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린스컴 노히트 경기 9이닝 13 K 하이라이트 영상


잭 그레인키 셧아웃 영상


크리스 데이비스 시즌 36호 홈런 영상


추신수 1타점 적시타 영상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오늘의 메이저리그입니다

1.린스컴은 통산 6번째 완봉승을 노히터로 만들어냈습니다

완봉승은 지난 2011년 오클랜드전(9이닝 6K 3안타 무사사구) 이후 처음

'148구'는 2010년 에드윈 잭슨(149구)에 이어 ML 역대 두번째에 해당하는 최다 투구 수 노히터

린스컴은 올시즌 첫 11경기 동안 3승5패 5.12로 부진했고 반등을 이루어내지 못하자 불펜 전환설까지 나돌았습니다

(FOX스포츠의 존 모로시는 경기 후 "더 이상 불펜으로 돌아가라는 말이 필요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네요).

하지만 최근 8경기 들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

오늘 경기 전까지 린스컴이 가장 길게 노히터를 이어간 것은 2011년 4월 콜로라도전이었습니다(6.1이닝 노히트)

2.그레인키는 통산 99번째 승리를 자신의 4번째 완봉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사이영상을 수상한 2009년 이후 첫 완봉승 완투승도 2010년에 이어 오랜만에 나왔네요

12이닝 9실점으로 부진한 이후 지난 애리조나전에서 반등(7이닝 무실점)을 이룬 그레인키는

최근 5경기 5연승(2.50)을 질주하고 전반기를 끝냈습니다

다저스 투수가 2안타만 허용하고 '1-0 완봉승'을 챙긴 것은 1998년 이스마엘 발데스 이후 처음

3.데이비스는 3타수1홈런 1타점(.313 .391 .708)

4.추신수의 방망이는 여전히 매섭게 돌아갔습니다(곧 전반기가 끝난다는 것이 아쉬울 정도)

추신수는 자신의 생일날 4타수2안타 1타점을 기록하고 4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나갔습니다(득점권 안타도 추신수가 유일)

추신수는 연속 안타를 친 11경기 동안 42타수17안타를 몰아치며 .264 .414 .452의 성적을 .284 .421 .458까지 끌어올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