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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2 14:00
딱히 언론 기사가 있는게 아니고, 솔랭 최상위 아마추어 & KEG 등 아마추어 상위권 입상팀을 SKT가 연습생으로 쓸어갔다고 들었습니다. 당장 그 예로 드는게 KEG 서울 팀 출신으로 케스파컵까지 나간 원거리딜러 선수인 구마유시입니다.
19/04/22 13:54
선수협의회가 과연 얼마나 권한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라이엇부터가 선수 차원에서 하는 건의를 받을 거 같진 않은데? 모기업을 떠나서
자신들의 권한 행사부터가 문제 아니려나... 한국 선수협에서 건의 한다고 받아줄 거 같진 않네요. 이걸 대체 왜 명시하는지 모르겠음.
19/04/22 14:03
정보가 알려진 북미기준으로, 이 선수협의회 회장은 다르샨이고 부회장인가 총무가 바이오프로스트인걸로 나왔었고....거기 밑에 고문으로 외부 변호사와 로펌이 들어가 있더군요. 일단 더 두고봐야 알겠지만 법률적으로 실력행사는 가능한 것으로 볼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19/04/22 14:06
제가 알기로는 작년 서머부터 킹존/그리핀/skt에서 챌린저-그랜드마스터(당시 없는 티어지만) 긁어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skt는 어찌되었든 롤판에서 나름 큰 팀이라 주목도도 많이 받아서 쓸었다는 표현이 나오지만, 아카데미 숙소 차리고 한거 보면 가장 앞 서는건 맞는거 같아요. 다만 쓸었다는 건 좀 과장된 표현입니다. 킹존만 봐도 쿼드 케리아 등은 이미 주목도가 높은 연습생이고, 그리핀도 꽤 좋은 연습생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정말 말 그대로 쓸고 있는 팀은 젠지죠. 챌린저 라인은 씨가 말라서 여기를 뒤늦게 놓쳤지만, 그 아래부터 해서 얼추 수십명 정도를 이미 확보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19/04/22 14:34
그 케리아 테디와 꽁냥꽁냥 열심히 하고 있죠 크크. 잘하던데요. 솔직히 동영상으로만 본 플레이만 따졌을때는 챌코 선수들보다 더 좋은 모습도 많이 봤습니다. 비록 솔랭이지만
19/04/22 14:26
옛날에는 케스파가 선수노조의 역할을 해줄거라고 기대했는데.. 요즘 보니 완전 잘못된 생각이었네요.
선수노조는 무조건 필요합니다. 선수들 무조건 피봐요.
19/04/22 15:00
케스파가 선수노조역할하는건 말도안되는것같구요... 그냥 흔한 협회죠
옛날에 e스포츠연맹체제의 선수들에겐 선수협이 있었는데 연맹 해체되면서 흐지부지해졌죠
19/04/22 21:20
연습생 싹다 끌어갔다면 라리가처럼 하부리그에 2군격팀을 출전 하게하는건 어떨까요. 1라운드 종료후 엔트리 교체 가는하게해서 1군2군간 엔트리 승강도 가능하게 하고요.당연히 승격은 안되고 2군팀들은 방송 및 실전경험을 기를수있고 하부팀들도 좋은 경쟁자들과 스크림하는 편이라 생각되는데
그게 아니라 전부 프랜차이즈로 돌리면 하부리그를 아예 전부 2군리그로 돌리는거죠. 물론 1부 가입조건에 2군까지 돌릴 여력이 있는게 가입조건이 되어야하고요.
19/04/22 21:25
4년 전 서머시즌에 딱 한 시즌동안 챌린저스 리그2를 개최해서 2군리그를 돌렸습니다. 다만 그때는 LCK 10팀 중 참가를 희망한 6팀만 참여하고, 시즌 중간에 인터리그라 해서 기존에 진행하는 2부리그와 교류전을 가졌습니다.
LCK에 프랜차이즈가 도입되면 챌린저스도 그렇게 변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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