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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6 19:05
12 매라 엠비션 프레이
20 너구리 추가 21 스프링, 섬머 쇼메이커 추가 개인적으론 이렇게 추가해보고싶어요. 결국 20년 세체롤은 너구리란 평가가 지배적이고 담원이 파괴적인 섬머시즌을 보낸 데에는 너구리의 공이 지대했죠. 21년 담원 상대해본 입장에선 쇼메가 정말 껄끄러웠습니다. 탑에서 너구리의 이탈과 바텀 듀오의 폼 저하 속에서 캐니언-쇼메 미드 정글 듀오가 담원의 버팀목이었죠. 적다보니 20섬머 즈음에 베릴을 추가해보고싶은 마음도 드네요. 베릴의 판테온, 레오나 정말 벽처럼 느껴졌었습니다. 20년도 스프링, 섬머로 쪼갠다면 스프링엔 테디도 넣어보고싶네요. 테디, 데프트, 룰러 원딜 3대장 구도에서 나머지 2명 상대로 전승을 거두며 확실하게 우위를 점했던 시즌이었고 20 스프링 T1 특성상 딜러진에 거는 기대가 많았는데 훌륭히 충족시켜준지라
23/05/26 19:14
앗 제가 13년도부터 시청해서 12년도를 잘 몰랐는데 그러고보니 메라와 프레이가 있엇네요. 20년도에 리그에서 저도 너구리랑 캐니언중에 고민헀었는데 정글러 경쟁자가 없었다고 생각해서 캐니언을 골랐는데 세체롤은 너구리 맞죠.
23/05/26 19:29
그런데 결승에서 군필 29살 노장 탑솔러를 만나게되는데..
진짜 결승에서 역대급 역배가 터질 정도로 당시 플레임-앰비션 원투펀치가 막강했었죠. 크크
23/05/26 19:26
12 서머 매라, 프레이
14 댄디 15 이지훈 16 가을 큐베 17 가을 큐베 20 서머 룰러 21 MSI(결승 전의) 쇼메이커 LCK로 분류해서 국제대회는 원래 제외하셨지만 가을 큐베랑 므시 쇼메이커는 꼭 넣고싶어서 그냥 넣어봤습니다 크크
23/05/26 19:29
저도 그런선수가 있어요. 14월즈 클리어러브...카사딘을 인섹킥 하는거보고 피지컬이 진짜 저세상급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위에 마타가 신이었지만요 크크
23/05/26 19:41
15 마린
20 너구리 15 스프링 2라운드 부터 마린은 LCK 1황 탑솔 이었습니다 (1라운드까지는 스맵과 비슷했다고 봅니다). 인간상성이라는 샤이를 제외하고는 다른 탑들을 모두 압살했습니다. 15서머 마린의 솔킬 기록 (31회)은 아직까지 유효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나 경쟁자로 뽑히는 스맵과 썸데이를 결승전에서 박살냈습니다. 국제대회를 제외하고 LCK 기여도만을 보면 페이커보다도 마린이 위라고 봅니다. 15 스프링 결승에서 뱅기와 페이커가 없었어도 3:0으로 우승을 했었고 이지훈이 mvp를 받았습니다. 20 세체롤은 너구리라고 봅니다. 20 스프링 올프로를 보면 너구리만 1st이고 나머지 담원 선수들은 3rd 에도 있지 않습니다. 부진하던 팀을 너구리가 혼자서 지탱한다는 평가를 기억합니다.
