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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6 15:51
바루스로 구마유시가 스틸을 몇번을 한건가요 도대체 크크..
그냥 게임이 산으로 갔구나 생각했는데.. 이걸 이길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22/11/06 15:53
5세트 바론 스틸 당하고 장로에서 대치할 때, 이거 트라우마 생겼을텐데 강타싸움을 할 수 있을까? 싶어서 너무 불안했거든요.
근데 강타싸움 걍 해버리더니 비에고 가엔 터뜨리면서 이겨버리더라고요 크크. 진짜 이 선수들 멘탈이 어마어마하구나 싶었습니다. 진짜 롤드컵 우승에 걸맞은 팀입니다.
22/11/06 15:57
베릴 오더가 나오는데 처음엔 이거 쳐봐 쳐봐 하더니 쳐봐!! 쳐봐!! 로 바뀌더라구요 크크크크 영향이 없진 않았던거같은데 그래도 베릴은 정답을 알고있었네요
22/11/06 15:54
전 사실 데프트 개인 팬에 더 가까워서 우승한다면 데프트 주인공으로 뽑아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승전 보니까 그냥 DRX 전원이 주인공이면 좋겠어요.
물론 어떤 컨셉으로 뽑아줄 지는 결국 라이엇 맘이겠지만요 크크
22/11/06 15:57
솔직히 그냥 지금부터 작업해서 스타워킹으로 데프트 헌정 뮤비 하나 뽑아줬으면 합니다.
노래 가사랑 데프트의 모습이 절로 겹쳐 보임 와
22/11/06 15:57
킹겐 : LCK 9위 탑에서 Final MVP로
표식 : 킨드장인 BJ인데 롤드컵 우승 가능? 제카 : 79점 미드인 내가 으라차차 체급왕 데프트 : 군자의 기다림은 10년도 짧다 베릴 : 롤도사의 월즈 우승 여행
22/11/06 16:01
예전에 Leeka님이 한 벙 정리해주시기는 했지만 앰비션 헌정곡인 Rise를 제외하면 라이엇이 월즈 테마곡을 전 해 우승팀이나 선수를 기리는 방향으로 만들지는 않았는데(+레전드 네버 다이 정도?), 이번 DRX 서사는 그야말로 롤 역사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감동 스토리 그 자체라서 개인적 바람으로 꼭 월즈 우승으로 기념해줬으면 합니다.
22/11/06 15:58
돌이켜보면 낭만이 연막이고 실제로는 우승 자격이 있는 진짜 잘하는 팀이였던 것 같습니다.
edg 젠지 t1 경기들 돌이켜 생각해보면 못했는데 이긴 경기가 없어요... 결승도 t1이 온 몸 비틀기로 비비다가 졌다고 보는게 맞고요. 섬머 마지막 한화한테 2만골차로 지던 팀이 어떻게 이렇게 발전했는지 정말 신기할 따름...
22/11/06 16:07
잭스귀환이 빠를거라보고
데프트가 쌍둥이타워정도만 생각하고 전력으로 타워딜을 하진않았다고하네요. 잭스가 셀프로 귀환을 늦추는바람에 넥서스까지 깰만한 각이 나왔다가.. 억제기 젠 된 거라 킹겐 텔포만의 문제는 아니었죠
22/11/06 16:04
억제기 억까 하니까 생각난건데, 요번 3세트에 바론 스틸 두 번 당하면서 졌을 때 같이 보던 친구들이 DRX 멘탈 나갔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쟤네들은 넥서스 한 대 남기고 억제기 재생성 당하는 것도 극복한 애들이라 괜찮다 했죠. 그대로 증명해주더라구요.
22/11/06 16:02
라일락의 강의글을 보며 북미롤을 시작하여 그대로 라일락에게 정착하게 되면서 LG-IM시절부터 팬질한 10년차 용붕이 드디어 성불합니다.
사건사고도 많았던 팀인지라 팬심 자주 갈려나갔지만, 또 어느새 LCK중계보면서 응원하고 있더라고요. 이번 롤드컵때 drx가 대진상대로 있는데 당연하게 이기고 다음 대전상대로 누구 오면 어떻게 대처해야한다 이런글 이 워낙 많아서 속 많이 끓었는데 너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drx
22/11/06 16:12
선발전도 표식 난조로 주한 투입. 마지막 선발전에서 한세트라도 졌다면...어후.. 이런 스토리가 어디에 있을까요.
데프트 최고 액션을 실시간으로 볼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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