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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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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0 21:02
이 그림 보고 싶어서 찾고 있었는데 다행이 찾게 됐네요.. ^^ 꽤 오래전에 봤는데, 요새들어 이 그림이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왠지 사람을 기분좋게 만드는 그림입니다.
03/10/25 05:07
이걸 재미있다고 해야하는지..마음이 아프다고 해야하는지..아니면 기대가 된다고 해야할까요.
선수들을 향한 무한 애정과 열정이 있어서 이곳이 좋고 그 애정과 열정에 적당한 여유가 묻어나오는것 같아서 이곳이 정말 좋습니다.^_^
03/10/25 05:20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이 열정이.. 소소한 말 한 마디 한 마디 얼마나 신경쓰셨을지.. 임빠 운운 리플 다시면 슬퍼질지도.. 아무튼..
1. 세계 최강의 스타크래프트 전적(!!) 분석가라고.. 2. 정말 미안해요.. 도와드린 것도 없는데.. 3. 다들 생쑈를 해.. 생쑈를.. 4. 왠지 이러면 안될 것 같아요.. 5. 우리가 이런 거 알면 박서가 얼마나 X팔려 하겠어요.. 6. 그 쪽 통신체 쓰지 마세요.. 7. 늘 수고하시는데 감사하단 말씀도 못드렸어요.. 8, 훌쩍.. 아.. 임빠를 떠나. 당신같으신 분들이 있기에. 스타는 한 때의 추억이로서나마. 영원할 겁니다.. 제 가슴 속에..
03/10/25 06:10
임요환선수 팬은 아니지만 이런걸 보면 임요환선수는 참 행복한 선수일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마음이 따뜻해 지는군요...^^
03/10/25 08:48
좋은 글에 좋은 답변만 달면 좀 안되나요?
아무리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권리가 누구에게나 있다지만- 좋은 일에 물 끼얹는 행동을 그렇게 서슴없게 하는 님이 정말 무섭습니다.
03/10/25 08:57
올라가는 길은 내리막이 언제나 있는 법이죠...이제껏 많은 선수들을 지켜봤지만..박서처럼...많은 팬들의 엄호속에 있는 행복한 게이머는 흔치 않죠~~그러니...질투의 시선도 그만큼 많은 거 아니겠습니까?? 저도..박서가 1위에서 내려온다면...참으로 오묘한 기분이 들듯 하네요...그래도..박서를 믿습니다..
03/10/25 09:21
흐뭇...^_________ __^...(kid님 얼굴 절대 아님.)
오늘 박서 프리미어리그 박정석선수와 경기가 있군요. 두 선수...서로가 쉽진 않겠지만...아무래도 박서가 조금 더 FigHtinG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Altair~★님을 위해서라도... 프로리그에 나올실지도 모르겠네요...^^ ijett님 유쾌한 만화 잘 봤습니다...^^
03/10/25 09:28
만화가 너무 예뻐요~
저도 박서가 2위로 내려간다면 아쉬운 마음이 들겠지만(사실 더 슬프겠지만..) 박서가 지금까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한것도 대단한 일이라 생각하며 위안할랍니다.
03/10/25 09:30
홍선일/// 정말 나다 팬은 아니겠지요?????-_-;; 음.. 말을 할때.. 조금 생각을 해서.. 하시길 바랍니다..
ijett님// 좋은 카툰감사드립니다..^^ 어제 전위의 탈락과 저의 수시 합격이 교차되어... 기분이 복잡미묘?? (-_-;;) 했는데,, 님의 카툰으로 조금은 편안하고 웃음을 짓게 되네요..^^ 앞으로도 좋은 카툰 부탁드립니다.,,^^ (부담되시는건 아니겠지요? ^^)
03/10/25 09:30
'X빠' 보다는 게임계 전부를 사랑하시길 바라고, 또 특정선수에 대한 과한애정표현을 별로 달가워 하지 않았으나...
이번엔 정말 good~입니닷ㅡ_-)b 모든분들이 이렇게 '보기좋~게' 편을(?)든다면 그 누가 특정선수에 대한 과도한 사랑을 밉게 볼 수 있겠습니까!!
