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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3 15:43
그리고 한국 롤판 LCK 망해도 저 틀타들은 또 다른데로 메뚜기마냥 이동하겠죠. 선수들이요? 선수들은 라코랑 고용주 갑질에 줘 터지다가 중국 미국 유럽 쏘다니면서 용병자리 없나 하고 떠돌겠죠. 그리고 25살 넘고 군대 갔다오면 극소수 몇명 뺴고는 다 아프리카 트위치 기웃기웃 거리면서 2백따리 하꼬방 돌리고 있겠죠.
솔직히 그러든 말든 내가 알게 뭡니까? 자기 밥그릇 자기가 알아서 챙기셔야지. 나도 내 밥그릇 보러 갑니다.
19/12/13 15:51
엇 잘알고 계시는군요. 무대응으로 넘기다보면 알아서 조용해지겠지..
벌써 pgr에서 서로들 싸우는걸 보니 아무것도 안하고 무대응이 리스크가 적다는게 느껴집니다. 슬프네요
19/12/13 15:52
이제는 영향력 있는 관계자들의 지지가 아니면 절대 해결 못 합니다 팬이든 관계자들 누구든 그걸 모를리가 없죠 그런데도 관계자들은 여전히 조용하고 팬들은 그런 사람들 강요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냥 솔직히 말해서 이제 그만 하자는거죠 적당히 이 정도 했으면 됐으니까 여전히 남은 부당한 대우는 그냥 참으라는 겁니다 여전히 그 세력들은 잘 먹고 잘 살겁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면 좋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다른 사람이 대신 해주길 바라는 마음, 내가 응원하는 팀과 선수들 관계자들은 손해보면 안되는 팬들의 마음,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적폐세력들 몰아낼 수 있는 최고의 기회였음에도 결국 이렇게 되네요
19/12/13 15:55
20년간 쌓아올린 [성역]급이었던 블리자드 이미지도 히오스, 디아M 사태로 한방에 훅갔죠. 최근의 홍콩 사태도 있었지만.
앞으로 라이엇이 발표할 게임이 많을 걸로 아는데, 이따위로 처신하면 사람들의 호의적인 시선 따위 전혀 기대하지 않는게 좋을겁니다.. 일단 저부터 [라이엇]이 만든 게임이니까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을 것 같네요.
19/12/13 16:05
본문 시나리오대로 간다는 가정하에 일단 저는 손절할것 같고
코어팬들은 뭐..........본인들 응원하는 팀에서 비슷한 문제 안뜨면 충성심 유지하겠죠. 결국은 [앞으로는 잘한다]는 숙제는 있다고 봅니다. 대회에만 한정지었을 때 LCK에서도 결국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하고 그 상황에서 유망주들이 해외진출대신 국내를 선택할 수준, 최소한 선수의 길을 결심할 수 있을 정도의 환경은 유지해야겠죠
19/12/13 16:05
여기까지왔으면 게임단차원의 리그보이콧뿐인데 안되겠죠뭐
다들 게임이나 열심히하고 분석열심히하시겠죠 나중에 시간흘러서 스타처럼 개인방송넘어와서 그때는 몰랐다 어쩔수없었다 소리만하지마세요. 그냥 알고 내 일 아니니까 안한거에요. 관계자는 안해도 선수들은 진짜 동업자의식이런거 없네요. 그냥 솔랭 스크림하세요.
19/12/13 16:06
게임이란 게임은 죄다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사태가 스니스니님이 앞서 올렸던 것에 근접하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두 번 다시 [라이엇 제작 게임]은 쳐다도 안 볼 겁니다.
19/12/13 16:08
옛날에 역사책읽을때 느낀건데
큰 잘못을 한 쪽에서 버티고 버티면서 조용히 있으면 빨리 해결 안된다고 답답해서 지들끼리 싸우더라구요. 지금보면 계속 싸우면서 희석되고 희석되서 조용하게 투덜거리면서 넘어갈거 같아요.
19/12/13 16:11
백날 떠들어봐야 영향력있는 한사람보다 못해요 지금
그게 토론회때 라코와 케스파가 현실직시하라며 알려준거 아닙니까? 그 태도들 잘 보셨잖아요 국회위원쪽에서 계약서 주시하니 그쪽에만 몰빵합니다 처음 사태 터지고 스8 쪽에서 국회의원실에 사정하러 찾아갔었다죠? 힘있는 사람앞에서나 굽신거리지, 일개 팬들은 "그래도 안볼거야?" 시전하는 건데, 아직까지도 팬들힘만으로 이 사태가 해결될거라고 보시는 분들이 있다니...
19/12/13 16:27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전클동 같은 관계자들의 동참을 호소하는것도 별 의미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갖는 영향력이라는건 대다수 팬들에 대한 인지도인데 이미 국내에서 lck 보는 사람들은 이 문제에 대해 알만큼 다 아는 상황인데요.
19/12/13 16:29
선수단 보이콧 얘기도 나오기도 했었지만
중계진도 마찬가지죠 거의 독점시장이나 다름없는데요 게다가 지금 씨맥 혼자서 분투하는 것보다 그들이 목소리 내주면 지금보다 훨씬 파급력 있겠죠, 사람들 관심도 다시 돌아오구요 적어도 미스틱이 '아님말고'식의 댓글 달았을때 한마디만 누군가 했어도 크게 달랐을겁니다
19/12/13 16:36
동의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동참을 요구하지 않는건 다른 글에서 충분히 말한 것 같고
제가 이 문제에서 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영향력은 라코나 협회에 가할 수 있는 강제력입니다. 예를 들면 하태경같은 국회의원이나 스폰서인 우리은행이요.
19/12/13 16:38
이미 하의원님은 계약서 쪽으로 노선이 잡혀버려서 씨맥/도란건은 관심 밖인것 같습니다 (토론회만 보더라도)
그러면 남은게 우리은행 조지?는건데, 이것도 실효성이 있을지도 모르겠고 참...
19/12/13 16:39
냉정하게 보면
계속 롤은 피씨방점유율 1위일 것이고 따라서 계속 스킨은 팔릴 것이며 시청자도 늘어나는 추세인데다가 선수들은 게임만 했던 애들에 불과하고 한두명의 국회의원이라고 해서 실질적으로 뭘 할 수 있는 것도 많지 않으므로 제가 라코 쪽이라면 신경도 안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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