23/05/26 19:47
15년 월즈까지 보여준 마린의 파괴력은 정말 충격적이었죠. 그 페이커보다 캐리력이 높아보였으니까요. 그나마 지적되던 단점 아닌 단점이 컨트롤이 복잡한 소위 말하는 피지컬챔, 칼챔을 못 다룬다는 점이었는데 월즈에 갑자기 피오라 꺼내더니 피오라로 전승을... 마오카이 30판 29승 1패 96.7% 승률은 지금 봐도 어이가 없네요
23/05/29 13:07
20월즈 결승전 보신분 맞나요? 상대 라이너 비교를 하셔야죠 빈 덕분에 끌려다닌게 기억이 안나시나봄. 20 우승은 캐쇼너의 피지컬과 베릴의 오더덕이죠 너구리 혼자라니 웃음벨이네요
23/05/29 13:33
강퀴 20 롤드컵 결승 리뷰한번 보고 오시죠. 강퀴가 너구리를 어떻게 찬양하는지 보고 말하세요. 그리고 lck 스프링 이야기 하는데 왜 빈 이야기가 나오나요? 기초적인 지식조차 부족한 상태에서 남을 비난하는게 웃음벨 이네요.
23/05/30 17:36
빈 때문에 끌려다녔다... 라고 하면 피오라판 얘기를 하시는걸텐데 그판 너구리 라인전 참 잘했어요
정말 경기 안 보신 분은 따로 있는 것 같아요
23/05/26 19:46
쇼메이커 너구리 베릴 다 무셔웠어용..
마지막에 말씀하신대로 올해 서머는 LCK 정글이 각성하는 시즌이 되면 좋겠네요.. 한편 현실적인 바람은 아니라는게 스스로도 느껴져서 여러가지 감정이.
23/05/26 20:24
18칸은 스프링 1라까진 세체롤 소리도 가능했는데 2라와 플옵에서 살짝 주춤했고 므시 이후로는.. 서머 때 반등하긴 했지만 오래 안갔고요
18킹존에서 제일 솔리드했던건 비디디였죠
23/05/26 19:58
14 윈터 페이커 도 추가합니다. 당시 최고의 미드들 (조별리그 엠비션, 8강 폰, 4강 류 그리고 결승전 다데)를 라인전 부터 솔킬 내면서 박살내던게 기억나네요.
23/05/26 20:23
전 15 페이커는 이지훈이 너무 잘했어서 규격 외까진 아니었던 느낌. 오히려 마오카이 그 장면과 롤드컵 mvp를 받은 마린을 주고 싶네요. 20 캐니언은 서머~롤드컵이 본인만 잘하는 메타여서 돋보인 건 있지만 20년 1년 내내 잘한 건 너구리라고 생각하네요. 스프링 때 5위하고 퍼스트 받은 거부터 이미 규격 외였어요.
23/05/26 20:36
양학용이라기 보다는(모든 팀을 상대로 골고루 팼으니)
패치의 영향이죠. 전성기 베릴과의 비교는… 페이커vs쵸비와 비슷한 양상이 아닐지…
23/05/26 21:27
원딜과의 조합, 팀내 시너지 보충 등의 이유로 대세 메타픽 내에서 서폿의 차이는 라이너보다 적다고 보고 규격 외가 되려면 작년 베릴 처럼 고유밴을 이끌어 내는게 필요하죠.
역대로 따지면 매라의 블리츠나 고릴라의 미포 가까운 예로 리헨즈의 신지드 등등.. 플옵부터의 케리아는 그냥 잘하는 서폿 수준이었던거 같아요 케리아 선수 데뷔 때 부터 참 좋아하는 편이긴한데 아쉬움이 클때가 많아요
23/05/29 13:10
클템이 플옵부터 라이엇을 거스르지 말라고 한걸 못 들으셨거나 패치 내용도 모르면서 떠드시는거 같네요. 양학용이 아니라 시즌 중에 쓰이던걸 플옵에선 라이엇이 쓰지 말라고 패치했답니다, 작년에도요 올해도요. 패치 내용이나 좀 보고 헐뜯으세요. 롤 모르면서 남을 욕하고 싶으면 해설자들 말이라도 좀 듣고 오시고요. 크크크크크크
23/05/26 21:30
패치의 영향이 크다 싶습니다
베릴..은 뭐 역체 논쟁에 이름을 올리는 선수니까..아직 힘들구..민석이가 더 잘해야죠 뭐
23/05/26 21:33
저도 양학용이라고 봅니다.
