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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22 15:03:09
Name 순두부
Subject [일반] 태안 해병대 참사의 병크들....
1. 사고가 난 지역은 수영금지지역...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213&aid=0000352599

경찰에 따르면 학생들이 빠진 곳은 ‘갯골’로 갯벌의 물이 빠지면 생기는 깊은 웅덩이다. 마을 주민도 평소 이곳 수심이 깊고 물살이 빨라 조심해왔던 곳으로 알려졌다.


인근주민들도 여기는 갈매기 다리가 부러지는곳이라고 할정도로 유속이 세고 수심이 깊은곳이며 이미 2003년에도 중학생1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던곳..



2. 주민이 경고했는데 '니네들이나 걱정해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100&aid=0000068679

주민들이 여기는 위험하다고 미리 경고했는데 업체는 왜 참견이냐 너네들이나 걱정해라로 일관




3. 교관중 절반은 그냥 해병대 출신이고 자격증하나없는 무자격교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383153

모두 해병대 출신들을 교관으로 채용했는데 그중 절반은 그냥 해병대 예비역일뿐이지 정작 라이프세이버 자격증 등 캠프 관리에 필요한 자격이 검증되지 않은 교관. 사고당시 현장을 책임쳤던 교관2명은 자격증하나없는 생판 무자격자들

http://media.daum.net/issue/513/newsview?issueId=513&newsid=20130720024811510





4. 수영을 못해 구조는 커녕 빨리 나오라고 재촉만 한 무능력한 교관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720024819530

학생들 말에 의하면 파도에 휩쓸린 학생들이 살려달라고 애원해도 수영을 못하는 2명의 교관은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할뿐 그냥 호각만 불며 빨리 나오라고만 재촉. 그래서 캠프 참가자인 2학년 이병학군이 대신 친구를 구하고 파도에 휩쓸려 사망

http://media.daum.net/issue/513/newsview?issueId=513&newsid=20130722031405546




5. 사고 직후에 학생들 말 믿지 못하고 실종된 5명 숙소에 있을거라 했다가 숙소에 없자 30분 뒤에서나 신고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719084307191&RIGHT_COMM=R1

사고가 난지 30분뒤에나 신고를 했고 그 이유는 실종된 학생들이 이미 숙소에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라는 어처구니 없는 대답




6. 학생들에게 되도않은 폭언과 무리한 요구를 일삼은 교관들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others/newsview?newsid=20130719195008182

조사결과 교관은 구명조끼를 벗기고 뒷걸음으로 파도에 들어가게끔 시킴
안전장치 없이 레펠을 타게 했으며
온갖 폭언과 구타가 난무해 학생들은 인터넷에 이러한 사실들을 폭로함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719191206257&RIGHT_REPLY=R7





7. 여학생에 대해 성희롱도 서스럼없이 행했던 교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384099

