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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6 14:33
lpl 떨어지고 drx로 갈아타셨나요? lpl 플옵진출팀 원딜 다 룰러급이라더니 그 원딜들 다 어디갔나요?
이런 역대급 결승에 첫댓글부터 참 크크
22/11/06 14:48
아...하...하....
그냥 좀 응원하고 그러면 좋지 왜케들 후려치는겨...ㅜㅜ 진짜 최고의 시리즈였는데 말이죠. 불판의 그 인간도 그렇고 어휴... 진짜 이런 최고의 경기와 시리즈를 보고 저런 말이 왜 나오나 싶어요.
22/11/06 14:55
전 첨에 우승한 DRX테 하는 말인줄 알고 크크
아니 이 멋진 경기를 한 저 두팀에게 어떻게 저런말을... 누가 이기던 이번에 슬픔이 없어요!!! 기뻐요 ㅜㅜ 진짜 최고의 경기 최고의 리그였어요!
22/11/06 14:33
스프링 다르고 msi 다르고 서머 다르고 월즈 다른거 다 보셔놓고 이런 소릴? 1년뒤를 어케알고.
킹겐이 결승 캐리할지 1년전엔 아셨을라나;;;
22/11/06 14:34
최선을 다한 선수들한테 말을 이따구로 하면 기분이 좋나요??
개운빨이 어딨습니까 승부에. 당연히 drx가 더 잘하니까 이겼겠지만 결승에 오른건 t1이 롤드컵에서 두번째로 잘해서 올라와서 준우승한겁니다. 선수들한테 상처주는 이런 쓰레기같은 답글은 안다셨으면 하네요.
22/11/06 14:42
4강 징동전때 야가오 사일러스 주면 후반가서 절대 못이긴다고 T1 밴픽 비웃다가
그 뒤로 안보이더니 여기서 대리만족 하는거죠 크크
22/11/06 14:30
진짜 다시 없을 역대급 롤드컵입니다. 서사 경기력 밸런스 모든 것이 완벽했어요. 몰라요 그냥 그랬다고 해요. 와!!!!!!!!!!!!!!!!!!!!!
22/11/06 14:30
역대 원탑 월즈, 역대 원탑 결승 인정합니다
진짜 최고의 드라마였어요 와 진짜 감동받음 두 팀 다 명승부 고생했고 DRX 축하합니다 T1도 고생많았어요
22/11/06 14:31
DRX 우승 너무 축하하고 베릴은 그냥 역체폿 확정이네요. 3연 롤드컵 결승에 상대적으로 약팀에 가서 우승까지.. 진짜 멋집니다
22/11/06 14:31
와 우리팀 경기 아닌데 손 부들부들 떨어가며 본 게임은 처음이네요. 전율 장난 아닙니다.. 세계 최고 무대에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에 세계 최고 수준의 스토리까지!!!
감동반 슬픔반 울고 갑니다
22/11/06 14:32
역대 원탑의 롤드컵.
티원이 패배한게 너무나도 아쉽지만... 2022년 DRX의 만화같은(아니 만화보다 더 심한) 스토리는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축하합니다. DRX. 그리고 T1 감사합니다.
22/11/06 14:32
축하합니다 DRX. 주인공의 자격이 충분했습니다. 우리 팀이었으면 눈물날 정도로 아름다운 팀이었습니다.
단언컨데, 롤드컵 역사상 최강은 아니어도 최고의 팀이었어요. 수고했다 T1. 그래도 덕분에 지금까지 행복했네요. 이젠 진짜 힘들어서 롤도 더 안볼랍니다. 5년동안 너무 패배감만 듭니다. ㅠㅠ
22/11/06 14:32
아... T1 너무 아깝네요... DRX는 우승할만 했고요. DRX 축하합니다. 솔직히 짜증나는 마음이 더 크긴 한데 잘 한 팀이 우승하는거고... 결승전은 역시 후반 밸류 조합을 뽑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최고의 선수는 킹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5세트 내내 라인전에서 밀려도 한타에서 더 나았던 DRX 바텀의 힘도 좋았고...
22/11/06 14:33
데프트 결국 성불한 거 너무 감동적이고 멋있습니다. 그야말로 롤판의 낭만과 로망 그 자체인 선수. DRX 우승 너무너무 축하하고 이렇게 언더독으로 역대급 업셋을 결승전에서 보여준게 너무 고맙습니다.
