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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2 14:22
좋은글이군요.+_+;
역사쪽으로 얘기한다면 전 세종실록보다 승정원일기에 더 많은 관심이 가더군요. 어떤 역사도 승정원일기같은 역사기록이 없다고 합니다.^_^
03/09/22 15:04
이러다 운영진분들의 어깨에 이상신호가 오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결림은 뒤쪽 근육이 뭉쳐서 그러니 안마라도 해서 풀어드릴수 있겠지만.. 조선왕조실록처럼 긴 세월에 걸쳐 실시간으로 이어지는 최강랭킹사이트가 되는 그날까지..(아주 오버하는군요.^^;;;) 분수님의 작은 바람이 이루어지길 빌어봅니다.
03/09/22 15:13
아이디 전환할려고 바꿨더니 넘 길군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홍보를 해야겠기에... ^^; 넘 미워하지 마세요. 다음에 이와 관련된 글도 써보고 싶긴 한데 쩝... 힘드네요. ^^
03/09/22 15:24
프라모델'쪽 일을 하시는군요. 과연 저 아이디가 뭘까? 하고 금방 다녀오는 길입니다.^^
이벤트도 하시고 우와~모델종류도 다양하고..멋지네요. 구입은 않고 구경만 한다고 넘 미워하지 마세요.^_^
03/09/22 16:13
운영진을 믿읍시다. 그래야 심신이 편안해집니다.-->good^^
그리고 '분수=하비365전환'님 히드라 프라모델 없나요? 집에 마린은 있거든요. 제가 허접하게 색칠해서 엉망이긴 하지만. 히드라가 갖고 싶어요. 모든 유닛의 프라모델이 있다면.. 엄위원 김위원님 바둑해설처럼 맵 위에 유닛들 붙여 놓고 해설하면 참 재미있겠네요. 아. 문제가 많네요. 공중유닛은 어디다 붙이죠?
03/09/22 16:15
조선 태조에서 철종까지 472년간의 역사적 사실을 각 왕별로 기록한 편년체 사서(編年體史書). <-- 네이버 검색해보시면 이렇게 나옵니다. 태조때부터 기록한 것이 맞다고 생각되네요. ^^;
03/09/22 17:07
태조실록이 태종대로 미뤄진 것은, 1,2차 왕자의 난에 태종이 된 이방원에게 불리한 기록이 남을까를 저어한 탓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 기억이 정확하다면, 태종때에 편찬된 태조실록의 편찬 책임자가 태종의 오른팔이었던 하륜인 걸로 기억합니다... 태종은 직접 실록을 볼 수 없으니 그의 오른팔이 편찬에 뛰어들었던 것으로 압니다..
03/09/22 17:19
Eternity 님의 의견은 그럴 듯 한데요. 확인이 된 내용인가요? 제가 알고 있는 것과는 조금 달라서요. 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것만 정답이라고 할 수 없겠지만서도요. ^^
03/09/22 18:09
조선왕조실록을 지난학기에 배웠는데 자세한건 다 까먹었지만 조선왕조 실록이 조선역사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자료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겠더군요.
그리고 왕이 살아 생전 못봤다는 것은 당연하죠. 조선왕조실록은 해당왕이 붕어(사망;;)후에 여러 기록들이 취합되어서 그 왕에 대한 실록이 완성되는 것이므로 못보는 것이 당연하고 그리고 연산군인가가 보았다고 하는 것은 왕조실록이 아닌 왕조실록 중의 일부 내용인 <승정원일기>였을겁니다. 왕이 신하들과 회의를 할때 나눈 대화내용이며 표정, 행위등을 사관 3명인가가 기록하는 것이죠. 왕의 사후 편찬되는 실록에는 이 내용이외에도 각 관청의 문서를 취합한 것이라던지 각 관청의 관보(신문)라던지 하는 여러 내용들이 같이 취합되어서 역사상의 가치를 더욱 확보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관심있으신 분은 조선왕조실록이 지금까지 어떻게 보관되어왔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을겁니다. 조선시대중기부터 한국전쟁때까지 대한민국에 큰 영향을 끼친 역사적 사건들과 조선왕조실록의 소재지 변경 및 분실이 관련 안된 사건이 없더군요.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등 여러 역사적 사건에 관련되어 있죠. 뭐 2시간 동안만 배워서 그렇게 충분치 못한 지식이었지만, 그래도 50점 만점 시험에 30점짜리 문제로 떡하니 나와서 지금까지 약간의 기억이 남아있네요...^^
03/09/22 18:15
'섬'의 비유.. 참으로 좋네요^^;
피지알은 하나의 따스한 섬이고, 그곳을 지키는 사람은 운영자님을 비롯한 언제라도 그 섬을 찾아갈 수 있는 회원들이다.^^. 하나의 따스하고 평화로운 섬. 피지알. 몇년동안 지켜져 온 그 섬만의 원칙들이 계속 지켜져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03/09/22 19:37
이렇게 아이디를 바꾸고 보니 예전 "Dark당 따까치로 변신"님이 생각나네요. 임테란 팬이었던 "Dark당 따까치로 변신"님 요즘 뭐하시는지 거의 PgR21에서는 안 보이네요. 정말 왔다가 가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갑자기 "그때를 아십니까"라는 코너라도 만들어서 예전 글 발굴같은 거라도 해봤음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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