치마를 입은 여학생에게 엎드려 뻗쳐를 시킨후 치마를 들여다보면서 웃는 성희롱도 자행. 교관이 한 여학생에게 '술을 줄테니 예쁘게 화장하고 오라'고 말했다가 학생들 앞에서 공개 사과한 적도 있다고 밝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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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이리
13/07/22 15:08
수정 아이콘
개 같은 세상..
그리고또한
13/07/22 15:12
수정 아이콘
하...이건 정말 제대로 엎어야 할텐데요.
썩은 부위는 제대로 햇볕에 드러내서 말리고 소독시켜야 합니다.
꼬깔콘
13/07/22 15:12
수정 아이콘
총제적 난국이군요
개 같은 세상(2)
Liberalist
13/07/22 15:12
수정 아이콘
아 진짜 화나네요. 다른 해병대 캠프도 상당수는 저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참에 해병대 캠프라는 이름 단 곳 죄다 문 닫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천진희
13/07/22 15:13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끝까지 잘한 구석이라고는 단 하나도 없군요.
조금이라도 관련있는 모든 것들을 전부 들어내 꼭 처리했으면 좋겠네요.
지나가다...
13/07/22 15:14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런 짓을 왜 하는 건지..
이 사건을 통해 사설 해병대 캠프가 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런 의미 없는 이벤트에 그만큼의 수요가 있나 해서요.
13/07/22 15:15
수정 아이콘
개같은 세상(3)
조금이라도 잘못이 있는 사람들은 싹다 처벌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3/07/22 15:15
수정 아이콘
참관교사 하나없고 술퍼먹었다는 의심받는 학교도 추가해 주세요.
혹여 수련회 안간다는 학생 억지로 집어넣었다면 이건 그냥 살인입니다.
13/07/22 15:16
수정 아이콘
총체적 난국이군요
개 같은 세상(4)
이 사건은 분명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Dornfelder
13/07/22 15:16
수정 아이콘
해병대 캠프 같은 곳도 제대로 정리해야겠지만, 동시에 학교에서 학생들의 의사와 상관 없이 무슨 캠프니 수련회니 보내는 문화도 바뀌어야 합니다. 학생들이 왜 저런데 끌려가서 인성도 능력도 없는 양아치 같은 교관들 따위한테 기합 받고 욕보여야 하는지.. 제 자녀가 있다면 결석 처리되는 한이 있어도 저런 곳 참여는 자신의 의지 대로 정하도록 할 것입니다.
꼬깔콘
13/07/22 15:19
수정 아이콘
진짜 악날한 인간들은 아퍼도 가랍니다
팔다리 골절되도 참여하라는 놈들인듯
멀면 벙커링
13/07/22 18:18
수정 아이콘
수련회 꼭 가야하나?? 란 학생들의 반응에 학교측에서 전가의 보도인냥 사용하는 단어가 있죠. 바로 [단체생활];;;;;
효연짱팬세우실
13/07/22 15:16
수정 아이콘
생떼 같은 목숨 다섯이 죽었는데 잘못했다는 놈들이 하나도 없어요.
Colossus
13/07/22 15:17
수정 아이콘
꼭 이런 사고가 터져야만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으로 난리난다는게 참 화가 나네요.
그래도 외양간은 고쳐야죠. 관련자들 엄중히 문책하고 확실하게 처리 바랍니다.
그땐그랬지
13/07/22 15:19
수정 아이콘
사고가 안나는게 이상한 상황이었군요. 에휴...
13/07/22 15:20
수정 아이콘
수련회의 저런 병폐들에 대해 문제제기가 된지 꽤나 되었는데 아직까지 억지로 학생들 저런데 보내다가 이런 참사가 발생한거죠.

수련회 없애버리고 그 시간에 수학여행 한번 더 다녀오는게 훨씬 도움될겁니다. 수련회는 악영향 밖에 없으니까요.
13/07/22 15:20
수정 아이콘
저런곳에 보내는거 자체가.. 다 학교에서 리베이트 받은거죠..
저 캠프만이 아니라 학교 교장부터 다 조사하면 줄줄히 뒷돈 나올껍니다.
13/07/22 15:22
수정 아이콘
중·고생 ‘병영캠프’ 충남교육청서 독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7220600035&code=940202

