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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13 01:27:23
Name 신불해
출처 라이터를 켜라
Subject [기타] 16년 전 예비군 평가.jpg
ZdYGma9.jpg





어째 16년 지나고 봐도 똑같이 시원한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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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alist
18/09/13 01:5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예비군 가서 하는걸 보면 전력 유지 차원에서의 예비군 훈련이라는게 거진 무의미하다는게 느껴지죠.

모든 걸 군대 위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야 입에 거품무실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는데, 저는 예비군 훈련 이거 연간 사격 훈련 한 번, 특기 훈련은 온라인 강의 이수로 대체하면 족하다고 봅니다. 국방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게 국민들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일방적인 경제적 손실을 강요할만큼 우선순위에 있다고 보지는 않아서요.
18/09/13 08:1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사격만 몇시간 소집해서 시키고.. 나머지는 강의이수+평가면 족하죠.
향방도 가보니까 총이랑 장구류 나눠주고 인원 확인하는데에 시간 다 잡아 먹고 실제 훈련은 실내실외 합쳐서 반도 안되더만요.
이민들레
18/09/13 08:43
수정 아이콘
향방가면 일부러그러는지 총나눠주는데 한참 수거해가는데 한참 걸리는 느낌.
18/09/13 02:1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의 주력이 예비군인데...
지구특공대
18/09/13 02:30
수정 아이콘
예비군 자체가 무의미 하진않죠. 단지 훈련과정이나 보상이 형편없을뿐...
18/09/13 02:33
수정 아이콘
현역 대우도 개차반인데 예비군 보상해줄 돈이...

그 많은 돈이 어디로 갈까요 진짜
지구특공대
18/09/13 02:55
수정 아이콘
그 돈이 다 어디로 가는지는 잘 아실겁니다.
18/09/13 03:22
수정 아이콘
??? : 눈먼 돈은 먼저 먹는 사람이 임자지~ 꺼엌
18/09/13 15:21
수정 아이콘
동대장 인건비?
유리한
18/09/13 05:22
수정 아이콘
빡침이 밀려오는 순간에도 짤방욕설 자체검열 하시는 모습을 상상하니 ㅠㅜ
18/09/13 05:28
수정 아이콘
진짜 예비군 끝났을때가 제일 행복했습니다.
진짜 예비군 너무너무너무 극횸
18/09/13 07:31
수정 아이콘
예비군 하는거 별로없이 대충훈련받다보니까 회사빠진다고 좋아하는 경우인 사람도...
예비군 가고시퍼요 ㅠ
토마스뮐러
18/09/13 07:48
수정 아이콘
예비군얘기도 예비군얘기지만
영화에 대한 얘기는 하나도 안나오네요..

저 영화 영화관에서 재밌게봤으면 아재 인증인가요 크크크
다람쥐룰루
18/09/13 08:30
수정 아이콘
전시에 동원령부터 때리고 보는 답도없는 군 체제... 안할수도 없는 남북의 상황이 만든 비극이죠
이번에 그 고리를 좀 끊었으면 좋겠네요
자유형다람쥐
18/09/13 08:58
수정 아이콘
한번 빼고 다 학생예비군으로 받아서 다행이긴 한데... 그 한번의 동원예비군이 너무 고됐고 비효율적이었던 기억이 ㅜㅜ
괄하이드
18/09/13 09:16
수정 아이콘
1년에 한번 4시간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무슨 1년에 5일씩 몇십시간을 불러제끼는지.. (동원은 2박3일을 아예 캠핑해야하고..)

소집위치는 실제로 전쟁났을때 집결해야하는 그 위치로 집결하도록 하는게 취지에 맞다고 봅니다.
오라는곳은 동사무소인데, 실제로 전쟁났을때 모이는곳은 xx초등학교 운동장 뭐 이런식으로 되어있더라고요? 가본적이 없으니 어딘지 기억도 잘 안나고요.
그냥 아예 잊지 않도록 1년에 한번씩 전투복 입어보고, 총 한번 만져보고(쏴보고), 전쟁나면 어디로 집결하는지 한번 모여보고
이정도만 하면 충분한것인데 지금 너무 지나치게 낭비하고 있죠.
18/09/13 10:22
수정 아이콘
5~6년차 되시면 그 초등학교로 향방작계훈련 가실겁니다
괄하이드
18/09/13 10:28
수정 아이콘
이미 끝났고요, 거기로 간적 없습니다. 향방작계는 다 동사무소로 갔습니다.
18/09/13 10:47
수정 아이콘
예비군이 엄청 적은 동넨가 보네요 동사무소에서 작계가 가능한 동네라니
어지간하면 작계 다 집결지에서 합니다 대부분 초등학교죠
문정동김씨
18/09/13 09:47
수정 아이콘
예비군은 vr로 대체했으면 좋겠어요.
18/09/13 10:15
수정 아이콘
라이터를 켜라 저 영화 심심풀이로 보기엔 괜찮더군요.
티모대위
18/09/13 10:27
수정 아이콘
예비군은 숫자놀음 때문에 하는겁니다.
한국군이 주전력이 아마 대략 6~70만일텐데, 예비군이 300만이라서 이 숫자 자체의 의미를 유지하기 위해 시행하는거지요.
인구가 5천만인데, 매년 실전같은(?) 훈련을 하는 300만의 병력이 있다는건 그냥 존재만으로 의미(또는 저지력)를 가질 수 있으니....
18/09/13 10:58
수정 아이콘
근데 그 예비군 한명 한명이 전쟁 발생시 언제 어디로 어떻게 배치가 된다는 계획은 다 짜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예비군들을 위한 물자도 늘 준비해놓고 있고요. 단순한 숫자 놀음은 아니에요.
티모대위
18/09/13 11:04
수정 아이콘
그건 당연하지 않나요? 전시엔 실전력인데 당연히 계획이 있어야...
운용 계획 없는 병력이 현대에 존재할 리는 없으니... 저도 군생활 할때 예비군 물자 관리했었다는...
저는 예비군은 존재만으로 의미있다는 뜻이었고, 존재하는 이상 당연히 계획과 물자가 있겠죠.
다이제초코맛
18/09/13 11:04
수정 아이콘
이론상으로만 보면 매우 훌륭한 군 전력이죠.

[위급 상황시 투입 가능한 300만 군병력]
클로이
18/09/13 12:42
수정 아이콘
사격은 필요하다고 보구요~ 사격만하고 나가면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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