 나가고 선수 시너지로 올라갔지 스타더스트 감독대행이 엄청 대단한 지식과 전략을 새로 도입한게 아니었죠. 저는 이름값 있는 감독 영입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어서 이정도면 오히려 더 좋아보입니다.
21/11/25 12:29
양대인한테 좋은 감정 아닌건 알겠는데 첫번쨰 문단은 그냥 틀린거 아닌가요? 코치로서 보여준게 있는 사람이랑 이제 막 커리어 시작하는 감독이랑 왜 비슷하다는듯이 글을 쓰시...???
21/11/25 12:37
양대인은 감독 취임할때만 봐도 성공한 코치라는 특별한 점이 있었죠. 그냥 님이 양대인이 싫으니까 부정적으로 이야기 하는거 같아 보입니다.
21/11/25 12:42
스코어에게 희망적인 글을 쓰려고 양대인 관련해서 특별한게 없다면서 사실을 왜곡해 가면서 깎아내리시는데 당연히 님이 양대인한테 가진 악감정이 영향을 끼쳤다 보는거죠. 님 주장은 감독 취임 직전에 코치로 롤드컵 우승시키고 온게 특별한게 아니라고 하시는거죠?
21/11/25 12:44
t1은 이름값있는 감독데려와서 두번 연속 트러블 생겨서 무난한 조율형 감독이 괜찮다는 여론이 강하지만 젠지는 주영달때문에 현재는 옴므나 제파처럼 경력 있고 강력한 관여형 감독을 원하는게 당연하죠.
그런데 이 스쿼드에 이지훈인맥으로 데려온 갓제대한 스코어를 처음 실험해보겠다는건데 젠지팬입장에서 안불안하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거 아닌거 싶습니다.스코어가 젠지팀 레전드인것도 아니고 아무리 똑똑한 선수였다 해도 마타 rng 같은 케이스도 있고요.
21/11/25 12:51
양대인이 티원에서 풍부한 자원으로 돌림판 돌려서 선수 멘탈 갈고
거지같은 마이크웤으로 팬들 열받게 하고 성적까지 박아서 롤드컵도 못갈뻔 하게하고 경질됐지만 그래도 롤드컵 우승 경험도 있고 코칭스탶면에선 스코어보다 아직 보여준게 많죠.
21/11/25 12:57
네..
막방에서 앞으로는 정규방송은 힘들거같다고 은근히 취업한 듯한 뉘앙스를 풍겨서 그때부터 염두에 있어서인지 팀이나 직함이 뭔진 몰라도 저한텐 좀 당연한? 소식이어서..단순히 그냥 솔랭방송 계속봐오면서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었던게 다른 사람들과 차이점이 컸나보네요.
21/11/25 13:09
계속 동문서답 하시네요. 사람들이 지적하는건 님이 스코어를 띄운다면서 양대인의 [롤드컵 우승 코치] 경력을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무시한거지 님이 스코어 방송 보면서 스코어를 기대했는지가 아니죠.
21/11/25 12:39
저는 사실 차기 콩 최유력후보는 기인이라고 봤는데..
콩라인 대장은 쵸비한테 넘어가고 기인은 그냥 고통롤의 상징이 돼버렸더군요 크크
21/11/25 12:31
스코어 정말 응원하고 잘되기를 바라는 팬인데 젠지는 방패막이로 안 썼으면 합니다.
막말로 성적 안 나오면 바로 스코어 욕 먹을 거 알잖아요. 각각 선수들 간의 팬덤도 정말 쎈데 스코어 응원할게요.
21/11/25 12:33
코칭스태프 조합을 잘 짰네요.
스코어 - 누가 봐도 단장픽 + 성불 경험자 + kt b 시너지 + 슈퍼팀 경험자 + 주방 이모 속성 마파 - kt b 시너지 + ig 코치 경험 무성 - drx 시너지 + 무관 속성 선수들과의 시너지까지 생각하면 구단, 선수, 팬 다 만족시키는 구성 아닙니까? 스코어는 스크림 끝나고 케이터링 음식만 후라이팬에 잘 데워줘도 우승할 것 같네요.