하위권 팀 상대로나 쓰고 정작 중요한 강팀과의 경기에선 쓰지도 못하니 이걸 양학용이 아니라고 말하는게 오히려 더 이상한거죠 물론 케리아는 현재 lck 최고의 서폿이지만요
23/05/27 08:56
명백히 패치의 영향이 큽니다. 플옵전까지 ad 서폿 성능이 말이 안됐어요. 다른 서폿들이 못 썼을뿐이고, 캐리아는 잘 활용했을뿐입니다.
23/05/27 10:13
사파픽이라는게 꼭 ad 서폿이 아니더라도 밴을 유도하는 고유 카드 혹은 시그니처픽 개념으로 적은 겁니다.
포스트시즌 이후 케리아는 특유의 캐리력도 픽의 특별함도 부족했다 이거죠
23/05/26 22:06
막눈이라고 하니 머릿속에서 바로 생각나는게 올라프로 왜 랜턴을 샀을까요 크크
소드로 팀 쪼개져 나왔을때 참 센세이션했던 기억이.. 꼴아박도 5명이 같이하면..
23/05/26 20:57
15 페이커는 비등한 존재인 이지훈이 있어서 좀 애매하고 15 마린은 저도 꼽고 싶습니다. 20도 캐니언 대신 너구리. 20년도에는 그냥 너구리가 세체롤이다 소리까지 나왔었죠
23/05/26 21:13
사실 21년도에 많이 챙겨보지는 못했지만 쵸비는 서머도 잘하긴 했으나 스프링이 정말 대단했던 기억이 납니다. 혼자 다 해야 하는 건 서머였지만… 그러다 보니 제가 기억하기로는 서머 중후반에 살짝 미끄러지다 선발전 직전부터 스프링 또는 그 이상의 폼을 보여줬던 것 같네요.
23/05/26 21:16
그리고 압도적의 기준을 2등과의 격차로 두셔서 20이 캐니언인 것 같은데 사실 20 너구리도 격차가 상당했다고 봅니다. 제가 맞게 기억한다면 스프링 서머 둘 다 퍼스트였고, 스프링 플옵에서도 drx 상대로 분전했고 서머 결승에서는 깜짝 오른 픽으로 챔프폭도 보여줬으며 월즈에서도 사실 파엠은 너구리가 좀 더 적합했다고 보거든요.
23/05/26 22:26
15 summer 마린 - 21 spring 캐니언 - 14 winter 페이커 - 22 summer 룰러 - 22 spring 케리아
한 대회 기준으로 제 베스트 입니다.
23/05/26 22:33
지금은 워낙 오래되서 많이 잊혀졌지만
개인적으로 롤 보면서 10명 선수중 혼자 천외천이라고 느꼈던 선수는 많이는 없는데 그중 하나가 14롤드컵 선발전때의 플레임입니다 크크 그때 정말 혼자서 한참 위에있는수준으로 미친듯이 잘했는데 근데 블레이즈 상태가 그때 워낙 안좋아서 그냥 대떡당하더라고요
23/05/26 22:39
저도 13 스프링 플레임. 아마 올라가면서 나올 수 있는 탑픽은 다 써봤던 걸로 기억하는데
당시에 잘 안 쓰였던(?) 리메이크 전 아칼리로 캐리하고 결승전에 쓰려고 탑 니달리 연습을 했댔나 그래서 벤 먹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문제는 자크를 만나버렸던 것..!
