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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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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30 15:17
우와~~
안개사용자님, 총알이 모자라~님! 축하드립니다. 학교 교육 교재로 선정되셨어요... 드디어 교육계까지 pgr이... 감격입니다.
04/03/30 15:18
글을 읽고 난 후 기분이 좋아져서 코멘트를 이렇게 달고 있는데, 지금의 좋은 기분을 어찌 표현해야 할 지.. 적합한 단어를 찾기가 힘드네요^^ (전 교사지망생이거든요)
이런 글을 읽고 싶어서 매일같이 pgr에 죽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오후 되세요^^
04/03/30 15:19
수업시간에 피지알을 본다니 정말 멋지네요. 제가 학교 다닐 때 The Essay님 같은 선생님이 계셨다면 참 좋았을텐데. 기간제교사는 아무래도 이런 저런 면에서 대우가 못한 면이 있지요. 급여도 14호봉 이상은 못 받고(아직 젊은 분이라 해당사항은 없을듯 하지만^^;) 한 학교에 오래 못 있는 등의 제약이 있지요. 그래도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이기만 하다면야 기간제라는 꼬리표가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올해 임용에서 좋은 성적 거두시길 빕니다. 좋은 선생님 되세요. ^^
04/03/30 15:20
참..좋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 선생님이네요^^
더욱더 훌륭한 선생님의 되시기를 응원할께요~~~ ps.저 중학교때 전체인원이..70명이었나?? 그랬었는데..음...
04/03/30 15:24
좋은 선생님 이시군요... 감동 입니다.... 감동의 눈물...
음... 혹시 제가 팬크럽 알바를 고용 한다는 말을 듣고 그러시는 것이라면.... 환영 합니다. 그런데, 알바비는 조금 짭니다.
04/03/30 15:25
제가 태어난 곳은 안동의 어느 병원이지만, 그 당시에 부모님이 살고 계시던 곳은 청송이었죠. ^^
주왕산 국립공원 근처에서도 몇년을 보냈었습니다. ^^ 장작패서 불 때고.. 초가지붕수리하고.. 그러다가 잊고 지냈는데, 3년전까지 아버님이 청송에서 근무하셔서 다시 몇 번 갔었죠. 눈히 수북-_-히 쌓인 길을 헤치며 읍내를 돌아다녔습니다. ^^ 반갑습니다. 좋은 선생님, 좋은 PGR 식구가 되어주세요. ^^
04/03/30 15:26
전원생활...
어찌보면 불편함과 답답함의 연속일수도있지만 산과 들과 물과 하늘과 같이 호흡할수있는 멋진 경헙이죠. 멋진 생활 하시기 바래요.
04/03/30 15:34
제가 초등학교를 그런곳을 나와서 그런지 ^^;
글이 너무 정겹게 느껴지네요 :) 초등학교가 한반에 25명내외로 전교생이 총 300여명밖에 안되는 자그마한 학교 였다는 ^^;;
04/03/30 16:16
저랑 비슷하시군요. 저도 울산에서 초등교사를 하고 있는데
가끔 Lcd프로젝터에 컴터가 연결된 줄도 모르고 피쟐이나 웃대를 들어가곤 한답니다.. 얼마전에 배넷 전적 가르쳐주니 애들이 울 선생님 최고! 라고 그러더군요 -_-;;
04/03/30 16:29
^^;..전 아직 베넷전적을 아이들에게 자랑할만한 전적이 안되서요. 여러분들의 격려, 감사합니다. 오늘 뱅갈라스의 독백은 최고였답니다. 최고의 감정이입! 나중에 연기자를 해도 될 것 같단 예감에 맘껏 칭찬해주었습니다. ^^
04/03/30 16:57
행복이 묻어나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오랜만에 나른한 오후..도시락 후다닥 먹고 운동장에서 땀 빨빨 흘리며 놀다가 종소리에 후다닥 뛰어들어와 교과서 펴놓고 꾸벅꾸벅 졸던 그시절로 시간여행 다녀왔습니다.^^
04/03/30 17:57
우와~ 이제 내 글도 수업교재로 쓰인다아~
근데 그 글을 진지하게 읽는다니 상상이 안가요~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_-)/ (쿨럭.... 튀어~ 후다다다다닥~)
04/03/30 18:03
안개사용자님두 참...^^
상상력을 키우는 수업에는 최강의 교재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BGM까지 적절히 섞어주면 그야말로 최고지요 ^^ 참, 총알이 모자라...니의 공상비과학대전은 제가 출력해서 과학선생님께 드린답니다. 스타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모르시지만, 과학교과서에 나오는 내용과 접목해서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다시한번 pgr의 감사함을 느꼈지요. "쌤~ 이런 자료는 도대체 어디서 구하능교??? 뉜지 몰라도 참 그럴듯하게 잘썼네~" "^^;....그죠?"
04/03/30 18:17
와... 정말인가요? 공상비과학대전까지!! 저도 몰랐던 PGR의 무한한 가능성을 본 듯 합니다. ^^ 즐겁네요. 그리고 그 학생들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ㅠ.ㅠ
04/03/30 18:26
음... 저도.. 교재로 쓰일만한 것을 만들어 봐야 겠군요....
