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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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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05 13:33
언뜻님의 글은 항상 뭔가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글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것.... 정말 축복받은 능력이군요.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04/03/05 14:28
로또 3등걸린 저는 좀 미안한 마음이네요 -_-;;
(어머니께서 자동차 사실 때 대부분을 쓰고 소량은 저의 유흥비로 쓰였습니다.) 힘들어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는 좋은 글입니다.
04/03/05 15:59
전.. 우리편 한집이 털리면 무조건 빈집을 터는 스타일입니다-_- 그러다가 망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뭐... 어느쪽이 좋다 말할순 없겠지요^^
좋은글 감사해요^^
04/03/05 17:46
스타라는 샘에서 뿜어져나오는 수많은 단상의 글줄기들..
오늘 그 중에 참 따뜻하고, 깨끗한 글줄기에 눈을 씻고 갑니다.. 정말 조은 글이네요.. 추게로 강추합니다..
04/03/05 22:37
전 저그 유전대 항상 발업 저글링 떼거리로 절대 3컬러 못오게 만듭니다.. 까진 아니고 그러기 위해 많이 노력을 한답니다. ^^;; 그러다 보니 제가 한 방은 못되도 저희 팀이 많이 이기더군요. 팀플에 저그가 정말 중요합니다! 저그 유저님들 열심히!~ 하하
04/03/05 22:38
자기가 희생한다.. 이런 느낌으로 팀플하고 저희팀이 이기면 정말 기쁘죠.. 특히 성큰 주위에서 드론 돌리기로 잘 버텼다고 얘들이 그럴때는..
04/03/05 23:10
재석님 도대체 어떤 분이시기에 이런 글을 쓰시는 건가요?^^
감동... ㅜ_ㅠ 추게로 가버리세욧 -_ㅠ)b 그 분은 옳은 선택을 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김철민 캐스터의 역러쉬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04/03/06 09:32
길지 않은 글 속에 묘한 울림이 있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김철민 캐스터의 감당하기 벅찬 역러시를 기다리겠습니다.
04/03/06 10:20
역시 재석님이시군요. 오늘 이글을 읽고 천군만마를 얻은 듯한 기분으로
일상으로 돌아 가렵니다. 숨죽이고 치열하게 기다리다 역러시해야죠~!!
04/03/06 12:40
전 여태까지 팀플하면서 친구거나 가깝지 않으면 왠만하면 포기하고 빈집을 갑니다. 그래서 서로 한명씩 약해진 상태에세 겜을 하곤 했죠. 또 저한테 와도 왠만해선 헬프 안칩니다. 최선을 다해서 막고 있죠. 내가 버틸동안 한명이라도 쓸어라. 그런데 발전만 하고 있는 사람들볼땐 쩝..이죠 ^^ 재석님의 글을 읽으니 여러모로 느끼는바가 많네요. 역러시라..이번만 막으면 역러시라..인생에 있어서도 힘든일을 겪을때 이런 마인드를 가진다면 많은 도움을 얻을것 같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04/03/06 16:57
저는 항상 제 기지는 미끼용으로 두고 잔존되 병력들을 활용해서 빈집을 털거나 같은 팀을 헬프를 갑니다. 프리베넷 10000승의 교훈이죠 -_-;; 제 기지가 아작나도 별로 감흥이 없다는..ㅠ.ㅠ
04/03/06 17:37
한달여만에 로그인을 하게 만드는 글이군요..
스타를 그리 잘하는 실력도 아닌데 팀플을 하면 유독 전 혼자 떨어진 자리에 잘 위치하곤 합니다. 처음 위치를 확인하면 난감하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막아낼지 막막하기도 합니다. 그럴땐 같이 팀플을 하는 사람들을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도와줄꺼라고 믿기도 하고, 혹여 도와주러 오지 못해도 내몫까지 더 열심히 해줄꺼라고 믿습니다. 사는 것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힘들땐 우선 막막하기부터 하지만, 한번쯤은 도와줄 친구들을 믿어보십시오. 어려운 일을 혼자 담아만두지 말고, 상의도 해보고, 도움도 청해 보십시오. 많은 일을 해주진 못해도 같이 이야기를 나눠줄 수 있고, 위로해줄 수 있고, 술한잔 기울여줄 수도 있는 친구들은 주위에 많습니다.
04/03/07 06:02
이것만 막으면 바로 역러쉬 들어간다는 문구가 참으로 가슴에 와닿네요
이제 저도 아직 창창한 제인생.. 그런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04/03/08 00:48
저역시 이글때문에 하는 금년들어 첫 로그인이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는 여지것 제인생은 자신과 싸우는 1:1이라고 생각했는데 재석님은 팀플 마인드를 가지고 사시는군요 사회생활 무척 잘하실듯 합니다 신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꼭 보여주세요
04/03/08 17:34
내가 당할때는 배신감에 우리팀을 욕하지만,
내가 할때는 빼어난 선택이라고 자신을 위로하지요.. 진정한 승리는 모두 함께 할때 느낄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군요..
04/03/10 20:40
정말 가슴 찡한 글입니다. 한동안 재석님과 같은 팀으로 팀플을 해서 연전연패에 시달리던 기억이 납니다. 댓글을 보니 신이 선택한 사람이 김철민 캐스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군요. 재석님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김철민 캐스터와 그분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힘내세요~
04/03/11 12:04
오랫만에 여유를 가지고 글을 읽고있습니다. 그리고.. 오랫만에 로긴을 하게 되는군요.
며칠전에 읽고, 다시 읽어봐도 역시 가슴 한구석이 찡해지는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그리고 재석님의 역러쉬를 기대하겠습니다!
04/03/13 20:40
인생을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으로 이렇게 멋지게 비유를 할 수 있다니..!! 정말 감동입니다. '세상에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인생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도 생각하게 하는 글이군요. 힘들고 외로울 땐 (공방에서라도) 팀플을 합시다.
04/03/14 16:49
자신에게 아무런 이익이 없을것이 분명한 사람에게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진가를 알수 있다고 했던가요
철저하게 버리든지 아니면 어떤 것이라도 자신의 그릇에 담아두던지, 확실하게만 할수 있다면 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그리 못하니까 우린 성인도, 정복자도 되기 힘든 거겠죠 하지만 뭐가 어찌되든 상관없습니다 이것만 막으면, 바로 역러쉬 들어갈 테니까요 젠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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