"여름방학 기간 동안 ‘나라사랑 병영체험 캠프’를 적극 추진한 뒤 그 결과를 9월 초까지 제출하라”
"시·군당 345만~670만원씩 모두 5500만원의 캠프지원금을 배정했다"
도교육청은 ...첨부자료를 통해 ...충남지역 병영캠프 운영기관 8곳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2012년 12월 나라사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꼬깔콘
13/07/22 15:24
수정 아이콘
빵빵 터지네요
Norman rockwell
13/07/22 15:29
수정 아이콘
미쳤어요 다들 -_-
그땐그랬지
13/07/22 15:34
수정 아이콘
아니 도대체 나라사랑 활성화랑 무슨 상관이 ;;
Colossus
13/07/22 15:36
수정 아이콘
병영국가인가 여기가 ㅡㅡ
Liberalist
13/07/22 15:45
수정 아이콘
저거 충남교육청장 어떤 인간입니까? 뭔 갖잖은 지시를 내리고 있는건지...
13/07/22 15:54
수정 아이콘
그분이 바로 얼마전 비리로 잡혀가서 음독자살 시도했던 분이죠
마프리프
13/07/22 15:4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광개토태왕
13/07/22 15:23
수정 아이콘
이제부터 해병대 캠프는 절대로 안 갈겁니다.
신규회원2
13/07/22 15:27
수정 아이콘
뭐 실제로 군에서 만든 캠프는 안전하지 않겠습니까?
스웨트
13/07/22 15:24
수정 아이콘
도대체 해병캠프는 왜가는거야?
꼬깔콘
13/07/22 15:25
수정 아이콘
부모님 생각하고 눈물 흘리러?
빛고즈온
13/07/22 15:25
수정 아이콘
이런것도 사업성이 있으니까 성행하는거겠지요. 이참에 해병대를 사칭하는 캠프들 싸그리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네요
13/07/22 15:25
수정 아이콘
조사해서 무자격 교관 데리고 영업한 곳은 다 문닫고 벌금 두둑히 먹여야죠. 패가망신할 정도로

