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4/05 19:03
네 북미 진출 선수 증언에 의하면 다 준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의문이네요. 어차피 돈은 다 나가는거 후니정도 카드는 꾸준히 데리고 있어야 할 일 아닌지...
20/04/05 13:21
아니 미친놈들아. 아무리 후니가 부진했어도 후니급 매물이 북미에 어딨어;;;
뜬금 기인 물고 오거나 할거 아니면 백이면 백 마이너스인데 뭔 생각일까요. 재정감축?
20/04/05 13:28
이렇게 쉽게 방출시켜버리면.. 저 계약금 같은 건 신뢰가 확 떨어지는군요.
선수들은 계약금을 우선 생각해서 그 팀과 계약했을텐데...
20/04/05 13:38
뭐 이건 본인도 동의했다고 봐야하지 않을지
CEO가 짹으로 개런티 확정계약 아니라고 했으니 돈이나 아끼면 다행이겠네요.
20/04/05 13:54
상호협상이 되었겠죠 후니도 이판에서 오래 있었고 s급인데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당할 계약은 안했을거니 최고급 선수을 한시즌 만에 내치다니 참
20/04/05 14:34
방출이에요 상호해지에요 그냥 접촉허가에요?
이 판은 아직 이런게 확실치가 않아서 방출이면 따로 조항이 있는게 아니면 잔여연봉 거의 줘야할거고 상호해지면 협상을 했을거고 접촉허가면 후니맘이겠죠
20/04/05 15:15
걔들도 돈 다주고 방출한거죠. 후니 계약은 게임단 전체를 뒤흔들 수준이라 돈 다주고는 절대 못합니다.
아마 레알 베일처럼 그냥 팔고싶다 이런 수준으로 보입니다.
20/04/05 15:37
보통 스포츠에서 선수 방출은 4가지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1. 잔여 계약금액을 100% 주고 방출하는 경우 2. 잔여 계약감액을 선수 스스로 포기하고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경우 3. 잔여 계약금액 중 일부만 받기로 합의하고 방출되는 경우 4. 방출당해도 계속해서 잔여 계약금액을 계약상태의 주급/월급 형태로 계속 받다가 다른 팀과 계약하면 기존 계약이 해지되는 경우 1은 말 그대로 해고인데 매우 드물고 보통 계약금액이 작고 위약금이 없는 경우 이루어집니다. 2는 선수 스스로 계약금액을 포기하는 형태인데 보통 중견급 이상 선수들은 쌍방으로 위약금이 걸려있는 경우가 많아서 신인이 팀에서 미래가 안보일 때 많이 선택하죠. 3과 4의 형태가 일반적인 방출일겁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중견급 이상의 선수들 계약은 보통 선수나 구단이나 한쪽이 일방적으로 파기할 경우 위약금 지급 설정을 넣어놓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의 '방출'을 하기는 힘들고 3,4 형태로 상호해지하면서 방출, 상호해지, 해고 등등으로 표현합니다. 엄밀하게 구분하지 않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서 좀 헷갈리긴 합니다. 자세한 건 보통 계약해지를 할 때 NDA를 걸어놓는 지라 선수가 구단이나 말할 수 없어서... 근데 트위터 표현을 보면 1,3,4 중 어느 것도 아니고 그냥 팀 안구해지면 그대로 쓸 것 같긴 합니다. 어느 형태로도 후니에게 지급되는 돈이 만만치 않을거라.
20/04/05 15:42
롤판은 계약내용이 너무 폐쇄적이라서 어떤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디그니타스가 계약에 장난질했다거나 하는게아니면 이건 후니가 욕먹어야...그냥 후니가 개먹튀인거죠
20/04/05 16:17
고점에 사고 저점에 팔면 너무 손해보는건데
차라리 존버라도 해보지 그러나요? 그러다 섬머때 다른팀에서 떡상하면 자기네만 억울한것 Fpx도 그렇게 존버해서 칸이 떡상했죠
20/04/05 20:01
저건 웨이버 공시같은 느낌 아닌가요.
그 계약을 죄다 안고갈 팀은 없어보이고, 반대로 위약금주고 풀어주면 디그니타스가 호구니 저렇게만 해놓고 적당하게 방출할 생각이겠죠.
20/04/06 00:01
북미에서도 라인전 못한다 소리 들을 정도인데, 기회 준다고 살아날 수 있을까요...
올해 연봉 보장하고 내년 연봉은 협상해서 타팀한테 일부라도 떠넘기는 구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