양팀 선수들 너무 고생 많았고 역대급으로 멋진 경기를 보여준 10명의 선수 모두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오늘만큼은 누가 못했니 범인이 누구니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경기를 생방송으로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22/11/06 14:33
그냥 drx가 너무 잘했네요 특히 킹겐 하... 4번째 롤드컵 우승을 보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게 됐습니다
내년에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겠죠 티원 믿고 계속 응원할겁니다
22/11/06 14:33
와 원래 응원팀 떨어지고나면 옆에 게임 켜놓고 대충보는데 진짜 오랜만에 개빡집중풀파워로 봤던 게임인것같네요
마지막에 결과나오고나서 척추에 전기가 찌르르 통하는게
22/11/06 14:34
DRX가 잘했네요.
T1은 바텀라인전 힘하고 기이한 바론스틸로 5꽉까지 갔는데, 뭔가 한타만 하면 쓸리는거 보고 DRX가 이기겠거니 싶었습니다
22/11/06 14:34
바텀 당연히 밴픽빨이 크지만 계속 라인전 이겼는데 제우스가 킹겐한테 밀릴거라고는 티원팬들도 안티들도 상상못했을듯.. 결국 아트가 킹겐이 됐고 킹겐이 아트가 됐습니다.
22/11/06 14:34
와 오늘 DRX 굉장했습니다. 사실 결승 전에 그래도 우승 못하면 너무 슬플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경기 보여줬고.. 또 데프트가 성불했다면 인정이죠.
22/11/06 14:36
결승에서 이런 양가적인 감정이 드는 경기가 있었아 싶습니다.
케리아 선수 떨면서 우는데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DRX 선수들 모두 축하합니다!
22/11/06 14:40
무조건이죠. 팀 바꿔서 월즈 2회 우승한 서폿은 베릴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딩거 같은 픽을 월즈에서 꺼냄으로써 메타 자체를 뒤흔드는 베릴의 존재감은 정말 어마어마했네요.
22/11/06 14:39
DRX 선수들 진짜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T1은 아쉽겠지만 잘 이겨내고 내년을 기약합시다. 충분히 능력 있는 로스터가 그대로 갈테니깐요.
22/11/06 14:40
제카야 원래 3대 미드 급 실력은 비슷하게 보여준 적이라도 있어서 놀랍지 않은데 킹겐은 무슨 일이 있었길래 한달만에 이렇게 급성장 하나요?
도란, 제우스를 아주 지워버렸어요...
22/11/06 14:41
3경기, 5경기도 스틸 없었으면 DRX 완승으로 끝났을 경기라 이길만한 팀이 이겼다는 생각도 듭니다
킹겐은 선발전, 플레이인에서도 그닥이었는데 토너먼트 거치면서 점점더 경기력 올라오더니 결국 결승에서 제우스 상대로 미친 클러치력을 보여줬네요 티원 상체가 결승에서 저점이 터진게 컸네요. 오너는 그래도 3경기 승리 지분을 주장할수 있는데 제우스는 시리즈 내내 아쉬웠고 막세트에서는 무너져버렸습니다. 그래도 1년 내내 기복없이 정말 잘해준건 기인 이후로 처음 보는 선수고, 나이도 어려서 내년 경기력이 기대됩니다 섬머에 부진했던 티원 봇은 롤드컵 와서 너무 잘해줬습니다. 사실 봇차이가 이정도로 나는데도 우승하는게 일반적인 상황이 아닌데... 이걸 뒤집은 킹겐 진짜 위대하네요 표식은... 승차거부하는거 팀원들이 강제로 버스 태워줬고 역체폿 레이스에서 조금이나마 베릴이 마타와 울프를 앞서게 된 느낌입니다 데프트는 10년간의 여정 끝에 드디어 커리어의 방점을 찍게 되었습니다
22/11/06 14:46
DRX 축하합니다! 킅 유스 출신인 킹겐과 제카가 대퍼팀에서 가장 좋아했던 데프트와 함께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모습을 보니까 아... ㅠㅠ
22/11/06 14:47
이 롤드컵 결승을 능가할 롤드컵 결승은 절대 없으리라고 장담합니다.