21/11/25 12:38
스코어가 감독이지만 코치처럼 일하고, 마파 무성이 코칭과 함께 팀 관리를 도맡을것 같은 구성이네요.
젠지가 잘하든 못하든 이거 완전히 밈덩어리 팀이 탄생했네요 크크크크
21/11/25 12:38
지난번까지 젠지 감코진과 선수들 분위기가 살벌했던 거 생각하면, 이번에는 그런 분위기도 상쇄가 되고 좋을 것 같아요.
스코어 감독이 아무래도 단장님에게 이래저래 끌려다닐 것 같다는 인상이 있긴 한데….
21/11/25 12:41
솔직히 좋아보임 덕장 + 유능한 피드백 가능한 코치 2명 조합이라
다만 무성은 씨맥밑에서 라인전 코칭말고 디테일한 코칭 한 적은 없는 것 같은데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랑 마파 스코어 둘 다 군머를 갔다온 사람이라 감이 좀 떨어졌을 수 있다는 점이 불안하네요
21/11/25 12:42
하... 킅 리턴이 아니라서 뭔가 아쉽기는 한데, 그래도 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스코어 혼자면 좀 불안하지만, 마파, 무성 있으면 뭐, 팀 운영을 크게 그르칠 것 같지도 않고 괜찮은 인선이라 생각합니다.
21/11/25 12:44
경력 생각하면 마파가 감독인가 싶으면서 정작 가운데 있는 건 스코어고...
혹시 감독도 돌려돌려 ? 라고 쓰고 트윗 들어가보니 스감독이군요 크크
21/11/25 12:44
뭐랄까...젠지가 진짜 진짜 준비 많이 한걸로 보입니다
선수 구성에... 코칭 스텝 조합까지.. 정말 칼을 갈았네요. 어떻게 이런 그림을 그린건지 진짜 대단합니다. 스코어 감독만 따로 놓고 보면 물음표인데 마파에 무성으로 보좌관들을 제대로 깔아줬네요. 근데 전체적인 그림만 놓고 보면 씨맥이 없다는게 어색해보이는..
21/11/25 12:44
그동안 응원하던 KT를 갑자기 버릴수는 없고.. 두번째로 응원할 팀이 생겨버렸네요.
도란, 쵸비만 해도 응원하고 싶어지는데 스코어까지..
21/11/25 12:49
젠지 한국 지사장인 아놀드허의 코치진 선임 이유라고 하네요
https://twitter.com/arnoldwh/status/1463714314175483912?t=IRpMO7aRuLslNCq16ktPsw&s=19 번역 우리는 새로운 코칭의 시대를 마주합니다. 선수들은 게임 내에서 전체적인 운영 뿐만이 아닌, 즉각적인 상황마다의 미시적인 피드백을 원합니다. 이 코치진들은 적절히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우리 선수진을 영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줬습니다. 새로운 시도를 할 때 마다 리스크는 따를 것입니다.
21/11/25 12:58
작년에 킹겐이 DRX 왔던 것도 비슷한 이유 때문이었죠.
폰이 미드 전담 코치로 취직 의향 밝힌 것도 그렇고 요새 선수들 사이에서 미시적인 코칭에 대한 수요가 꽤 있나보네요.
21/11/25 12:52
이지훈 스코어(16, 17 선발전)
피너넛(17 롤드컵 8강) 쵸비 리헨즈(18 선발전) 아니 전부 다 젠지한테 눙물을...
21/11/25 12:57
ktb 때문에 롤을 시작했고 스코어 때문에 kt를 응원했는데 이제 스코어가 kt가 아닌 젠지에서 마파와 함께 코치 커리어를 시작한다니 기분이 싱숭생숭하네요.
kt도 응원하겠지만 스코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젠지의 성적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네요. 위대한 정글러가 꼭 위대한 감독 커리어를 만들어나갈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1/11/25 13:08
선수 / 감독 모두가 슈퍼팀이라서 부담이 많이 되겠네요.
