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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 11:38
뭐 내부적으로는 어느정도 이미 합의가 끝난 사안이라고 생각하고... 아마 한두자리 빼고는 이미 정해져있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그 한두자리가 뜬금없는 기업이 들어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롯데라던가...
20/04/06 11:55
무능력하다는데는 동의합니다만 본인들 밥그릇 챙기는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서요. 최소한의 팀을 확보도 못하는 상황에서 '우리 이제부터 프랜 시작한다~' 라면서 제 살 깎아먹는 짓을 할 리는 없다 + 본사에서 그런 상황에서 프랜차이즈 진행하라고 컨펌해 줄리가 없다 라고 생각합니다.
20/04/06 12:19
저도 라코 능력을 불신하긴 하지만 그렇게 소극적으로 일 처리하는 치들이 웬만큼 그림 그려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저런걸 발표할까 싶은 생각이 동시에 드네요. 큰 프로젝트이니만큼 라이엇 본사가 개입을 하겠거니 싶기도 하고요.
물론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게 라코이긴 하지만...
20/04/06 11:51
제일 화두는 그리핀과 apk가 어떤 스폰을 물어오냐겠군요. 특히 서머에 들어올 그리핀 스폰은 사실상 프차를 노리고 오는 걸테고... 암튼 재밌겠네요
20/04/06 11:56
작년부터 젠지/SKT/DRX 등이 그마부터 챌린저까지 유망주들을 전부 싹쓸이해간다는 말이 있었죠.
뭔가 들은게 있었으니 그랬을텐데.
20/04/06 12:09
관계자들은 이미 이번 서머가 마지막이라는거 다 알고 있었죠. 관계자도 아닌 개인bj인 와꾸대장봉준도 이번 서버 챌코로 가는 예선(일종에 3부라 불리고 있는)이 이번에 마지막이라 한번 자기이름건 팀짤까 하다가 유지비+선수수급때문에 에이 말아야지 이렇게 방송에 언급했을정도로 한다리만 건너면 유명bj도 이정도의 소식을 들을수 있는다는것 자체가 공식발표만 안났을뿐이지 관계자들은 전부 알고 있었던 상황이라고 봅니다.
20/04/06 11:59
얘전 라이엇코리아 대표 인터뷰로 봤을땐 이미 물밑작업은 몇년전부터 하고있었던 사항이고 각 구단들도 엔바고 걸릴상태로 다알고 있었을거라고 봐요
20/04/06 12:08
리그의 방향성을 보면 무조건 찬성입니다만
현실적으로는 어떤 스폰을 물어올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겉포장만 그럴싸하게 해 놓으면 달려드는 자본도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해서
20/04/06 12:12
드디어 들어오는게 반갑습니다만 2부에서 의외의 언더독들(이를테면 익수 선수같은)이 치고 올라오는 재미가 사라질거라 생각하니 뭔가 시원섭섭하네요.
20/04/06 12:17
롤드컵 진출하면 전세계에 이름 노출된다는 점에서 괜찮은 선택일거같은데. LCK가 다른 한국스포츠와 달리 메이저리그에 속하기도하구요.
다른 스포츠에 비하면 운영비도 훨씬 적게 들거같아서 기업입장에서는 괜찮지 않을까요?
20/04/06 12:26
LCK팀 엄청 매력있다고봅니다. 해외에서 LCK 챙겨보는 팀많고 특히 롤드컵 나가는팀은 홍보효과 장난아니죠. 그래서 삼성이 빠진게 너무 아쉬웠습니다.(뭐 삼성은 롤에 투자안해도 상관없는 그룹이긴하지만..)
20/04/06 12:32
개인적인 생각은 skt가 페이커한테 구단주준건 돈이 더이상 감당이 안되서 자리 준거 아닐까 싶어서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내 상황보다 중국때문에 반강제로 시장파이가 커진거 같은데 skt조차 감당이 안되는거면 들어올 기업이 있을까 싶네요 삼성이나 CJ가 다시 들어오면 모를까 지금 이상으로 돈 쓰면서 세계볼 기업들이 있을까 싶네요
20/04/06 12:34
저도 그런 점이 최고 메리트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최고의 가성비를 뽑아낼 수 있는 경우를 찾기 까다롭기도 하더라구요.
