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A 멤버였던 소연이 부르는 노래에 나쁘지않은 비트가 깔려서 좋은 느낌이었는데 중간중간 선수들 멘트가 섞이면서 나오는데 피식피식하게 되네요. 뭔가 웃긴 느낌이에요.
데프트의 중꺾마부터 시작해서 짤려놓고 말이많네, 젠부샤스같은 멘트들도 나오는 게 포인트가 재밌었네요. 트위치 스트리머들을 딱히 안봐서 잘 모르는데도 유투브에서 봤던듯한 스트리머들이 나오는 것도 아시는 분들에겐 재미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이라이트나 세레모니같은 것들도 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네요.
이번 시즌부터 솔랭에 대한 변경점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힘을 준 게 아닌가 싶은 정도인데요.
스플릿 개념이 생겨서 1년에 2개의 스플릿이 있고 스플릿마다 랭크 초기화가 진행된다는 것. 2번째 스플릿 시작 날짜는 미정입니다.
(물론 기존에도 스플릿이 있긴 했는데, 크게 와닿지 않았었구요.. 단순히 약간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만 존재했던지라)
2개의 스플릿으로 나뉜만큼 승리의 스킨도 1년에 2개가 나오고, 모든 티어가 승리의 스킨을 받게되고, 기존에 있던 티어별 추가 보상인 크로마가 변경점에 맞춰서 전 구간의 티어가 크로마를 추가로 받는다는 점.
승급전이 3전 2승으로 줄어들어서 티어 올리기가 이전보다 쉬워졌다는 점.
스플릿의 진척도에 따라 마법공학 열쇠, 마법공학 상자 등 보상을 추가로 줍니다.( 이전에도 있었지만 확실한 리워드가 부족한 느낌이었구요. 진척도 포인트 관련 문제도 주 포지션이면 적게 들어와서 이 부분을 없앴구요.)
생각보다 변경점이 많은데 좋은 변경점들이라고 생각해서 내년에 있을 변경점도... 이후 상황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해집니다.
제게 가장 매력적인 요소는 승급전 판수가 줄어들었다는 건데, 이러면 새 시즌엔 높은 티어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달릴 것 같고 롤체처럼 시즌이 반년으로 진행되는 만큼 더 밀도있고 빡세게 달릴 것 같아서 제 자신에게 무섭습니다. 롤도 적당히 해야하는 말이죠 크크크 할 게임도 너무 많아서 벅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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