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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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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21 02:28
Minority님의 그 글들... 저도 아마도 같은 맘으로 보면서 참 푸근해 했던 것?들입니다.. 이런 작지만 푸근 한 것들이 힘들어도 세상 살 맛 나게 도와주는 것들인거 같습니다.. ^^
웅~~ 그래도 낼 해야 할 자료 준비 하나도 못했는데, 진도는 못나가고 이곳서 서성이는 전... 아우~~ 열분들 존 밤들 되시구요.. 아침이 다가오니 힘찬 하루들 되세요.. ^^;; P.S. 꺼러지님의 댓글에 쓰시는 이미지가 참 인상적이네요.. ^^;; 음.. 나두 표절 함 해봐야쥐.. 글고 영선님 하이요.. 오늘은 늦은 시간에 오신 듯 하네요.. ㅋㅋ 낼 힘드실 듯.. 필씅!!..... (겨들어 가는 목소리로..-_-..) 저두 필승~
02/08/21 02:12
조정현선수가 예전에 홍진호선수랑 네오정글스토리에서 붙었는데, 너무 긴장했는지 컴셋 달려다 커멘드를 띄워버리고 맙니다. 이때 카메라가 조정현선수 얼굴을 잡았는데 어쩔줄 몰라하는 그 얼굴이 참 인간적이었습니다. 프로게이머도 실수를 하는 구나..
ㅎㅎㅎ
02/08/21 01:47
저도 배틀넷에서 홍진호선수에게 처음 귓말했을때 그 느낌을 말로 할수가 없네요
그리고 그 내용을 카페에 올렸는데 홍진호선수께서 직접 답변을 주셨더군요.. 그때 정말 뿌듯했습니다. 제 응원글 하나가 그분들 에겐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하니.. 프로게이머분들 좋은 게임 부탁드립니다.
02/08/21 01:53
오늘은 좋은 글이 많이도 올라오는군요^^(이시간까지 안자고 올라오는 글에 다 리플달 생각이란 말이냐 -.-)
저도 며칠 전 드랍동에서 임요환 선수의 글에 조금 감동을 받았었죠. 팬사인회에서 자기 악수 안해줬다고 토라진 어린 팬의 글에(음, 솔직히 정말 어처구니 없게 보였습니다)모두들 철이 없다고 질책하는 글을 썼는데 임요환 선수가 미안하다고 글을 썼더군요. 그것도 아주 정중히..... 오히려 제가 부끄러워지더군요^^ 만약 저라면 그런 글 쓰지 않고 무시해 버렸을겁니다. 그리고 이번 임정호 선수와 김정민 선수의 게임 이후 임정호 선수의 카페에 올라온 잔잔한 글과 마지막에 김정민 선수를 응원하는 글, 그리고 그에 답하는 김정민 선수의 글은 승부를 초월해서 참 인간적이더군요. 적어도 우리의 게이머들은 연예계의 사람들에 비하면 천사같더군요. 티비에 비출때만 가식적인 웃음을 띄우고 소녀가장의 볼에 키스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쭈뼛거리며 건넨 음료수 하나에 고마워할줄 아는 그들이 그저 고맙고 기특할 뿐입니다^^
02/08/21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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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이든 댓글을 달아야 겠다는 일념으로 클릭 헀는데...컴텨가 다운되 버리는군요...^^;
응원하는 우리들 맘...몰라 주신들...그게 뭐 그리 중요할까요..;; minority님...글처럼...그들로 인해...일어나는 작은 일 하나하나가 기쁨인걸요...^^ ps:김정민선수...형!나는~ 나는....이 부분 제겐 꽤 익숙한 상황인데... 혹시 방송된 부분인가요...아님...다른 곳에 글 올리신적이 있는지... 제 착각일 수도 있습니다...제가 요즘...오바가 심한지라...^^;;;
02/08/21 02:33
어! 영선님 형~ 나는나는~~ 이건 itv에서 방송 마지막에 선수들 잡담 나누고 그러는 거 보여줄때 나왔던 거에요 대답으로 조정현 선수가 넌 대장하라고 하니까 김정민 선수가 또 귀여운 목소리로 그래!! 했었죠..^^
소위님 전 20대.. 초반이라고 우기고 싶지만 중반... 입니다 -.-;;
02/08/21 03:02
멋진 글이네요.. ^^
저도 조정현 선수 글 읽었답니다... 그 후 몇번을 다시 읽었는지... ,, 그리고 그때는 기욤선수와 와일드 카드전 할때가 아니라 결승 전 마지막 주차 경기 김정민 vs 김동수 선수와 조정현 vs 홍진호 선수의 경기가 있었던 날이었죠. ^^ (정민이가 이기면.. 내가 질경우 결승 진출 실패... , 나는 동수님을 응원한거 같다.. , 경기가 끝나고 정민이가 씁쓸한 표정을 하고 내려온다... 내 탓 같다.. 미안했다, "정현이형 잘해", 내가 이기면 정민이는 떨어진다... 그런데도 나에게 잘하라고 이야기했다... , 내 자신이 부끄럽다, 정민이가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생각하는건 나보다 훨씬 낮다는 생각이 든다... , 다음부터는 게임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 그러면 지더라도 웃을 수 있지 않을까...? 피곤하다.. 쉬어야 겠다.) 정현 선수글 기억에 남는 내용을 짜집기 해봤습니다. ^^
02/08/21 07:02
임요환 선수도 kpga 2차리그 조용호선수와의 경기에서 컴셋 달려다 커멘드를 띄워버린 일이 있죠...
그때 화면에 비친 임요환 선수가 혓바닥을 쏘옥 내미는 모습을 보면서 참 귀엽다는 생각이^^... 그래도 다행히 그 경기 이겨서 커맨드센터 띄운 실수에 대해 머라고 하는 사람은 없더군요..
02/08/21 09:23
저는 웬만한 프로게이머 카페에는 거의 다 가입해 놓은 편인데.
프로게이머들이 팬들 챙기는 모습이나 남긴 글을 보거나 하면 참 기분이 좋더군요. 이래서 내가 프로게이머들을 좋아하는구나 싶고. ^^
02/08/22 07:46
아아.. 추천게시판에 왔군요. 좋은글이라 생각했는데.. ^^
근데요. 저기 위에 팀밀이라고 되어있는데 팀밀이면 어떻게 대장을;; 팀배틀이 아닐까요. ^^;
02/08/22 09:59
님들은 어케 생각 할지 모르겟지만 저는 박상익님이 참 좋은 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상익님 카페에 가입 햇는데 전략과 컨트롤에 관한 질문을 하면 꼭 답글을 달아 주시고(물론 개인적인 글에도 ㅡ_ㅡ;;)
다른 카페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이었습니다 저는 그 이후로 상익님의 광팬이 되엇습니다. 상익님 만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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