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3/31 00:07
저도 어느 팀이 와카를 뚫든 킹존이 이길 것 같고, 슼킹전은 비등비등한 승부가 나올 거 같고, 그리핀이 제 폼을 찾지 못한다면 슼킹전 승자가 우승할 것 같습니다.
19/03/31 00:14
두 팀 다 기세가 미쳐 날뛰어서 저도 플옵 승리팀이 우승할 거 같긴 합니다. 진짜 자강두천하느라 기세쭉빠지고 카드 다 드러낸 다음 그리핀이랑 싸우는 게 아니라면.
19/03/31 00:14
그슼킹과 아랫 라인은 격차가 꽤 있어보이고.. 세 팀 중 어느 팀이 우승해도 놀랍진 않을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커즈의 요즘 폼이 유지만 된다면 킹존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19/03/31 00:30
킹존이 우승하려면 sk이 진짜 문제네요. 그리핀이랑 결승은 의외로 쉽게 이길 것 같은데 슼을 이겨도 3:2에 간발의 차로 이길 것 같아요.
19/03/31 01:17
지금 느낌이 킹존<SKT<그리핀<킹존 이렇게 물리고 물리는 느낌이라... 결승에 킹존가면 킹존 우승, SKT가면 그리핀 우승 느낌이....
19/03/31 01:32
킹존과 skt는
정글미드는 비슷하거나 skt 약우세 봇듀오는 킹존 우세인데 탑은 skt 강우세 라고 생각해서 skt가 이길거 같고 그리핀은 시간이 변수지만 지금 당장 싸우면 탑차이로 skt가 이길거 같네요
19/03/31 02:21
폰이 페이커만 만나면 좀 많이 위축되는 느낌이라 그슼 결승 나올것같긴합니다. 변수는 테디 마타 폼이 조용히 저점찍은지 꽤 된 느낌이라는것 정도네요. 상체가 날뛰어서 좋게 좋게 넘어간 경기가 꽤나 된 걸로 기억하는데
19/03/31 03:37
킹존은 지금 기세가 좋아서, 객관적으로 판단이 힘듭니다. 정말 잘할수도 의외로 못할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SKT 는 일단 전체적으로 상체, 페이커와 칸, 그리고 클리드의 폼이 워낙 좋다는게 다행이긴 하지만, 바텀 마타와 테디의 폼이 불안해보이는 것같습니다. 그나마 1경기에서 이즈리얼은 예전 진에어 테디가 기억나는 폼이긴했지만 지켜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19/03/31 08:00
개인적으로는 그리핀이 우승할거 같진 않네요. 작년 약점 그대로인데 그걸 코치진이나 선수들은 별 문제 아니라고 생각하는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있어서. 참고로 소드와 바이퍼는 둘다 %dmg(딜 지분)와 kp%(킬 관여율) 두가지 지표에서 각 포지션 리그 최하위입니다. 지표중에 절대치가 나오는건 그냥 1위팀, 상위권팀이 어차피 다 좋아서 그런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몇몇 분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문제가 그냥 롤알못들의 넘겨짚기 이런게 아니라 실제 게임 양상에서 드러난다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물론 딜링 지분은 결국 다섯명이 나눠가지는 거니까 미드정글이 높아도 상관없는거 아니냐 이럴수있는데, 탑과 원딜 '둘다' 리그 최하위권입니다.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는 선수들과 비교하면 원딜중에 뉴클리어, 고스트 선수가 있는데 이 두선수는 탑이 너구리와 서밋입니다. 원딜은 생존과 유틸에 힘쓰고 탑이 빡딜하는 팀들이죠. 탑중에서 데미지 지분 하위권은 로치와 라스칼 선수인데 이 두 탑의 원딜은 룰러와 데프트입니다. 탑과 원딜이 동시에 데미지 기여도가 꼴찌인 팀은 그리핀이 유일합니다. 팀(킬어시,딜량) %는 1위팀 10위팀 상관없이 같은 팀 내에서 포지션별 성향, 운영 이런걸 나타내기때문에 어느 팀이 더 좋다 나쁘다 말하긴 힘듭니다. 다만 눈여겨볼건 이 두명이 딜 지분+킬 관여율이 동시에 리그 최하위권이라는 겁니다.