23/05/27 00:51
진짜 그 시점 전 세계에서 가장 롤 잘하는 두 팀의 선수 열 명 중에서도 혼자 나머지 아홉 명보다 한 단계 위에 있다는 걸 보여주는 케넨이었죠. 1,2세트 오른해서 그 전까지 안 드러난 것이었을 뿐
23/05/26 23:33
13 페이커
14 X 15 마린 16 페이커 17 칸, 페이커 18 X 19 클리드 20 너구리 21 쵸비 22 룰러 14, 18은 딱 한명 꼽기가 애매합니다. 15페이커 16스맵 17비디디 19타잔 20캐니언 21쇼메 등도 빠지기 아쉽구요.
23/05/26 23:42
저는 뭔가 메타를 바꾸든 보통의 상식을 바꾼선수만 생각해서
13 페이커 14 마타 21 쵸비 그중에서도 제일은 14 마타 로 봅니다.
23/05/26 23:58
"17년도에 롤드컵을 우승했는데 대기만성이라니 뭔소리야"라고 말하고 싶지만 제가 생각해도 룰러는 대기만성형이 맞는 거 같고....
23/05/27 02:48
우승자 말고도 빛나는 시즌들이 많았죠.
소위 줄세우기를 하려면 우승자가 아님에도 개인 커리어 최고점 찍은 선수들 시즌에 대한 이해도가 분명히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23/05/27 03:24
리그 기준으로 동 라인에 비등한 존재가 있었냐 없었냐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말 그대로 해당 포지션에서 2위 그룹과 차이나는 1위라는 이야기가 돼서 정말 몇 없지 않나 싶습니다. 예를 들면 13-14윈터 페이커. 약간 기준을 이것보단 느슨하게 해서 보면, 개인적으론 국제전 포함해서 당연히 마타나 마린, 너구리 같은 이름이 있어야 맞다고 보고, 그 외엔 플레임과 칸이 말 그대로 규격 외라는 게 느껴졌던 선수들이었습니다. 몇몇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생각이 잘 안 나네요. 그 외엔 선수가 잘해도 당대의 라이벌들이 나름 비등했던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국제전 포함하면 16년도는 페이커의 해이기도 했는데, 리그 기준으론 쿠로도 충분히 잘했죠. 심지어 섬머는 우승하기도 했고.
23/05/27 04:42
본문에 없는 메라, 인섹, 타잔, 너구리 정도가 어딘가에 낄만하지 않나 생각 되네요.
프레이는... 뭔가 낄법하면서도 어째 만년2인자 이미지가 강하고.. (캡틴잭을 넘었나 싶으니 데프트 임프가 등장?) 14다데 (페이커, 폰) 17비디디 (페이커, 쿠로) 18칸 (기인, 스맵) 19클리드 (캐니언, 타잔) 21쵸비 (쇼메이커, 페이커) 개인적으로 괄호 안의 상대들 상대로 확실히 강하다! 라는 느낌을 주진 못한거 같습니다.
23/05/27 09:58
개인적으로 페이커는 17년도까진 모든시즌이 규격외였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중간 비교할만한 경쟁자는 있었어도 기본적으로 롤이란 종목 자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가지고있었죠.
23/05/27 12:08
저도 동의합니다. 물론 14시즌은 예외이긴 하죠. 솔킬 자주 당하기도 했고 팀 성적 생각하면 규격외까진 아닌(그래도 개인 기량은 여전히 강력했다고 봅니다만) 15시즌은 주전경쟁을 하기도 했지만 롤드컵 막바지까지 갔을때의 포스는 압도적이었죠.
23/05/28 20:37
18기인은 팀빨을 너무 못 받아서.....그리고 스프링 결승전에서 잘 하다가 몇 번 넘어진 거 땜에 좀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죠. 그래도 롤드컵 전 파워랭킹은 탑솔 중 1위인가 2위인가 그랬을겁니다.
23/05/30 10:16
개인적으로 17스프링은 페이커가 아닌 크라운을 꼽고 싶습니다. 당시에 잘 안하던 빅토르 같은걸로 페이커 쿠로 빼고 다 박살내고 다녔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타 팀 팬 입장에서 무서웠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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