03/10/25 09:33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그런데, 혼내는 사람은 과연 누굴까요? Altair~★군 결혼 안했어요~~~ 애인도 없다는... 부모님은 지방에 계시구요... ^^;;;
03/10/25 09:45
ijett 님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만화처럼 선을 끊지는 않습니다만...저 역시 임요환 선수의 왕팬입니다... 근데 저는 불쌍한 자취생이란 말입니다. 카툰에 등장하는 얼굴크고 몸매 퉁퉁한 저 여성의 정체는? 그나저나 저희 집이 101호 인데 10X호로 표기되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인터넷 선 끊으러 오실 분들 계시면 오시기전에 전화주세요.^^
03/10/25 09:49
전위의 jalha에 아침부터 눈물이 글썽글썽하다가 이거보고는 또 웃음이 나오네요. 박서의 작아지는 모습에도 익숙해져야될 때군요. 그래도..저도 제 마음속의 랭킹은 바꾸지않을랍니다^__^
03/10/25 10:16
박서....
당신의 팬이어서 행복했던 날들 당신의 팬이라서 행복한 날들 항상 너무나 감사한 마음뿐... 랭크에 올라있는 이름 옆의 숫자가 1이 되었던, 10이 되었던, 아예 이름을 찾아보기 힘들어 진다 해도... 변함 없는 한가지 나는 당신의 팬입니다....앞으로도....
03/10/25 10:20
Withinae // <흣~..어떤 랭킹이 어떻게 바뀌던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아무도 내 마음속의 랭킹은 바꾸지 못하는데..> <- 올인입니다. 더불어 제 마음의 랭킹도 그대로 이겠죠? ^ ^ ijett // 너무 멋진 카툰이군요 .. 마음 구석구석까지 따스해지는 느낌..
03/10/25 10:33
Hewddink님...
아시다시피 저야 온리 진호선수이니...본진과의 대전이 아닌 이상 모든선수 FigHtinG...모드입니다. 사실...박정석선수도 FigHtinG 하고 싶었는데...ㅠ.ㅠ ijett님의 마음을 보니 도저히 박정석선수 FigHtinG 하기가...;;;;; (저 식은땀 흘리는거 보이시죠...^^;;;;;) 저 소심합니다...ㅠ.ㅠ
03/10/25 10:54
아기자기한 재미가 수반되는 ijett님의 카툰... 많은 걸 생각하게 하네요. 전 첫정을 주기가 정말 힘들꺼라고 생각했는데 그 정을 다시 가져오기는 더 힘드네요. 그건 박서를 좋아하는 다른 팬들도 마찬가지겠지요. 이거 저만 들은 비밀인데요. 박서 군대 가지 않는답니다. <-- 아직 정확한 정보는 아니니까 기대만 하세요., ^^
03/10/25 10:59
게임을 즐기다가 스타를 알았고 스타를 알게되면서.. 임요환선수를 좋아하기시작했습니다.
그가 "랭킹1위"자리를 설상 내준다하더라도..그가 우리에게 주었던... 수많은 감동을 잊을수 없을거에요. 웬지 이걸보고 울컥해진다는 ㅠ_-
03/10/25 11:41
제목에 떡하니 걸려있는 임빠... 그리고 댓글수 50여개....
또다시 국지전이 벌어진줄 알고 긴장하며 글을 열어보았는데, 이게 왠일!! 너무 귀엽고 웃음이 절로나는 만화잖습니까! ijett님 감사합니다 ^^ 드디어 오늘이네요- 박서의 짐을 덜어줄떄 라는 말에 수긍은 하면서도 찝찝한 이 맘;;;;;;
03/10/25 11:43
저도 한때는 '임빠'였다는... 지금은 모든 프로게이머를 좋아합니다만. ^^;;
그래서 그런지 매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만 또 가슴 한구석이 시리기도 하네요. ^_^
03/10/25 11:58
정말 저두 임요환 선수 팬이지만 이런 팬들이 많~은 임요환 선수가 부럽네요...임요환 선수도 이러한 팬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겠죠? 오늘있을 프로리그와 프리미어 리그에서 그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03/10/25 13:02
와우 ijett님 멋집니다!^^d ijotto에 올인이에에요:) 알타이르님도 너무 귀여워요~*
홍선일님은 뭐...운영진 분들께서 IP차단이라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러는 거 하루이틀도 아니고ㅡㅡ;
03/10/25 13:04
홍선일 님의 리플은 삭제 되었습니다. ( 등급 조정이 있었습니다.)
