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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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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03 20:54
암울하다는 종족은 '프로토스' , '당신'을 말하는 사람은 '박정석'선수
p씨로 성이 같다고 말하는 선수는 '박용욱'선수 꿈꾸는 듯한 전략의 소유자는 '강민'선수 확실하고 안정한 운영의 '전태규'선수
04/10/03 20:59
저도 계속 너무했으면 좋겠습니다...만, 8강에 진출하는 선수들은 모두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이라, '이기는 편 우리편'이 될지도;;;
04/10/03 20:59
전 2002스카이배때 군대에 있어서 그의 우승을 보진 못했습니다. 그의 존재를 안것도 마이큐브때 부터였죠. 제가 응원하기 시작한 이후로 항상 고비의 문턱에서 좌절하는 모습만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번만은 다를거라 믿습니다. 매번 고개를 돌리려고 해도 희망과 기대를 만드는 그이기에...
04/10/03 21:04
음.. 딴지 하나 걸자면 제일 먼저 등장한 선수가 아니죠..;;
온게임넷만 따지면, 프리챌배 전태규 선수, 한빛소프트배 박용욱 선수가 먼저 나왔으니까요..
04/10/03 21:11
제목보고 움찔 했다는....
i_random님//제일 먼저 이름을 알렸다는것은, 데뷔의 개념보다는 부각된 시점을 말하는것 같네요.
04/10/03 21:13
i_random// 아...그렇습니까? 그런데 저 네 명 중 가장 먼저 유명세를 탄 듯 해서...다음부터는 확실히 알고 올리도록 하죠. 아 그리고 저 오늘 글쓰기 버튼 받았습니다..^^첫 글이에요..
04/10/03 21:22
제가 글을 잘 못 본 듯하네요..;; 음.. 그래도 박용욱 선수가 데뷔하자마자 임팩트가 좀 컸던 걸로 기억..;;
어쨌든 글쓰기 버튼 축하합니다.
04/10/03 21:34
언제 들어도 즐거운 멘트가 있죠.
"아~ 영웅의 탄생이에요"(2002 SKY 결승전 4경기 마지막 부분에서 엄재경 해설위원) 당신의 팬인게 자랑스럽습니다.
04/10/03 21:37
저 역시 당신의 팬인게 자랑스럽습니다.^-^!!
이거 이러다 그분=임선수 당신=정석님 아~ 이런 신조어가 또 탄생하나요??히히;
04/10/03 21:49
토스유저로서 '영웅의 우승'을 꼭보고싶네요 스카이때는 스타리그를 안봐서 아직 '영웅'의 영웅 스러운 모습을 못봤거든요. 그리고 강력한 토스 신입생 없어요? 박성준 최연성( 약간 포스가 딸리는 이병민 전상욱 )선수에 버금가는 그런 막강 신인유저가 필요해요 ㅜ_ㅜ
04/10/03 22:18
한동안의 슬럼프가 박정석선수에게는 좋은 약이 된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기복도 없는 더 확실한 선수로 되돌아왔으니...사실 질레트배때 저그를 상대로 우승했으면 더할 나위없는 무사귀환이었는데; 하지만 2002스카이배의 영웅을 재현할 수 있는 건 오직 박정석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영웅으로 '무사귀환'하시길...가림토도 함께 말이죠;;
04/10/03 23:17
음..나머지 세 선수가 약할때 박정석 선수가 두각을 나타낸건 아닌듯 싶은데요....마이큐브배에서는 박용욱 강민이 두각을 나타낼때 박정석 선수도 준결승까지 갈만큼 큰 성적을 내지 않았잖습니까!@!
04/10/03 23:23
박정석 선수를 아끼는 마음이 느껴져서일까요? 이 글을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이런 글들이 힘이되어 우리의(!)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4/10/03 23:29
당신은....(흐흐흐..닭살스럽네요^^;;;)
2002스카이배이후로 나에게...프로토스를 가장 멋지게 보이게 만든 게이머입니다.. 슬럼프라하던 위태롭던 시간을 맘졸이며 지켜보아오던동안... 당신은..꾸준하고..한결같은 성품의 멋진 모습으로 남아있게 되네요 당신의 팬인걸 자랑스러워할겁니다~~^^/ 앞으로도 너무해 주세요~~~
04/10/03 23:38
세린//그래도 요즘 다른 프로토스 극강 선수들이 부진해서 그런지...