일단 스프링 우승은 꼭 해야되고 준우승이라도 납득할 수 있는 결과가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내부적으로 흔들리지 않을 듯. 스프링 / MSI / 서머 / 월즈 4관왕 기원합니다.
21/11/25 13:10
작년 룰러는 고집은 커녕 팀을 위해서 밴픽 희생하면서 게임했는데 아직도 룰러 고집타령...
진짜 이래서 프레임이 무섭습니다. 차라리 쵸비 탱커 고집이면 모를까 크크... 이것마저도 이팀에서는 고집이 아니라 선택의 폭으로 확장될거 같긴한데.
21/11/25 13:46
이래서 프레임이 진짜 무섭습니다. 게임 이해도가 떨어지거나 데이터도 제대로 안 보고 막연히 이미지 만으로 어떤 선수는 이러해서 문제다 식의 프레임을 만들어내죠. 룰러 고집론은 전형적인 예인듯.
21/11/25 18:10
심지어 받쳐주는 원딜의 대표 명사나 다름 없는 진의 승률이 굉장히 좋죠. 폼도 두말할 것 없고...
물론 에고가 없진 않겠습니다만 앞서말한 고집불통 이미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런거였으면 월즈 와서 닦였을거에요.
21/11/25 13:16
괜찮은데요??
젠지가 돈으로 끌어모으는 느낌이랄까요 선수든 코칭스태프든 예전엔 페이커때문에 티원이 그런거 아닌가 싶었는데 지금 보면 티원은 선수까지 직접 육성하는 진짜 명문구단이네요 나름 이씬에서 오래있다보니 그런지몰라도 마치 해축에서 유스시스템까지 다 갖춘 전통의 명문구단 돈많아보이는 구단주가 들어와서 물흐리는것까지
21/11/25 14:03
전 돈 펑펑쓰는
소위 돈지랄 구단도 하나의 컬러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계속 유지하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은 해축을 안보지만 언급한 첼시 맨시가 제 기억속엔 그런 팀이긴하네요 하나더 있다면 갈락티코를 했던 레알까지??
21/11/25 13:19
선수 스코어가 아닌 사람 고동빈이 어떤 캐릭터인지는 잘 모르지만
선수시절 드러난 모습을 봤을때 뭔가 강력한 카리스마가 느껴지지는 않고, 대퍼팀 시절에도 스코어가 앰비션같은 스타일이었으면 훨씬 더 빨리 합이 맞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있어서요 마파 무성 코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보입니다..
21/11/25 13:26
젠지팀 로스터가 매우 강력해서 감코진이 괜찮아 보이는 거지 사실 좋은 감코진 이라기엔...
약 2년간 현직을 떠나있던 두 명에 한 명은 감코 경험이 전무한데, 스타 선수가 감코진 경험 없이 감독을 바로 하다 말아먹은 경우도 있었죠.
21/11/25 13:57
스타더스트는 롤 프로 경험이 없기 때문에 마이크로한 코칭이 안되는 반면 저 세명은 그게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어차피 우승팀 출신 감코린 양대인 김정수도 티원에 가서 실패했던걸 보면 감코로서 경력이 있는지 여부보다는 팀과의 궁합이 훨씬 중요하다고 봅니다. 스코어의 초짜로서의 부족함을 메우는데 마파의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구요.
21/11/25 14:05
글쎄요. 그 마파도 이제 막 군대 갔다 온 사람인데요.
팀과의 궁합이 훨씬 중요하다는 건 동의합니다만, 그게 저 감코진이 좋은감코진이다는 아니죠.
21/11/25 14:15
좋은 감코진 예시좀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전통적 의미에서의 감코진이 좋은 감코진이라는 주장은 20 21시즌에 거의 대부분 깨졌다고 봅니다. 티원의 양대인 김정수는 침몰했고 씨맥도 결국 그동안 선수빨 받은 거 아니냐는 의구심만 낳았죠. 꼬마조차도 중국에서는 평이 좋지 않았구요.