관련하여 여름님의 리플도 삭제 되었습니다. ( 홍선일님의 리플과 관련된 리플들은 일괄 삭제 되었습니다.
03/10/25 13:16
바보같은 사랑이 있기에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 멋지군요..
임요환 선수도 만일 이 걸 보신다면 굉장히 흐뭇해하실 것 같네요.. 그리고 아마 1위자리를 지키기위해 더욱 더 열심히 연습을 하실 듯..!! ..참 좋겠습니다..^^
03/10/25 13:19
그림 무지 잼있네요 근데 꼭 임빠라는 용어를 쓰셔야만 하셨을까하는 아쉬움이 솔직히 드네요 그림이 잼있어서 애교로 봐줄 만은 하지만 옥의 티가 아닌가 싶네요
03/10/25 13:21
로그인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글...
이거 정기 만화로 만들면 안될까요? 하다못해 비정기라도. ㅡ.ㅜ 퍽퍽퍽.. 팬 될래요..
03/10/25 13:25
제목과 덧글수에 놀란 마음이 흐뭇한 심정으로, 찌푸려지던 눈가가 따뜻한 미소로 바뀌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좋은 만화입니다. 추천 1000%!!!! (더불어 박서선수를 비롯한 모든 프로게이머님들께 화이팅을~~~~~ ^^)
03/10/25 13:27
Withinae님 말씀에..동감입니다^^ 카툰 넘 감동적인거 아닌가요..
기분 좋은 하루네요^^ 그리고 요환선수 정말 행복하실듯..
03/10/25 14:51
아 어제 전위의 패배에 울적해서 이제야 들어와봤는데 이렇게 귀여운 그림이 올라와 있었군요>.<
임요환 선수는 정말 행복하겠습니다.^^ 좀 있으면 추게에서 보겠군요
03/10/25 15:05
"근데, 우리 말이죠, 왠지 이러면 안 될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마음과 "BoxeR"를 위해서라면..하고 가위를 드는 마음, 그리고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사이에서 수없이 방황하고 아파하던 마음.."나이가 있으니까.."하며 애써 점잖은 척 하고 괜찮은 척 하며 마음 한 구석에서 발버둥치는 폭주 모드를 애써 누르려고 했던 마음..ㅜ.ㅜ...ijett님, 이런 이쁜 그림을 선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덧붙임 : '불쌍한 자취생'이라는 알테어님의 발언으로 미루어 보건대, 그림 속의 인물은 아마도 집주인 아주머니가 아닐까 사료되옵니다. 혹시 통신선 대신 그 집으로 들어오는 전선을 끊어 버리신 건 아니옵니까?컴퓨터 아예 못 켜게.. 하하..^0^
03/10/25 15:05
임빠라는 단어가 이렇게 사랑스럽게 느껴지게 만드시다니..^^
임요환 선수 이걸 보면 얼마나 행복해하실지... 연습 더 열심히 해버리시겠네요. 웃음과 감동이 환상적인 비율로 잘 어우러진 멋진 만화!! 추천추천추천추천입니다^^
03/10/25 15:32
위쪽의 '임빠'들은 진정 사랑스럽고 앙증맞군요...
정말 너무 이뻐보입니다. 박서도 그다지 x팔려하시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 감동이야~ 감동~
03/10/25 18:30
재미있는 상상입니다. 대학원 포트폴리오에 넣을 이미지 랜더링 거느라 스타도 못하고 간신히 인터넷만 켜서 PGR 들어왔는데 마음이 즐거워지는 만화를 보게 되는군요.
