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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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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10 22:30
이런 좋은 글을 지금에서야 보게 되다니... 하지만 볼 수 있어서 더 행복했습니다.
이미 1년도 훨씬 넘은 글이네요. 꼬리말에 보니 그의 마지막이라고 하신분도 계신데(저도 그때는 그런 생각을 했었답니다.) 마지막이라 생각한 순간 그런 아쉬움 따위 저만의 생각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박서는 아직도 달리는 중이니까요. 혹시 누가 되지 않는다면 저도 "Boxer's army"가 되어 드리고 싶네요.
05/05/10 22:35
스갤에서 글을 읽는데 이 글에 대해서 댓글들이 나오더군요. 이 글이 너무 좋았다는 스갤러들의 말에 고개를 끄덕끄덕하다가 이 글은 이 히어로 음악과 같이 들어야 제맛이라는 글에 역시 고개를 끄덕끄덕
전 이 음악이 아직도 나오고 있다니...정말 감동입니다.
05/05/12 03:11
간만에 추게 다시 보면서, 이 글도 다시 봤는데..
확실한 거 하나는, 앞으로 어디서 우연히 머라이어 캐리의 Hero를 듣게 되더라도. 박서와 PgR을 떠올릴 것 같네요.. 제게 감동을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고마울 뿐입니다..
06/05/08 08:00
덕분에 좋은글 읽으며 아침부터 징징짜고 있네요. 언제까지나 박서의 지지자가 되는게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글입니다. 잘 봤습니다.
04/01/13 01:29
박서 그는 권투 선수...
태울 열정 조차 남아 있지 않는 그를 지탱하는건 어디선가 들리는 함성. 최강의 상대... 나다에게 카운터 펀치를 작렬 시켜주세요!!!
04/01/13 01:34
박서가 커보이는 건 팬클럽의 숫자가 아닌, 이처럼 그와 언제나 함께할 열정적인 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내일 윤열동에 앉아서 나다를 응원하겠지만 박서에게도 최고의 찬사를 담아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04/01/13 01:47
멋진 글이네요!
왠지 눈물이나는 ㅠㅠ 박서, 내일 부담감은 버리고 최선을 다해서 후회없는 경기가 되길 바랍니다. 박서의 승리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화이팅!
04/01/13 01:54
박서의 승리를 그 어느때 보다 바랍니다.
하지만, 지더라도 경기가 끝나면 당신이 선사한 최고의 경기를 보며 환하게 웃어보겠습니다. 그게 당신의 연습과 노고에 제가 표할 수 있는 예인듯 싶습니다.
04/01/13 02:02
이 글을 읽고 저만 눈물이 나오려고 한게 아니었군요. ㅜ.ㅠ
안 자고 다시 컴퓨터를 켜길 잘했습니다. 내일 박서의 눈에서 흐르는 감격의 눈물, 승리의 눈물을 보고 싶은데... 테란의 황제 임요환 화이팅!! 이윤열 선수도 화이팅!!
04/01/13 02:08
너무나 아름답군요. 글을 읽다 말고 울컥해진 마음을 다스리느라 혼났습니다.
아주 오래 전에 스카티님이 이 곳에 올리셨던 몇 안되는 글들, 그 글들을 읽으면서 전해져 오는 잔잔하면서도 강렬한 울림에 가슴이 멍~~해지던 그 때의 기억들이 새롭군요. 스카티님, 이제야 나타나시다니...너무 오래 기다렸단 말입니다.ㅠ.ㅜ
04/01/13 02:12
전 박서와 나다가 9월이 되기전에 한번 더 5판 3선승제의 경기에서 만났으면 하는군요. 오늘 어느쪽이 이기더라도 오늘 경기에 대한 리턴매치로 말이죠. ^^;
04/01/13 04:58
박서와 나다..
오늘 단지 어느 한 사람의 승리와 어느 한 사람의 패배를 보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게임 속에서. 그 무아지경 속에서. 두 선수 모두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04/01/13 07:11
감동이네요^^
휴 모카페에 퍼가도되겠습니까? 보면 많은분들이공감할수잇고 또한 몇 생각없는분들에게 많은걸 느끼게해줄것같군요^^ 오늘경기는 20대마지막줄을잡고있는 저에게도 흥분인가봅니다^^ 아침부터 일찍일어나지는걸보니말이에요^^ 두선수의 선전을 기대하며........... 박서 화이팅^^
04/01/13 09:12
박서가 떠나는 그날까지.. 흔들림이 없이 함께 하고 그리고 마지막에 박수를 쳐주는 '박서의 군대'가 되겠습니다.
