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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5 18:04
안타까운게 샷빨을 끌어올려야하는 팀과 운영을 끌어올려야하는 팀의 차이같아요.
더 안타까운건 DRX의 샷빨이 그대로..... 폭9는 DRX에 찾던 오퍼수가 들어온거긴 한데 퍼시픽에서 고전하는거 보면 글로벌 무대에서 버티기는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마코가 슈퍼클러치 여러번 보여주기는 하지만 샷이 좋아져서라기 보단 좋은자리 좋은각 보는 능력이 월등해서 교전을 잘하는거라 아쉽습니다.
23/05/25 18:53
개인적인 생각으로 자리잡는게 안좋아서 그렇지 샷 자체는 DRX보다는 나아보였어요.
특히 사야플래이어는 작년 북미에서 날라다녔던 폼 다시 찾아가고 있어서 나머지 팀원들이 꾸준히 성장해준다면 DRX보다 포텐이 더 높은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23/05/25 19:12
처음엔 샷은 좋은데 뭐 그렇게까지 좋은 정도는 아니지않냐 정도였는데 리그가 진행되면서 선수들 전체적으로 점점 폼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샷이 퍼시픽 내에서는 탑급 반열에 들었다고 봅니다. 심지어 제타도 오더가 좋아서... 팀이 좋은 성적을 가지고 있어요.
다만 페이퍼렉스가 샷만 보면 퍼시픽 최강팀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기 때문에... 티원이 페이퍼렉스와 다시 붙는다면 밀릴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23/05/25 19:26
이번 퍼시픽 통틀어 원탑급 명장면이 나왔죠.
‘내가 이길게, 이거.’ 그저 카버지ㅠ 카르페가 생각보다 빠르게 올라와서 매판 플러스마이너스 1인분은 해주고 밴도 적응을 끝마치니까 본인이 왜 북미2부에서 주목받던 유망주였는지 여실히 보여주네요. 먼치킨과 사야의 고점이야 의심하지 않았는데, 뛰어난 IGL 능력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레이팅도 상위권인 제타가 진짜 경이롭습니다.
23/05/25 19:44
제타 vs T1 명경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론 제타가 올라갔으면 했지만 티원 에임이 미쳤더라구요
DRX와의 패자결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23/05/25 20:32
일본 해설진이 현장 중계하러 오고... 마스터즈도 도쿄에서 열리는데 참 아쉽죠. T1의 감독인 어텀이 말하길 제타는 헤이븐, 어센트 맵을 제외하고 다 잘하는데 이 두 맵을 고집한 게 아쉽다고 했었고... 일본의 챌린저스 팀인 제다이트가 있는데, 스크림 승률이 밀릴정도로 잘한다고 하니. 다음 퍼시픽 진출했을 때 일본 씬에서도 많이 올라올 것 같아 기대중입니다.
23/05/25 21:12
제타는 진짜 크로우를 빼야... 대회내내 보여준게 없어요... 1인분은 기본이여야 하는데 가끔 1인분 해주면 잘했다는 소리가 나오니...
23/05/25 19:54
2대1 구도면 2가 이기는게 당연한데 샷빨로 에임으로 1이 이겨버리면서 prx가 박살내버렸죠.
drx팬인데 참... 안타까웠어요. 올라오길 바랍니다!
23/05/25 20:27
한때 오버워치리그의 팬으로써
T1을 응원합니다. 근데 정말 발로란트란 게임은 취향이 아니라서 봐도 모르겠음; 사야,카르페,먼치킨 반가운 이름들이네요.
23/05/25 20:59
DRX와 페렉 경기는 페렉이 이기길 바랬지만, 이렇게 일방적인 경기가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DRX가 결승가도 불안하다고 생각이 들었던게 국제대회에서 DRX가 졌던 패턴과 비슷한 느낌이라.. 택틱의 DRX라고 말하지만 결국 샷발에서 무너졌던 그때 모습이 보여서 불안합니다.
T1은 그렇게 욕먹던 카르페가 진짜 엄청 발전하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그래도 결국은 DRX vs PRX 결승이 될 것 같습니다. T1이 점점 올라오고 있긴한데 그래도 아직은 DRX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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