03/10/25 20:07
정말 귀엽고 감동적인 카툰입니다~! 요즘 들어서 피지알에 들어오면 랭킹부터 보곤 합니다. 언제 바뀔것인가... 조마조마 ㅠㅠ 순위는 상관없습니다. 저 역시도 마음속에서 박서는 영원히 랭킹 1위입니다. 힘을 내세요~박서~!!
03/10/26 02:09
^_____________________^ 저 임빠들 속에 제가 있지 않은 가 하는 착각을.. 진짜로 알테어님께서 전적 업데이트 못하게 하는 방법이 없을 까하고 잠시 고심을 했건만.. 한 두명이 아니었군요..흐흐 이 좋은 글을 이제야 보다니.. 나의 게으름이 밉군요..
알테어님.. 언제 쳐들어갈지 모릅니다.. 긴장 바짝하세요..-_-+ ijett님.. 저도 오늘 부터 팬할래요..^^ 넘 멋진 거 아네요?? 전.. 팬클럽 회장~~ 그리고.. 제 맘 속의 영원한 황제도, 최고도 언제나 그대입니다. 힘내세요~ boxer..OOv
03/10/26 04:17
원뜻이 무엇이었든..여기서만큼은 더할 나위없이 잘 어울리는 예쁜 말 같네요..
오늘만큼은 금기단어라 생각되던 그 단어..저도 한번 써보고 싶어요..^^ 임빠..정말 예쁘네요..^^
03/10/26 06:27
눈쌀 찌푸려지는 댓글이 사라지고 나니 멋진 글이네요 ^^a 미꾸라지 한마리가 강을 흐리는것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한 것에 대해 반성중입니다.. 앞으론 자중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부탁 드립니다.
03/10/26 10:26
임요환선수의 팬은 아니지만, 정말 눈시울이 뜨거워 질 정도의 감동을 느꼈습니다. ijett님 고맙습니다. 출연하신 Altair~★ 님도 수고하셨어요 ^^
03/10/27 10:54
저도 겉으로는 태연한 척 했지만, 속마음으로는 가위를 찾고 있었는지도.. ^^;;
그리고, ijett님 그림이 넘 귀여워요 ^^
03/10/27 15:00
ijett님 멋져요..
Altair~★님 머리에 별이 달려있는게 대략 압권이네요..^^; 그런데 아쉽게도... Altair~★님이 랭킹업뎃이 이루어졌네요..ㅡ.ㅡ
03/10/27 21:35
그 사이에 박서가 어떻게든 해줄꺼야!!!
진정한 임빠들의 바램이자 마음인가봐요 ㅠㅠ 저도 그런생각을.. 요환님 화이팅!!! 그림너무너무이뻐요! 대사도 귀엽구 너무나 맘에 와닿는다는 ㅠ_뉴
03/10/27 23:59
만화속에서 기억상실 바가지를 가진 사람은 저... 아니 '사이코K씨'인가요?
전 만화 속 캐릭터보다 볼 살이 많이 나와 있답니다.^^ 그나저나... 더 확실히 전적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Altair~★님의 방 침대 밑에 숨어 있다가 Altair~★님이 전적을 바꾸려는 찰나! 있는 힘껏 바가지를 내리쳐 기억을 상실시킬 수 있는 특수요원이 무엇보다 필요했었는데... 전적이 바뀐 지금 그 묘안이 실행되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군요...ㅠㅠ Altair~★ : 뭣이~-_-+ 후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
03/10/28 01:21
ijett님 이쁜 글,그림 감사합니다..'그 사이에 박서가 어떻게든 해줄꺼야'
저 말이 위로가 되더군요....저도 가위를 들고 싶었는데..ㅋㅋ 박서가 최고라서 좋아한게 아니었는데...그래도 마음이 이상하니;;;
03/10/28 19:00
Teferry님/16번 칸의 왼쪽 분이 기억상실 바가지(처럼 안보여요;;)를 가지고 계시네요.