좋은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04/01/13 09:45
벌써부터 눈물이 납니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박서가 있는 그 곳에서 저도 응원을 하고 있겠죠^^ 제가 박서의 팬이라서 얼마나 행복한 지 모르겠습니다... 그의 승리를 믿어 의심치 않지만... 그래도 혹시나.. 아주 만약... 그가 패배하더라도.. 절대 눈물 흘리지 않고 환히 웃으며 응원하렵니다... 혼자만의 싸움을 하고있을 박서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그것밖에 없으니까요...
04/01/13 09:47
그의 위치가 아니라, 그 자체를 좋아한답니다. 오늘도 그에게 행운이 있기를..
그리고, 경기장에 가시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ㅠ.ㅠ 박서는 폭풍과의 경기를 앞두고 배가 아팠다고 하는데, 저는 그 대열에 참가하지 못하여 지금 배가 아프답니다. ^^;;;
04/01/13 10:53
저도 눈물이 나네요. 멋진글과 아름아운 음악. 비록 오늘은 일때문에 함께하지 못하지만 박서의 경기가 펼쳐지는 내내 저는 마음속으로 잠실체육관에서 박서를 응원하고 있을겁니다. 박서...승패에 상관없이 멋진 경기 보여주세요. Good Luck...
04/01/13 13:53
좋은글입니다...
박서의 팬으로서, 오늘 그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단순히 박서의 우승이 아닌, 박서가 웃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04/01/13 14:30
아..오늘 결승전을 같이 가 줄 사람이 없어서 고민하고 있던 차에..
스카티님의 글을 읽고, '그래. 이기든 지든 박서의 경기를 내 눈으로 똑똑히 보겠어'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그가 패배한다면..그 뒷감당이 힘들겠지만 ^^; 오늘 가지 않는다면 후회할 것 같습니다. 오늘 가서, 처음으로 '임요환 화이팅' 을 외치고 그 곳의 열기를 하나하나 눈에 담아 와야겠습니다.
04/01/13 14:41
나의 박서..
잊지 마세요 당신에게는 우리가 있습니다 당신의 army For boxer.. 오늘 하루... 내가 가진 모든 행운이라는 이름을 당신에게 모아 드립니다...
04/01/13 15:19
오늘 그를 보면 눈물이 날것만 같습니다.
오늘 행운의 여신이 박서에게 함께 하길 바랍니다. 그가 트로피를 들고 환히 웃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글을 읽다가 울컥 하는군요...잘읽고 갑니다^^
04/01/15 23:43
요즘 박서만 생각하면 괜시리 눈물이 납니다..
남는 시간은 별로 없지만 박서의 경기는 일일이 챙겨보려고 노력중입니다. 결승전도 원래는 못가는 거였는데, 정말 필사적으로 빠져나와서 갔죠. 오랜만에.. 박서를 결승전에 올려놓고 응원하니..기분 정말 좋데요..너무 좋아서 또 눈물나더라고요. 박서..당신의 마지막 경기까지 함께하고 싶습니다. 내 모든 행운 당신의 한경기 한경기를 위해 드리고 싶어요. Good Luck To You, SlayerS_'BoxeR'!!
04/01/20 19:58
write 버튼이 생기기전 이 글을 읽고 많이 울었습니다. 결승전 이전에 이 글만으로도 울컥해서 울었지만, 경기가 끝나고 나서 또 이 글을 읽으면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나이를 먹어도, 조절하기 힘든 감정들이 있습니다. 제게 임요환선수가 그렇습니다. 참, 무던해지기 어려운 선수입니다. 이 글을 써준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려다 얘기가 길어 졌습니다. 감사합니다.
04/11/03 01:36
이 글을 읽으면 주체할 수 없는 눈물때문에 고생을 합니다....ㅠㅠㅠ
그가 어디까지 떨어질지... 또 어디까지 다시 올라갈지 모르지만, 영원히 BoxeR....^^
04/11/24 13:49
언젠가 write버튼이 생기면 꼭 이 글에 댓글을 달고 싶었습니다.
며칠 전 임요환 선수와 최연성 선수의 결승전이 있었죠... 그러구보니 임요환 선수, 올해 두 번의 결승전에 올랐었군요. 그 상대는 이윤열 선수와 최연성 선수... 결과는 모두 상대 선수들의 우승으로 끝났지만 그래도 그 자리에 임요환 선수가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임요환 선수! 아직 끝이 아니에요. 항상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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