그리고 수련원 같은 곳 업주들 계좌추적 한번 해 봤으면 좋겠너요
결과가 아주 재밌을거 같은데
신규회원2
13/07/22 15:26
수정 아이콘
여담입니다만 군생활때 호국훈련으로 여주에 간 적이 있었는데, 어느 수련원 옆을 지나가면서 학생들이 PT체조 하는걸 보고 기겁했었죠.
저 뿐만 아니라 옆에 같이 타있던 중대장 양반도 같이 놀래더라구요.
13번 쪼그려뛰기를 현역 군인보다 더 많이한다고...
13/07/22 15:31
수정 아이콘
제가 간 수련회에서는 갯벌에서 PT8번을 시키더군요. 그것도 초등학교 5학년생들한테 크크크
바람모리
13/07/22 15:35
수정 아이콘
유격을 한번만 하긴 했지만 군생활내내한 쪼그려뛰기 횟수가 백번은 안될겁니다..
팔벌려뛰기는 좀 많이 했다치지만 온몸뒤틀기도 스무번은 안될것이구요.
물론 에펨대로 많이 하는 부대도 있겠지만 전 뭐..
신규회원2
13/07/22 15:4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도 운전병이라 안했긴 마찬가지지만...
군복에 공수부대 마크 달고 여기 중대장 맡기 전에 공수부대에 있었던 양반이 그런소리를 하니 기겁했지요....크크
13/07/22 15:4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저도 유격 8번을 중학교 때 했었네요.
당삼구
13/07/22 15:28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orman rockwell
13/07/22 15:28
수정 아이콘
이런거 대체 왜 시키는지 모르겠어요 -_-
오빠도 고등학교때 해병대캠프 갔다가 머리 위쪽 찢어진채로 거즈붙이고
선생님이랑 집에 같이 왔길래 엄마 놀래서 직장에 계시다가 놀래서 집에오시고 난리났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까지 이런걸 한다는게..
학교들 문제 많아요 정말..
아하스페르츠
13/07/22 15:3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런 문화를 돈내고 체험하는 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정말 슬프네요.
13/07/22 15:31
수정 아이콘
애초에 해병대캠프라는걸 왜가는지모르겠습니다...
물론 실제 군생활보다야 약하겠지만 어차피 군대갈 애들을 굳이 저런곳에 데려간다는게 이해가 안되고 또 자기 군생활 겪었던것처럼 구타, 폭언 얼차려 등을 했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그것도 교관자격도 없는 사람이 해병대출신이라는 이유로 교관을 한다니... 전역하고도 군대놀이 할거면 재입대하지 왜 저러는건지..) 정말 화가 납니다...
병영캠프를 하겠다면 제가 예전에 군생활 할때처럼. 실제 군복착용, 군물품사용, 탱크 시승 이런거 했으면 좋겠고.
학생들의 수련회 형식으로 보낸다면 다른 도움되는 프로그램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해병대캠프같은건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공안9과
13/07/22 15:32
수정 아이콘
엊그제 부의금 모금에 참여한 동문으로서 정말 참담하네요.
애당초 해병대 캠프고 나발이고가 무슨 필요가 있는지...
저희 때는 애들 공부하는데 방해된다고, 학생회장 선거도, 학교 축제도, 골든벨 촬영도 못하게 했었어요.
고등학교 입학식날 저녁 부터 고3 기말고사 마지막 전날 저녁까지...
한 달에 한 번있는 귀향일(토요일 낮~일요일 낮) 빼고는 단 한번도 야자를 안한적이 없었죠.
아마 전국 고교생들 중에 선생님 말 잘듣기로 따져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겁니다.
그 흔한 사고치기는 커녕, 3년 내내 교내에서 단 한번도 담배 꽁초가 발견된 적이 없을 정도니까요.
이런 애들을 극기 인내 단결... 이 따위가 왠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지...
alopecia
13/07/22 15: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해병대 안티 이유로 하나 추가...
Security
13/07/22 15:38
수정 아이콘
대단한 어른들이네요. 애들이 뭘 잘못했다고...
이제 당신들은 감옥에 가서 법의 심판을 받길바랍니다. 아니 해병대캠프 보낼거면 군부대랑 협력해서 보내던가..아이들을 사지에몰
아넣고 거기에 성희롱까지 대단하네요.
싹 다 집어넣길...
Dornfelder
13/07/22 15:40
수정 아이콘
해병대 출신 중에서도 스스로는 해병대 출신이라고 거의 안 밝히고 성실하게 사는 사람도 많은데, 저런 식으로 현실에서는 밥벌이도 제대로 못 하면서 해병대 출신이라는거 이용해서 돈 벌어먹으러 드는 작자들 때문에 같이 욕먹게 되죠.
종이사진
13/07/22 15:40
수정 아이콘
이번 일이 시발....점이 되어서 다시는 비슷한 사건/사고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Colossus
13/07/22 15:41
수정 아이콘
사칭 캠프는 물론이고 실제 캠프도 보낼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721201906747&sp=1
파릇파릇한 학생들이 왜 군대캠프에 가야하고, 왜 군기가 필요합니까?
이런걸 없애려고는 못할 망정 오히려 부추기고 있으니 사회에서 군대식 위계질서 따지다가 문제 일어나는게 끊이지를 않는거죠.
13/07/22 15:43
수정 아이콘
저런 캠프보다 실제 군대가 더 안전할듯.. 안타깝네요.

저 문제들 중에 단 하나라도 제대로 되어 있었다면 사고가 안났을텐데..
메모박스
13/07/22 15:44
수정 아이콘
교육청이든 학교든 분명 리베이트가 있었겠죠. 모두 발본색원해서 뜯어 고쳐야 합니다. 더불어 외부행사가면 교사들 모여서 술 쳐먹는 문화도 고쳐야죠. 소풍때 반장이나 학생회에서 선생들 도시락 준비하는건 무슨 코미디인지 모르겠습니다. 기사를 보니 교장이 횟집에 있었다 하는데 그 비용 누가 처리했을까요 업체로부터 접대받은 내역 다 까발리고 뜯어 고쳐야합니다.
Liberalist
13/07/22 15:48
수정 아이콘
애들 목숨 가지고 리베이트 받아 처먹었으니 제대로 토해내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것들이 무슨 교육자라고.
이즈리얼
13/07/22 15:44
수정 아이콘
해병대가 빡쌘걸 알면서도 욕먹는이유는