회사 규모가 일정 이상 되면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고, 그 시장에서 더 높은 지명도가 필요한 기업들이 의외로 많지 않아서... 아니면 반대로 지들이 더 유명해서 스폰싱할 메리트가 없었던 삼성같은 경우도 있었고요 크크 조건만 보면 현기차에서 스폰하면 딱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20/04/06 12:58
저는 이게 참 궁금했는데 제가 관련업종 기업에서 일해본게 아니니까 이쪽은 진짜 하나도 모르겠음...
한국에서 일단 이스포츠 구단 굴리면 실질적인 수익성은 무조건 마이너스라고 봐야되는데(굿즈판매 이런걸로 충당될리가 없음) 그렇다면 현실 기업들이 인지도와 광고효과로 이걸 뽑아낼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아닌지
20/04/06 16:01
리그가 한국에만 있는게 아니라서 목표가 되는 시장(유럽/북미/중국)리그에 직접 참여하는편이 마케팅적으론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LCK의 압도적인 인기팀이자 롤드컵 우승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자국팀과 동등내지 더 위의 위상과 인기도를 가진 팀이라면 충분히 투자 메리트가 있다는 생각은 드는데(T1, Gen.G가 이 케이스라고 생각) 이런 팀이 한 리그에 여러개 있기는 쉽지 않고요.
20/04/06 12:23
솔직히 프랜차이즈 해서 팀에 1년간 지출하는 비용이 늘어도 야구 같은 종목보다는 저렴하게 운영할 수 있고, LCK가 아무리 예전에 비해서는 위세가 덜 해도 어쨌든 메이저 지역 대회이기도 해서 글로벌하게 홍보도 가능하고, 거기에 강등의 위험도 거의 없어졌는데 괜찮지 않을까요?
20/04/06 12:24
작년부터 각팀들 아카데미 비중 높아지고 KT조차 부랴부랴 2군 3군 육성한다고 천명한 걸 보면 미리 말은 해뒀고 발표가 이제 나온 거겠죠.
20/04/06 12:49
그리핀에서 왜 이악물고 바이퍼,타잔을 잡았는지
이해가 가네요. 프차화되는건 진작에 알았을거고 승강만 피하면 그리핀 구단측에선 비싸게 팔고 나가면 되고 바이퍼,타잔은 매물풀리고
20/04/06 14:42
120억 못 낼만한 팀이 몇이나 될까요? 슼, KT, 젠지, 아프리카, 한화에... 투자 받았다는 소식이 있던 DRX은 프렌차이즈 가입비
는 낼 수 있을 거 같은데, 담원/샌박/그리핀/APK 는 모르겠네요. 담원/샌박이 애매해보이는데... 그리핀/APK 는 탈락할 거 같 은 느낌이고.
20/04/06 14:49
이상 : 프차로 삼성 엘지 CJ 돌아옴 와 미쳤다 왕들의귀환
현실 : 후야티비 게이밍, 판다티비 게이밍, 도유게이밍 왠지 이럴거같은 기분이...
20/04/06 15:59
누가 프랜차이즈 간단히 설명좀해주세요. (스포츠 안봄)
1. 자본력있는 기업이 시드권의 소유권을 구매한다. 2. 승강전을 삭제한다. 이렇게 두개가 변화점인건가요?
20/04/06 16:1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5&aid=0001308379
LCK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1·2부 리그 팀들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설명회를 수차례 열었다. [운영위는 1·2부를 가리지 않고 재무 건전성 등을 고려해 프랜차이즈 팀을 선정한다는 기존 방침에서 1부 리그 10개 팀에 2부 리그 2개 팀 가량을 넣는 ‘10+α’로 선회했다.] 여론을 의식한 처사다. 아울러 운영위는 프랜차이즈 입성에 필요한 재원이 부족한 몇몇 팀들에 대해 직접 스폰서를 연결해주는 작업도 한창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거 보니까 제가 생각하던 그 프차가 아닌것 같은데요? 심사도 없이 그냥 있는팀 10개에 2부 팀 2개 껴서 그대로 가는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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