요즘들어 각종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으로 돋보이는 박정석 선수가 더욱 믿음직스럽군요^^
04/10/04 00:30
믿음직스러운 리치 그렇죠 금토일 연속으로 승리
요즘 플토가 죽쓰는 상황에서 리치의 포스는 대단하다라고 말할수 있죠 더 나아가서 영웅의 재림을 보여주기를...
04/10/04 00:44
요즘 02SKY 때랑 은근히 분위기가 비슷하네요. 플토의 전반적인 암울함.. 약간은 불안해 보이기도 하지만 계속 상위라운드로 진출하는 '당신'.(아직은 8강이지만요) 이번 리그.. 끝까지 너무해주세요!!
04/10/04 01:29
Milky_way[K], Requiem,O!O!V!// 그런데 정말 이러다가 '당신'이라는 신조어가 생기면 어쩌죠...?^^
04/10/04 01:30
제가 당신을 처음본건~~~때부터 였습니다..로 시작해서 당신은 "XX" 이니까요..로 마지막을 장식하는.. 완벽히 피지알스러운 글입니다 ^^;
04/10/04 02:00
당신이 있기까지... 희귀종족의 영웅스러움을 지켜온 K와 I가 있었다는걸 기억해주시길... (공교롭게도 두 명 모두 양대 방송사에서 해설을 하고 있군요... 플토유저들이 해설을 잘하나보내요..^^)
04/10/04 02:11
LoveActually// 아마 김동수 해설과 임성춘 해설을 말씀하시는 것 같군요. 저도 김동수 선수의 경기를 많이 봤고 심지어 워3플레이 하는 것도 봤습니다-그러고 보니 베르트랑 선수의 워3도;;;-임성춘 해설의 경기는 본적이 없어 안타깝군요...
04/10/04 02:26
멋있는 글이군요. 박정석 선수의 팬으로서 이번 리그 그의 우승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고3을 앞둔 저에게, 다시 한번 결승전에서 환호할 기회를 주세요, 정석선수^^
04/10/04 12:39
요즘 정석 선수 플레이를 보면, 왜 선수들에게 자꾸만 A급이니 S급이니 급수를 매기려 하는지를 이해하게 됩니다.
확실히 나머지 80% 이상의 선수들에 비해서는 한 수 위임이 느껴집니다. 남자다운 매력을 살살 풍기며 제 여자친구의 가슴을 설레게 해서 질투도 나지만 그 매력에 저 역시 빠져있음을 느낍니다.
04/10/04 23:57
앗, 며칠 늦게 봤네요. 좋은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당신^^; 앞으로도 아주 오래도록 계속 너무해주세요. 요즘 당신 때문에 살 맛 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요. 저도 포함해서요>_<
04/10/07 01:09
좋은 글입니다.
오늘 여기저기서 좋은 글 많이 만나서 행복합니다. '리치' 그 이름만으로도 무게감이 저에게는 남다릅니다. 그래서 이런 글 볼 때마다 너무 고맙고 기쁜데 언제 나는 영웅을 향해 러브레터 한 번 써보나 생각하면 한숨만 나옵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04/10/07 19:03
우리의 영웅 리치 만큼 안티팬이 없는 선수도 없죠.. ^^
리치, 그는 "최강"의 프로토스가 아닌 "최고"의 프로토스입니다..
04/10/08 21:58
박정석 선수.. 처음에 TV에서 봤을땐 외모가 잘생겼지만 날카로워 보여서
좀 차가운 이미지로 느껴졌다가... 후에 인터뷰 할 때, 그 순한 목소리 -_-; 에 친근감을 느껴버렸다는... -0-; 여튼,,, 싫은 이유 찾을래도 없네요 ^^; 초강력 포스~ 원츄원츄~*
04/10/10 22:54
영웅토스.. 리치.... 박정석선수...
스타 크래프트 배틀넷이 되는날.. 이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아나도 프로토스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게한 박정석선수.. 이번엔 준결승이 아닌 우승으로써 영웅의 재림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04/10/12 12:39
2002 스카이배 엘로우와의 준결승, 박서와의 결승에서의 모습이 아직도 선한데 벌써 2년이란 시간이 흘렀군요... 다시한번 가을의 전설을 기다리며... 리치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04/10/17 01:45
이제는 희귀 종족이 저그로 바뀌어 버렸지만, 그렇다고 플토가 많은것도 아니죠....박서팬이긴 하지만, 리치도 화이팅 입니다~더불어 옐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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