몇몇 해병대 출신들은 인생의 커리어하이가 해병대나온거 밖에없죠
평생 죽을때까지 알아주지않는 해병대 자부심부리며 살아가겠죠
13/07/22 15:50
수정 아이콘
군대 경험이 뭐가 좋다고, 가봤으면 군대란 곳이 얼마나 사람을 초라하게 만드는지 알면서,
병영캠프 독력했다던 충남교육청도 진짜 한심하네요. 누가 이런 무식한 것을 기획했는지 이번 기회라도 학생들한테 군대 pt 체조나 시키는 군대같은 야영지체험은 싹다 없어졌으면 하네요.
샤르미에티미
13/07/22 15:57
수정 아이콘
어린 학생들이 사고사한 것도 안타까운 일인데 이런 저질스러운 행태가 원인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이런 저질스러운 곳만 안 골랐어도 일어나지 않았을 사고니까요.

관계자들 처벌과 저질 캠프 선택해서 뒷돈 챙겼을 학교 관계자들도 조사해서 다 처벌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른들 더러운 짓에 왜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봐야 합니까.
13/07/22 16:00
수정 아이콘
세상이 미쳐 돌아가고 있습니다
독수리의습격
13/07/22 16:00
수정 아이콘
시킬거 없으면 차라리 야자나 시키지....
전국수준의 명문고라 애들 말도 잘 듣겠고만.......후......
13/07/22 16:01
수정 아이콘
병영사회......
저런 사람들부터 민간인 캠프에 넣어서 교정받아야죠.
jagddoga
13/07/22 16:05
수정 아이콘
씨랜드 화재참사 이후로 바뀐게 없죠
아우디 사라비아
13/07/22 16:14
수정 아이콘
억장이 무너집니다.... 진짜 이런일 너무 슬픕니다

유가족들 마음은 얼마나 아플런지...
홍승식
13/07/22 16:20
수정 아이콘
주저리주저리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꼭 하나만은 집고 넘어가야 합니다.
수련회와 학교 간에는 대체 무슨 커넥션이 있는 겁니까?
이런 개떡같은 수런회가 대체 뭐라고 학교에서는 극구 보내려고 난리인겁니까.
댓글을 보니 교육청에서도 에서도 독려하고 있는 거 같은데, 대체 얼마나 많은 뒷거래가 학교에 있는 건가요?
알고보면괜찮은
13/07/22 16:25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멍청하고 비열한 어른들이 그 상황에서도 친구를 구하려고 했을 정도로 바르고 착한 아이들을 물에 빠뜨려 죽인 거죠.
Tiger203
13/07/22 16:28
수정 아이콘
저런데를 왜 가냐고요?
상명하복, 까라면 깐다 등의 군대식 마인드가 최고이고, 애들 다루는데 안성 맞춤이라고 생각하는 선생, 아니 꼰대들이 많거든요
(이런 마인드 가진 사람들은 선생이라 부르긴 싫더군요...물론 인간적으로 학생들을 대하고 열심히 하는 훌륭한 선생들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고
그런 선생들은 존경합니다)
일각여삼추
13/07/22 16:46
수정 아이콘
검찰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로 기소하길 바랍니다. 업무상과실치사도 약합니다.
르웰린견습생
13/07/22 16:48
수정 아이콘
[경향신문] 사설 ‘해병대캠프’ 재하청 업체가 운영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362202 )
13/07/22 17:06
수정 아이콘
뒷거래가 있기 마련.
13/07/22 17:21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보고있는데 짜증나네요...
욕나오네요 거지같은 운영과 역대급 멍청함 으로 친구 구하려고 한 학생마저도 운명을 달리했네요
주민분들 주의경고를 무시한것 사고후 대처는 진짜 기가 차네요
저 개아들들은 이 어이없는 난리에 생때같은 자식잃은 부모님들 슴픔에도
그냥 아 재수가 없었다 정도로 생각하겠죠
많은분들 말씀대로 이거 확실하게 털고 관련자들 다 처벌해야합니다
그리고 쥐꼬리만 한 권력 같지도 않은걸 권력 이라고 잡고 상대적 상황적 약자들을 찍어 누르려만하고 일 생기면 피해갈 궁리만 하는 저런류 인간들 진짜 증오합니다
Waldstein
13/07/22 17:31
수정 아이콘
역시 병영국가 답네요!
MDIR.EXE
13/07/22 17:55
수정 아이콘
제목에 병크가 풀어쓰면 병신크리티컬인데 단어선택이 안좋아 보이네요.
13/07/22 18:09
수정 아이콘
어차피 '관광'도 아무렇지 않게 쓰이는데 병크 정도는 별 문제 아닌듯 하네요.
MDIR.EXE
13/07/22 18:29
수정 아이콘
둘 다 쓰면 안되는 거죠.
13/07/22 18:49
수정 아이콘
제목을 무난하게 고치면 태안 해병대 참사의 문제점들이 되겠지만