결국 최근에는 감코의 역할이 과대평가 되었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고요. 선수 하기 나름이고 감코는 보좌하는 역할이라는 설이 더 설득력 있다고 봅니다. 아놀드 허의 말대로 원론적인 매크로 코칭만 하는 스타일보다는 마이크로 코칭이 더 감코의 역할에 맞는다는 얘기도 그래서 나온거구요. 불안한 점이 아예 없다는 건 아닙니다. 당연히 군대 갓 제대한 2명에 지난 시즌 10위팀 코치 조합이니 엄청 상위 감코 매물은 아니죠. 그럼에도 그들에게 기대되는 역할과 선수들에게 필요한 코칭 방향간 궁합은 일단 나쁘지 않으라 보이고 이 상황에서 더 나은 감코라고 해봐야 생각나는 건 옴므 정도? 여하튼 아직 스토브도 안 끝났으니 이제 지켜봐야죠.
21/11/25 14:55
티원에서의 사례는 팀과의 궁합이 안좋았다고 봐야하는거고,
감독이 잠깐 없었던 IG가 어떻게 멸망했는지 보셨다면, 전통적 의미에서의 감코진이 좋은 감코진이라는 주장이 깨졌다는건 동의가 안되네요. 그리고 불안한 점이 있는 감코진이 좋은 감코진은 아니고, 상위 매물이 아닌 감코진은 좋은 감코진이 아니죠. 예를 들어서 저기 감독 자리에 옴므나 쏭이 들어가고 스코어가 코치였다면 훨씬 좋은 감코진이었다고 봅니다. 댓글을 다신 게 약간 오해하신거 같아서 부연 드리자면, 제가 좋은 감코진이 아니라고 댓글을 단 이유는, 젠지가 감코진때문에 망했다고 댓글을 단 게 아닙니다. 젠지가 워낙 강력한 로스터라서 괜찮아 보이지만, 이렇게 쌍수 들고 환영할 여론인가는 의문이라는거죠. 젠지는 로스터를 슈퍼팀으로 준비했고, 그러면 목표는 LCK 우승 롤드컵 우승입니다. 롤드컵 우승을 노리는 팀에서 저 감코진이 좋은 감코진이다라고 객관적으로 말할 수 있을까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스코어는 검증이 안된거지 감독직을 못한다고 정해진건 아니니까 감독직을 완벽하게 수행해서 젠지를 롤드컵우승으로 이끌고 갈 수도 있으니 지켜봐야한다는건 당연히 동의합니다만.
21/11/25 15:14
네 저도 악몽님이 그런 취지로 쓰신게 아니란건 이해했습니다. 다만 전통적 감코론이 깨짖 않았다의 반례로 IG는 너무 극단적이어서 역시 동의가 안되네요. 악몽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궁합이 핵심이라고 생각되고 그 다음이 경험이라는 게 제 의견 요지입니다.
스코어가 검증이 안됐다는 점과 롤드컵 우승을 노리는 젠지가 꾸리기에는 다소 아쉬운 감코라는 점도 동의합니다만, 감코역할에 너무 과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좀 아닌 것 같아서 글 길게 써 보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이제 지켜보는 일만 남았네요.
21/11/25 14:59
그리고 마타의 경우처럼 레전드선수라고 성공하는 것도 아니죠. 결국은 긁어봐야 아는거지만, 좋은 감코진이냐 아니냐를 따지면 전 아니라고 봅니다.
21/11/25 15:00
이게 감코3명이라는 이야기가 미리 퍼져서 오정손이 아니냐 루머 돈적 있어서 아마 가슴을 쓸어내린 분들이 있을겁니다. 그래서 선녀행 된거죠
일단저부터...
21/11/25 13:38
감코진 조합이 진짜 좋은게 무성은 상체 위주 마파는 바텀 위주로 코칭해주고 스코어가 정글과 전체 운영을 맡아서 해주면 역할 분담 면에서도 시너지가 좋은 것 같아요. 호감인 선수, 감코진들이 많아서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21/11/25 13:44
구성이 너무 이뻐요
탑 무성 바텀 마파 정글 스코어 스코어가 현역에서 멀어진지 한참 돼서 실질적인 코칭이 안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총감독이라 별 상관없고요. 오랫동안 준우승하다가 우승했기때문에 멘탈이나 마인드면에서 해줄 조언도 많고. 저는 그냥 스코어 진짜 개적절한 인사라고 보입니다. 보통 스타들 많이 모이는팀에 어중간한 감독들어가면 선수들이 겉으로는 듣는척해도 와닿지도 않고 그러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오히려 스코어라서 그게 해소되는 느낌.