스토리부터 경기까지 진짜 예술이었어요. 매번 라인전을 밀리는 바텀, 그러나 라인전 끝나면 보여주는 관록 터질거라 예측되던 탑, 그런데 오히려 터트리는 탑 비에고 뺏기는 순간 "망했다...." 했는데 거기서 헤카림 고르는 정글 단순히 상대 아지르 뺏어온게 아니다라는걸 보여주는 아지르 달인 미드 그리고..... 전세계 모든 서포터 프로들도 경악했을 5경기 바드픽 이번 롤드컵 결승전, 특히 5경기는 정말 두고두고 회자될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22/11/06 14:49
역대 다전제 중 거의 최고의 경기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맙습니다. 바텀 차이를 메꾸는 역대급 탑캐리가 나올 줄은 진짜 몰랐네요 크크 데프트 선수 진짜 축하합니다
22/11/06 14:49
일인 군단의 대표격이었던 데프트가 가자미 역할로 우승까지 해내다니.. 참 모를일입니다.
역대 최고로 재밌게 보았고 기쁘고 감동적이었으며 또 티원 생각에 슬프기도 한...만감이 교차하는 월즈입니다
22/11/06 14:49
원래 안하긴 하지만 앞으로도 평생 스포츠에 배팅안할거라고 다짐합니다.. 크크
티원팬들이아 아니겠지만 그냥 롤팬 입장에서 데프트 선수 우승컵 드는 모습 보고 싶긴 했습니다. 감동적이네요.
22/11/06 14:56
이전 T1 대 DRX 승패 예측글에도 썼지만,
정배대로만 결과가 나온다면 스포츠를 볼 이유가 없겠죠. 정배가 T1인 것이 너무 명백했지만, 그럼에도 DRX가 지금까지 올라온 기세는 결코 무시할 수 없었다고 생각했고, 결국은 해내네요. 이러한 역전과 서사, 감동이 스포츠를 보는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22/11/06 15:08
스포츠 나름 많이보는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올해 DRX같은케이스는 한 종목에서 15~20년에 한번나올까말까한급이라
롤 망할때까지 올해DRX같은경우는 없을가능성이 높음 크크
22/11/06 14:52
선발전때만 해도 가장 떨어질 확률이 높아보였고, 진출해서도 깔아주는 팀일거라 생각했습니다.
거듭 기적적인 승리를 해낼때도 결국 우리팀을 이기기는 힘들어보였지요. 숫자에는 결코 담을 수 없는 가치를 증명해낸 DRX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우리 티원도 정말 수고많았습니다. 상심하지 말고 내년에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다시만나길 기대합니다. 결승전 끝의 끝까지 잘 싸워주었고, 준우승 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간 이루어낸 성과들을 깎아 내리려는 저급한 목소리는 쿨하게 씹어넘기기 바랍니다. 여전히 티원을 믿고 사랑하고 응원하는 팬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을 잊지 않길 바랍니다.
22/11/06 15:01
페이커의 귀환 -> 어디간적 없음
데프트의 라스트 댄스 -> 마지막 아님 마포고등학교 -> 마포에 없음 마포고 듀오 -> 졸업 못함 DRX의 괴물 신인 -> 신인 아님 데프트의 중요한 건 꺽이지 않는 마음 -> 그런 말 한적 없음 마지막으로... 데프트의 성불 -> 안 죽었음 정말 마지막까지 완벽했네요.(난 티원 팬임 고로 안 완벽함 ㅠㅠ)
22/11/06 15:03
최고의 다전제에 손꼽힐만한 경기였다고 봅니다.. 정말.. 누가 이 스토리를 예상했을까요.. 롤드컵 선발전만해도.. 무조건 탈락할거라 생각했던팀... tes 로그와 한조라서 2위하면 다행일거라고 생각했던 팀.. 전시즌 우승자, 그리고 올해 LCK 섬머, 스프링 우승자를 다 이기고.. 우승컵을 쥐다니..
티원팬으로써 정말 아쉽지만.. 이 스토리를 생각하면 박수쳐주고 싶습니다. 슬램덩크도, 2007년에 록토버도.. 항상 대부분 언더독은 우승 직전에서 좌절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걸 해내네요..
22/11/06 15:50
킹겐이 제우스를 압도하며 캐리하는 것까지 완벽한 드라마였습니다.
아니 킹겐이? 진짜?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았는데 현실이더라구요 크크 DRX 너무 멋졌고 정말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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