이 참담함 앞에서는 문제점이란 단어보다는 병크란 단어가 더 잘어울린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히려 저 단어가 이 분위기에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MDIR.EXE
13/07/22 19:09
수정 아이콘
단어가 어울린다고 비속어를 사용하면 안되지요. 심각한 어장녀에게 보슬아치라는 말이 어울린다고 그런 말을 쓰면 안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병신이라는 단어는 사용해서는 안되고 그 변형인 병크또한 같다고 생각합니다.
13/07/22 19:0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써도 될 것 같은데요.
MDIR.EXE
13/07/22 19:11
수정 아이콘
https://pgrer.net/?b=8&n=44226
글은 이미 쓴 적 있습니다.
13/07/22 18:03
수정 아이콘
병영국가..
13/07/22 18:25
수정 아이콘
3, 4번 의문점이 있는데
다 해병대 출신이라 했는데 수영 못하는 해병도 있나요?
내일은
13/07/22 18:27
수정 아이콘
참 해병 정 신 넘치네요.
잭스 온 더 비치
13/07/22 18:31
수정 아이콘
아 슬프네요 ㅜㅜ
흐콰한다
13/07/22 19:49
수정 아이콘
전국의 소위 해병대 캠프란 곳들의 실태 점검 및 교육계-해당 업계 간 리베이트 여부 조사, 나아가 사회내 만연한 병영 문화를 성찰하는 시발
점이 되길 바랍니다.
안산드레아스
13/07/22 20:37
수정 아이콘
아.. 불과 얼마전에 여기 게시판에 저 의로운 이병학군의 사촌형 분이 글도 올리셨는데..
이병학군은 친구들을 구하려다..너무 안타깝습니다
LastStage
13/07/22 21:26
수정 아이콘
미인증 시설이기도 한 것 같은데 이건 교육청과 학교뿐 아니라 제대로 단속하지 못한 지자체의 해당 부서에 대한 감사와 징계도 필요한 사안이 아닐까요?
어른들의 태업과 욕심에 아이들이 희생된 거라 너무 안타깝네요
13/07/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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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답없네요 후... 화만납니다
13/07/2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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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리베이트인데.. 교장은 총알같이 자진사퇴하고 도망가버리고..
꼬깔콘
13/07/2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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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코리아죠
AttackDDang
13/07/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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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까지만해도 직위해제라고 들었는데 사표내고 튀었나요?덜더륄
superiordd
13/07/23 21:11
수정 아이콘
교장 잘못 없다고 들었습니다. 교육청 계약을 하는 국가 시스템이 있는데...거기 올라온 업체랑 계약하라고 해서...계약한거라고 합니다. -_-; 투명하게 한다고 국가에서 만들었다고..(국가가 아니면 아마 도 교육청일겁니다.) 업체 선정 자체를 도교육청에서 한거라서...교장이 책임자로 죄가 있다면 거기 있는 곳을 선정한 것 밖에 없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그래서 교육계 내부에서는 교장을 처벌할 근거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교장이 사고 후 술먹고 건배 제의한 것은 매우 잘못된거라고 보고...아마 자신 사표를 수리해주는 형식으로 조용히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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