안개사용자님의 댓글을 보고, 어디 있는지 한참을 찾았답니다.. ^^;
03/10/28 19:15
결승때마다 임요환 선수의 상대편을 응원했었고..
임요환 선수를 절대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저도 모르게 임요환 선수의 팬이 되어 버렸네요 듀얼 토너먼트 건승을 기원합니다 100번째 리플-_-v
03/10/29 00:52
요환동에 올라온 ijett님의 이 만화에 추천 리플을 달았지만,
pgr 랭킹이 위험하다는 글이 요환동 게시판에 올라온 이후로 마음이 우울해지면서 pgr에 들어오기 싫어서 그동안 pgr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오늘 임요환 선수가 듀얼 토너먼트를 통과하고 9번째 스타리그에 진출하면서 그동안의 우울했던 기분이 가시고 기쁜 마음에 오랫만에 pgr에 들어오니 ijett님의 이 만화가 추게에 올라있는 게 눈에 보여서 이제야 댓글을 답니다... 나도 모르게 저절로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멋지고 감동적인 만화입니다.. 박서의 팬으로서 이런 멋진 만화를 올려주신 ijett님에게 감사드립니다^^..
03/10/29 02:20
응원하는 마음이야 좋지만..'PGR1위 차지한 임요환'을 좋아하는게 아닌 순수한 '임요환'을 좋아하는 것이었으면 좋겠군요. 승률도 결국 숫자 놀음일뿐..게이머의 전부가 아닐겁니다. (음..이 만화는 임요환 팬들의 심정을 대변하는 건가요? 공감을 많이 산다는 것은 그렇다는 것인데..)
03/10/29 03:04
K.DD 님// 헤헷 ^^a 세상 어느 '임빠' 가 'pgr 1위 차지한 임요환'이라서 좋아하겠습니까. 그저, 이 사이트 열리고 나서 지금까지 늘 같은 자리에서만 봐 왔던 이름이... 이제 바뀌게 되었는데, 암 말 없이 넘어가는것도 박서에게 너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사실 저 같은 게으름쟁이가 무려 6시간(!)이라는 초단시간 안에 허접하게나마 끝을 볼 수 있었던 건, 지금 생각해 보니 일종의 조바심 때문이었던 것 같네요. ^^a '아... 이거 하루 미뤘다가 그 사이 랭킹 바뀌어 버리면 어떡하지?' 그 생각이 드니까.... 기냥 폭주 모드로 들어가 버리더군요. ^^ 정말 많은 분들이 읽어 주시고, 과분한 댓글도 달아 주셨습니다. 허접한 그림과 글이지만, 그 속에서... 제 마음을 읽어 주신 분들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03/10/29 06:52
처음에는 웃음이, 그리고 공감이, 마지막엔 찡한 감동이 오는 내용입니다. ^^
오늘 본진 추천 글 게시판에서 본 ijett님의 멘트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저 역시 그 어느 곳의 랭킹이 어떻더라도, 제 마음의 랭킹은 고정되어 있을 겁니다.
03/10/31 01:10
알싸한 감동의 물결이...ㅠ.ㅠ
그래도 2등의 매력은 언제든 1등을 할 수 있다는 그 가능성에 있지 않을까요? 이번 랭킹하락을 저는 2보전진을 위한 1보후퇴로 생각하렵니다.(아, 식상한 표현..ㅡ_ㅡ;) 임요환 선수, 군대가시기 전, 한 번 더 우승하십시오! 파이팅입니다!^.^
03/11/26 20:02
임요환 선수를 그리 좋아하는 팬은 아니지만..... 3년전 부터 제가 스타를 좋아할수 있었던 대표적인물 중 한 선수 이시죠...... 당시 그의 플레이는 누구도 이길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게끔했는데... 이렇게 지시는 모습도 보여주시고 랭킹은 떨어지고(pgr말구요..) 참 안타깝구요.
내년이면 요환선수를 볼수 없을수도 있다니......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게임팬으로서 제대후에 화려한 재기를 보여주실수 있길 빕니다...(너무 빠른가? 이런글 쓰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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