(둘다 kp%는 최하위권에서도 확실하게 많이 낮은 꼴찌입니다) 킬 관여율은 기여한 팀원 서로에게 같이 적용되는 지표라서 싸움에 적극적이기만하면 다섯명 각각 높을수 있는 수치입니다. 리그 전체 평균에 비해 딜 지분도 낮고 동시에 킬관여율도 훨씬 낮다는건 같은 팀의 다른 팀원보다 교전유도, 설계에 소극적이면서 또한 개인의 결정력으로 득점하는 경우가 더 적다는겁니다. 본인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고 연습때는 다를수도 있고 혹은 지금하는게 정답이다 그렇게 생각해서 무시할수도 있지만 3~40세트 치루면서 결과로 나타나는게 그렇습니다. 정글서폿의 득점은 심리전의 성공여부 결정적인 스킬샷 한방에 갈린다면 보통 라이너의 경우 평균적인 득점이 적은건 적극적인 딜교환을 하지않거나(싫어하거나) 시도해도 손해를 보는 경우 둘중에 하나죠. 바이퍼의 경우에는 압도적인 라인전지표 절대치 생각하면 의외일수도있는데 그만큼 초반 바텀을 리헨즈or타잔이 주도해서 터뜨리는 구도가 많고 그 이후에 딜링으로 상황을 만드는 경우가 적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이 결과를 가지고 굳이 탑과 원딜이 그럴필요는 없다 성공하면 좋지만 역으로 당하면 손해가 크다 안정적인 스타일이다 이게 더 옳다 이것도 실력이다 이렇게 분석해도 맞는 말입니다. 좋다 나쁘다의 분류가 아니라 선수들간의 패턴의 문제니까요. 실제로 풀리그 그렇게해서 1위 했잖아요. 어느 스타일이 더 좋은지는 실력으로 증명하면됩니다. 다만 사이드와 본대를 책임져야할 주력 라이너 둘이 동시에 그런 성향이다? 혹은 성향이 그런건 아니지만 개인기 부족으로 어쩔수없다? 이게 토너먼트에서 팀적으로 좋은 상황인지 모르겠습니다. 다전제는 체급차 실력차 빼놓고보면 다양한 패턴이 가능하냐 아니냐가 1순위고 그런면에서 가장 유리한건 다섯명의 %밸런스가 좋은 skt라고 봅니다. 킹존은 1라에 망치고? 잠깐 연승했던 2라초반까지도 밸런스가 안좋긴한데(데프트의존) skt전 이후로 분류하면 포지션 밸런스가 좋고요. 아마 어설프게 바텀에 다 몰빵하려다 대차게 망한 skt전 070이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실제로 전략의 다양화니 뭐니해서 화제도 되고 성과도 거뒀죠. 하지만 기본기가 급상했다기보다 픽연구를 엄청 열심히한 시너지가 났다고봐서 이게 그냥 쌘챔프 잘하는 쪽과 신박한 픽으로 카운터 치려는 쪽 어디가 더 유리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리핀기준 희망회로는, 알고보니 사실 니들이랑은 동체급이 아니었다 탑원딜 어쩌고 모르겠고 그냥 쵸비가 아칼리 이렐 사일러스 또는 비슷한거로 터뜨리고 타잔이 온갖 정글 '어나더레벨' 수준으로 꺼내면서(+리헨즈는 천재다) 우승. 아니면 위에서 볼꺼다보고 고대로 분석된거 바통 넘겨받아서(킹존식 카운터픽 전략으로) 미드정글 조용하고 소드 바이퍼가 새로운 스타일로 슈퍼캐리 할수도 있고요.( 성공하면 3:0 실패하면 결과 반대로 3:0) .. 이랬는데 샌박 담원이 결승가면 재밌겠네요.
19/03/31 09:03
대진은 확정이 이르게 된게 아니었습니다. 1위와 5위가 제일빨리났고 234등이 확정이 안나다가 4위가 좀더 빨리 나고 2위는 어제 skt경기로 결과가 나왔죠.
skt팬들이 플옵 1r 2r전부 예매했다가 1r는 안가도 되니까 취소표가 나오는거죠.
19/03/31 10:00
존 슼 핀은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죠
다만 슼이 올라오면 핀이 이길 것 같고 킹존이 올라오면 킹존이 이길 것 같습니다. 존과 슼은 45:55 정도로 보구요 샌박과 담원은 누가 올라와도 우승은 못할 것 같아서... 그리핀이 진짜 챌코의 크립토나이트입니다
19/03/31 12:08
킹존이 올라간다면 킹존승, skt가 올라간다면 그리핀승
그런데 이건 최근 상대전적만을 가지고 시뮬레이션한 것에 가깝고 기세가 오를데로 오른 킹존과 skt고 기세가 약간은 꺽인 하지만 위에서 두팀의 경기를 다 지켜보고 카드를 예측할 수 있는 그리핀이기에 실제론 붙어봐야 알 수 있는 것이지요. 게다가 낮은 가능성이지만 담원과 샌박 이 두팀도 포텐이 없는게 또 아니기에 염두해 둬야겠지요.
