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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1 11:12
건강보험 적용되면 수가가 낮아지나요? 그리고 건강보험적용되면 수요가 더 늘어서 한의원이 이득볼 여지는 없나요? 전 막연히 한의원도 좋아할거라 생각했는데...
17/02/11 11:16
친구에게 카톡으로 물어보니 지금까지는 임의로 받던게 이제 고정되는거라서 이득보는 사람도 있을거고 손해보는 사람도 있을거라고 하네요. 덤핑전략(?)으로 만원 이만원씩 받으면서 하던 사람은 이득을 볼거고, 고급화전략으로 5만원 이상씩 받던 사람들은 손해보고 그런 식이라고... 환자들 입장에서는 무조건 이득이구요.
17/02/11 11:18
신졸 한의사한테는 희소식이 맞죠. 이미 추나전문으로 자리잡아서 돈 벌고 있는 한의사들에게는 안좋은거구요.
환자입장에서는 무조건 무조건 희소식입니다.
17/02/13 08:55
일단 기존 물리치료와 같다면,
장기 치료라던가, 과잉치료라고 보인다면 삭감할테니 아마 추나요법 장기로 받고 계시던분들이라면 못 받게되니 안 좋을수도 있고.. 금액문제로(원래 더 고가를 받던 병원이라면) 병원에 들어오는 수입이 줄어드니 병원에서 추나요법 처방을 꺼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17/02/11 11:10
와... 3년 전에 한의사 친구한테 추나치료받고 야 그래도 내가 공짜로 치료받긴 뭐하고 돈은 줘야지 하면서 결재했더니 5만원 나와서 눈물흘렸는데... .
17/02/11 11:18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되면 그렇습니다. 거의 요주나 경추 단순추나 수요가 많을건데 두개 다받아도 7200원이면 꿀이네요 크크
17/02/11 11:21
완전 좋은것만은 아닐겁니다 아마 추나에도 이제 횟수 제한이 생길것이고 받고싶어도 1달에 몇번이상 받을수 없다 이런식으로 정해질겁니다
지금 TENS등 기본 물리치료들도 다 상병에 따른 제한이 있지요..
17/02/13 08:52
현행에 물리치료 기준에 따르면, 횟수제한 초과는 임의비급여로 비급여가 안됩니다.
추나도 지금 기준에서 별도 고시가 없기때문에 임의비급여라고 봐야해서 횟수초과는 안될꺼같습니다.
17/02/12 16:39
뜬금없는 질문 죄송합니다만...
제가 장경인대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어요. 아산병원 통증의학과에서 TENS 치료를 추천받았는데(그 거대한 아산병원에 텐스가 없다는게 잘 이해는 안 갔지만) 딱히 병원이나 의사를 추천해주진 않더라구요. 혹시 텐스 치료에 관해 권해주실 만한 병원이나 의사 있다면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알려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7/02/11 13:08
예전에는 보험 처리되면 싸진다 생각했는데...
태아 초음파 보험 처리 되는거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심하게는 똑같이 받고 나가는 돈이 2배까지도 늘어버리니.. 이 경우도 실제 시행되는거 봐야 할듯요
17/02/11 14:38
일단 정확한 검진부터 받으세요. 한의원에서도 mri부터 찍으라고 하는데가 많아요. 추나는 케바케지만 저는 3번 정도 만에 괜찮아지기 시작했어요. 매일 갔어요.
17/02/13 08:55
추나 요법이라는게 변위부분을 촉진해서 도수로 바로잡는 것이 원칙이긴 합니다만, 현대인들중에 완전히 정상인 요추나 경추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내원하셔서 상병진단받으시면 받으셔도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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