21/11/25 14:08
씨맥은 코치로 들어가기엔 본인 성향이 감독을 좋아하고 너무 미디어 영향력이 쌔서 무성으로 대체한거 같네요. 선수입김 들어간 인선 같은데
21/11/25 14:36
이 코치진들은 적절히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우리 선수진을 영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줬습니다.
요 발언 보면 코치먼저 꼬시고 이 코치들보고 얘들 좀 꼬셔바.. 라고 하지않았을까요?
21/11/25 14:38
관리직의 위치다보니 감독들에 대한 감정표현이나 밈같은건 선수들에게 보다 쎄게 들어가는군요. 저주 스러운 말들도 많은데 성적으로 보여주길 바랍니다.
21/11/25 14:41
솔직히 말해서 예전이라면 모를까 현재 군대공백기간이 코칭능력에 크게 의심가져야할 부분이라고 생각되질 않습니다.
스마트폰, 컴퓨터 다되고 롤도 할 수있는걸요. 현장경험에 대한 감각 우려라면 몰라도 롤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에 따라가지 못할 수가 없다고 봅니다.
21/11/25 15:02
감코 평가는 뭐 까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고... 구성된 면면을 보면 나름 근거는 꽤 있는 인선이라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로스터가 깡패인 팀이라 충분히 기대를 가져도 될 팀 같아요.
21/11/25 15:06
스코어감독에 잘모르는 코치 2명이었으면 진짜 말그대로 트럭각인데
마파, 무성코치에 스코어감독이면 아쉬운 소리는 나올만 해도 납득은 되네요 젠지가 칼을 갈긴 갈았네요
21/11/25 15:06
무조건 마파 감독이 맞는거 같은데 마파가 ig때부터 감독을 선호하지 않아서 그런거같네요. 스코어 무성이면 트럭 보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마파가 합류해서 적절해보입니다.
21/11/25 15:50
킹겐한테 1:1 랭킹에서 이기던 무성... 패배 요인이 뭐냐는 질문에 감독이라고 팩트 폭행 하는 무성...데프트를 형이라고 부르는 무성..
21/11/25 16:08
선수구성에서 무리를 해서 뽑은느낌도 있으니 감코까지는 묵직하게는 못갈것 같긴 했는데 마파코치랑 무성코치는 그래도 보여준 경력이라도 있는데 스코어는 좀 의외네요.
21/11/25 17:02
스코어 감독은 납득이 안되는데, 마파가 너무 믿음직하네요.
무성은 현역선수들 라인전 스파링이 되는 희소자원이니 잘 데려간 것 같고요.
21/11/25 19:10
애초에 관리형 감독이라는말 자체가 수비형 포수처럼 공격 2할 겨우 넘길까말까 하는 포수들 좋게 포장한답시고 쓰는 칭호지 까놓고 말해서 그냥 코칭실력 없는 감독 갖다 관리형 감독 어쩌고 하는거죠. 선수단 관리는 감독이면 그냥 기본으로 해야 하는거고 코칭능력에 따라 좋은 감독이냐 아니냐가 갈리는거죠. 퍼거슨한테 누가 관리형 감독이라 하고, 박경완한테 누가 수비형 포수라고 하겠어요.
21/11/25 19:26
하도 주영달, 최우범 [롤알못 감독]이라고 까니까 선수 밀착형 코치진 데려온 거 아니에요
지금 가능한 매물 중에는 최선의 인선 같은데 이제와서 스타더스트 고평가 하는 건 뭡니까 그럴 바에 선수시절, 코치시절 커리어 모두 압살하는 주영달 1년 더 쓰지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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