19/03/31 12:54
저는 그리핀이 이대로 또 콩등할거라고 생각하지않아서
그리핀의 우승을 점쳐봅니다. 전력숨기기의 결말이 안좋은건 예전 lpl이 롤드컵에서 했던걸 보면 알 수 있지만, 그래도 씨맥이라면 분명히 안 쓰고 준비하고있는 카드가 있을거에요. 그걸 믿어봅니다
19/03/31 14:01
킹존과 슼은 대등
킹존 올라가면 킹존 우승 슼 올라가면 핀 우승 이렇게 보는 분들이 대부분이네요. 한번 집계해볼까 했는데 그럴 필요도 없을 듯....
19/03/31 14:21
저는 포스트시즌 순위가 시즌 순위 따라갈 것이라 봅니다.
1. 담원 샌박 둘다 비슷하긴 한데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샌박이 그래도 앞선다고 봅니다. 2. 현재 킹존은 확실히 그리핀 SKT에 비길만한 팀인지라 샌박이든 담원이든 밀릴 것이라 봅니다. 킹존이 한세트도 안내줄수 있다고도 보는데 그래도 3:0보다는 3:1일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긴 하네요. 3. 개인적으로 킹존이 재밌긴 합니다만 SKT가 이길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칸-라스칼에 주목하시고 계시는데, 저는 그것보다 커즈-클리드 구도에서 초반 흐름이 결정날 것 같습니다. 그게 탑라인전에도 심하게 영향을 줄것 같고요. 그나마(?) 다행인건 킹존 미드베인픽이 처참하게 실패한것입니다. 저는 이 전략이 어설프게 성공했다간 페이커의 시그니쳐 픽 중 하나인 미드 갈리오 주고 킹존은 미드 베인 가져가기 식으로 재현될 수도 있다고 봤는데(공교롭게도 탑도 칸의 시그니쳐 픽인 제이스), 아프리카가 그냥 라인스왑으로 쉽게 대처해버려서 다시는 나올 것 같지 않네요. 4. 사실 그리핀 최근 폼이 별로긴 한데 그래도 그리핀이 우승할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SKT가 업셋을 많이해본 팀이라고는 하는데, 그래도 결승 선착은 전략 면에서 상당한 이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2R는 접전이었지만 어쨌든 상대전적 2승인 것도 무시할 수 없고요. 궁금한건 2R의 부진 과정에서의 밴픽이 정말로 전략노출 방지였냐는 것이긴 합니다. 솔직히 그리핀이 지는 경기 밴픽에는 뭔가 아리송한 구석들이 있긴 했으니까요. 결국 결승전에서 증명되겠죠.
19/03/31 14:27
킹존이 2라 슼전이후로 급반등하고 현재 기세가 무서운건 맞지만 슼이랑 두번만나서 슼이 다 이겼는데 이건 서로 비등비등하다 혹은 약 우세로 보고. 그리핀대 슼은 슼이 다 졌지만 지난 2라때는 서로 한끝차이 승부였는데 이건 그리핀이 이긴다는 예상이 더 많은걸보면.. 아이러니하네요.
최근 상대전적으로 예상할거면 슼승이 맞는데 서로 줏대가 다른건 좀 그렇습니다. 킹존기세가 무서워서 다시 붙어보면 또 모른다는걸 어느정도 동의하긴 하지만요.
19/03/31 14:45
슼이 올라가서 그리핀하고 자강두천할 거라 예상합니다. 그리고 슼킹 6대4, 슼그 6대4, 킹그 6대4라고 봐서 우승확률은 그리핀40 슼36 킹존24
19/03/31 19:41
개인적으로는 그리핀을 좋게 평가하기가 좀 어렵네요.
많은분들이 소드나 바이퍼만 얘기하시는데, 저는 타잔의 정글링도 좀 의문이 있습니다. 성장형 정글러들이 결말이 아름다웠던적이 별로 없어서 말이죠. 아무래도 라인에서 상대보다 cs 잘 먹는게 미덕인 라이너보다, 먹을걸 잘 먹으면 그만큼 라인개입이 안되는 정글러 특성상 성장형 정글러는 [라이너들이 알아서 잘해주거나] 혹은 [라이너들이 좀 희생해주거나] 두가지 케이스인 경우가 많아서요. 클리드 처럼 닥치고 리신잡는 선수는 파훼하려면 더 잘하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는데 타잔의 정글링은 분석빡세게 하면 파훼될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