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4/06 09:41
승강전 의미 없을 거라 봅니다.
프랜차이즈 선정에서 중요한 건 그 팀의 자금력이나 비전이지, 팀의 강함이 아니죠. 막말로 한화생명이 강등전가서 떨어지면 프랜차이즈 안 줄거에요? 우리나라가 그렇게 스폰서가 많았나요?
20/04/06 09:46
승강전에서 떨어지는 순간 서머시즌은 2부에서 + 롤드컵 바이바이 + 선수 몸값 안녕.. 3단콤보인데 의미가 없다뇨..
승격하는 팀들은 또 APK처럼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기회를 얻는건데... 너무 스폰서 논리로만 보시는거 같네요..
20/04/06 10:44
그건 프차 도입 안 해도 똑같죠. 프차 도입되면 한화는 설령 강든 되더라도 (한화가 빡쳐서 발을 뺀다거나 라이엇의 요구가 너무 과해서 발을 빼지 않는 이상)내년에 1부로 올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20/04/06 10:49
설사 대기업 팀이 강등되도..
내년 프랜차이즈화가 확정이면, 아예 발뺄 생각 아니라면 대기업팀은 무조건 확정이긴합니다. 그리고 자금력 없는 챌린저스 팀이 1부에 올라온다 하더라도, 내년 프랜차이즈는 거의 무조건 탈락한다 보셔도 됩니다. 지금 APK가 아무리 돌풍 일으켜도 현재 시스템의 APK라면 내년 프랜차이즈는 탈락일겁니다. 내년 프랜차이즈에 살아남으려면 대규모 스폰서가 새로 들어와서, 연습생 팜부터 시스템과 자금력을 다 갖춰야 프랜차이즈에 살아남을 수 있어요.
20/04/06 09:59
결국 큰틀에서 한화생명이 승강전에 떨어지든 말든 결국 내년 LCK에서 볼건 자명한거니 승강전 의미가 퇴색되긴 하죠.
작게보면 이제 선수들은 떨어지면 진짜 뭐되는거지만....
20/04/06 10:01
승강전에 가고, 승강전에 져서 떨어지는 것 모두 감독, 코치, 선수가 행한 결과니 책임져야죠. 뭐
자기들이 원해서 간 건 아니지만 진 건 자기들이 그렇게 경기한 결과니까요.
20/04/06 11:01
그렇죠. 선수들에겐 정말 의미가 클 승강전..... 이 승강전의 책임은 고스란히 감독, 코치, 선수들이 짊어질거니까요.
기업 입장에선 뭐..이러든 저러든 결국 큰틀은 변함없을꺼니까.... 오히려 APK같은 팀들은 승강전 벗어나도 내년엔 못볼지도 모르죠
20/04/06 09:53
그리핀 빼고는 갈 수 있는 경우의 수 자체는 다 있습니다.
KT가 전패시 8승 10패 -7 까지 오기 때문에.. 한화도 남은 경기 전승 + KT 전패시에는 막차 가능합니다.
20/04/06 10:24
북미의 경우 승격 여부와 관계없이 프랜차이즈 전환 직전 시즌에도 승강전을 진행했는데 LCK는 아예 승강전조차 진행하지 않나보네요.
여담으로 북미 승강전 결과 팀리퀴드와 피닉스원이 잔류에 성공했는데 다들 아시는대로 피닉스원은 프랜차이즈 심사에서 탈락했습니다.
20/04/06 10:45
엉뚱하게 샌드박스/담원이 승강전에 제일 가까워젔군요
이 두 팀은 기업규모만 보면 도저히 프랜차이즈 레벨이 아니니까요. 담원은 사장이 부동산 부자라는 썰이라도 있던데, 샌드박스는 뭐...
20/04/06 11:01
일단 T1 KT 한화생명 대기업은 확정에 젠지까지 아주 무던하고
아프리카는 좋은 플랫폼이라 살거고 용X는 17년 이후로 명실상부 T1 다음 인기팀이라 TSM CLG처럼 프리미엄 + 중국자본으로 또 어떻게 넘길거고 담원은 부동산 이야기라도 나오는데 샌박은 추가 스폰 없이는 불안해보이고 APK는 아예 어떻게 굴러가는 지도 모르겠고 그리핀은 때맞춰서 팀 가치가 망가지고 발빼야됨 유니콘즈나 이모탈즈같이 잘렸던 팀들도 한국에선 선녀 정도가 아니고 옥황상제급인데 그 무엇보다 확실해 보이는 건 진에어는 여기서 끝날 것 같네요.
20/04/06 11:03
5:5 정도로 나뉘네요.
본사 역량으로 확실히 프랜차이즈 가능해보이는 팀이 5 (젠지 티원 케이티 아프리카 한화) 추가 투자를 받거나 다른 스폰서랑 협력해야할 팀이 5 (DRX 담원 샌박 APK 그리핀) 솔직히 APK나 그리핀은 굉장히 어려워 보이기도 하구요.
20/04/06 11:18
https://kr.leagueoflegends.com/ko-kr/news/esports/lck-franchise/
오피셜이 떴네요. 이전에 뜬 기사의 내용과 거의 일치하는데 최저연봉 2천 -> 6천 상승이라는 내용이 인상적이네요.
20/04/06 11:41
요새 분위기 봐서는 아프리카가 제일 불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동부에 부디 꼭 떨어졌으면 하는 한 팀이 있고, 그 외에는 대체로 고만고만한데... 그래도 가급적 APK는 살아남았으면... 싶기는 하네요. APK 경기 참 재밌더라구요 크크
20/04/06 12:15
아프리카는 벌어논게 그나마 있어서 어지간하면 승강전 안갈거같고
샌박은 대진이 제일 암울해보이지만 그나마 승점이 희망적 APK는 한화 못이기면 승강전 가능성 유력 그리핀은 사실상 확정 한화는 전패만 아니면 탈출가능성 높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