뭐가 좋을까??? 혹시 학교에서 요가 하나요? (퍽... 너도 못하잖아) 아니면... APM100 이하 공방 승률 50% 쓴 스타 입문서.... 그것도... 그럼 회심의...가정 실습 시간을 위한 "혼자사는 사람을 위한 요리 50선".... 저 요리 잘해요...(퍽... 여고냐? 중학생이 무슨...) 음... 쓸것이 없군요.. 아쉽다...
04/03/30 18:29
lovehis님// 똑똑하지 못하시군요!! (흐흐) The Essay님이 영어선생님이시지 않습니까? lovehis님의 "스타와 영어" 혹은 "배넷에서 외국인을 만났다면.." 어떻습니까? ^^
04/03/30 18:30
lovehis님의 'Gallery Dahab' 시리즈는 미술시간에 읽어주면 아이들이 또 꺄오~ 할지 모르겠는걸요? 계속 써주실꺼죠?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04/03/30 19:34
"항즐이님에 의해서 게시물이 이동되었습니다..."
잘 쓴 글도 아닌데, 이렇게 추게에 올려지는 영광까지... 감사합니다. 더더욱 PgR을 아끼고 사랑하는 식구가 될겠습니다^^ p.s. lovehis님께서 외국에서 거주하신다는 사실을 깜빡했네요. 영어시간에 가끔 유닛에 대한 설명이나, 유닛들이 말하는 대사들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기도 하는데, 나중에 더 궁금한 사항있음 여쭤봐도 되지요? ^^
04/03/30 20:04
The Essay님 추게 진출을 축하드려요....
후후후... 영어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적극 합니다 그리고... 전 슬금~슬금... 도망가서 며칠 잠수를 타겠습니다.... -.-;;; 환영만 하겠습니다. 아니면... 어디가서 저주나 탄핵을 하고 있던지....
04/03/31 15:35
좋은 글, 좋은 선생님, 좋은 회원들 이 곳이 좋은 이유입니다.
아 오늘은 직원들하고 팀플이나 하자고 제안해 봐야겠다. 좋은 상사라도 되어야지!! (사실 끼워주려 하지 않음. 내 실력을 가늠하고는 깍두기 정도 하랍니다.)
04/03/31 16:31
정말 영화 속 학교 같은 생활이네요. 학교에서 도착해서 1시간도 못되 부랴부랴 밥을 챙겨먹고 학원에서 돌아오면 11시를 알리는 생활을 하는 저로써는 정말이지 부럽네요~~ㅠ.ㅜ 고등학교 올라가도 힘들텐데...
저는 꿈이 정말 시골에서 사는 거예요~! 풍요롭고 한적한 시골풍경~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갑자기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진 것 같은...-_-;;
04/03/31 21:08
이것이 추천게시판에 온것은 혹; 항즐이님의 pgr 자랑을 위함이... 하하^0^ 여튼.. 정말 부러운 학교생활에 부러운 선생님이군요-0- 저도 시골 중학교를 다녔지만.. 딱히 저런분위기는 아니었는데..;
corssroad님/ 시골이 풍요롭고 한적하지만 사는 사람은 딱히 아름답지는..._-_
04/04/01 00:39
안녕하세요^^ 저는 예비 교사입니다......이 세상에서 예비교사로 살아가기라는 제목으로 글을 준비하고 있던 찰나에 이 글과 마주쳐서 잠시 당황했지만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글 부탁드리고용 기간제교사의 어려움,,,,알고 있지만 아이들가 언제고 같이 하시길 바랍니다...//정규채용의 그날까지
04/04/02 22:04
사실 타 사이트들을 둘러보면 정말..
19금의 내용물, 광고성 내용물.. 너무 많죠.. 욕들이 난무를 하고.. 하지만 pgr은 많이 다른거같습니다.. 뭔가 차분한 분위기에.. 가릴건 가리고 그러는것이 너무 좋습니다. 뭔가 토론거리가 나오면 싸움까지는 가지않고 서로 이해해주며 의견을 받아들이고 하는 모습.. 정말 멋진 사이트입니다 pgr!
04/04/04 10:30
청송이라하면 제 친구가 사는 곳인데.. 거기는 진짜 조용하다고 하더라구요. 아 글구 울학교에도 스타좋아하시는 선생님 계시는데 지구과학쌤... 근데 글 쓰신 선생님처럼 그렇게 피지알까지 틀어주진 않으신다는... ㅜ.ㅜ
04/04/05 23:57
정말 사람사는 냄새가 제가 사는 곳까지 퍼지는 글입니다.
제 외갓집이 시골이어서 그런지 더욱 정감이 가네요^^ 앞으로도 추게에 올라올만한 글 많이 써주세요^^
04/06/06 16:34
The Essay님의 제자들은 참으로 행복한 아이들이군요.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지금 자기가 쓰고 있는 글이 The Essay님과 제자들의 5교시의 교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쓴다면 pgr이 지금보다 더 보기 좋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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