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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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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13 22:41
멋진글이네요 ^^ oov에 대한 완벽한 분석입니다.
oov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조금 불안한 점은 이렇게 분석되다 분석되다 결국 oov도 사람적인(?) 승률을 가지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최연성 선수는 전략성 플레이보다 치터같은 물량을 보여줄때가 가장 멋지더라구요. 와~ 소리나올정도로 퉁퉁퉁 밀려오는 탱크, 레이스는 oov의 트레이드마크죠.
04/10/13 22:44
강민선수가 타이밍러쉬 대비해서 늦은 멀티를 한건 아니지만.. 어쨌든 간에..
최연성선수가 타이밍러쉬를 맘먹었다고 해도.. 아마 그 경기에선 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의 정찰력은 정말 경이적이죠-_-;; 지난번 루나 게임에서... 다크에 그렇게 썰리면서도.. 어느새 엔지니어링베이가 강민 선수 입구에 와 있고.. 순간의 미련도 없이 바로 치고 나가는 메카닉 부대;; 정말 대단했습니다.. 음 그리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04/10/13 22:53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최연성 선수는 스타리그에 큰 관심이 없던 저를 그 안으로 힘껏 잡아 끌어준 장본임인 동시에, 그의 팬이 될 수밖에 없도록 만든 사람입니다. 요즘 한창 빠니 까니 말이 많은데... 그냥 그런 것엔 신경 끄고, 단순히 최연성 선수의 경기를 보고 있자면 즐거울 따름이라는 겁니다.^^;
04/10/13 22:57
정말 감탄이 나오는 좋은 글이군요.
내용에 동의여부를 떠나서, 생각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적절한 예시와 비유로 탄탄한 글을 만드신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04/10/13 22:58
트랩을 짠다면 짜는 만큼 자원이 분산되는 건 분명하기에 정면 힘싸움에서 밀리기 쉬운데,
뒤쪽으로 함정을 준비하면서도 정면에서 밀리지 않거나 오히려 압도한다는 점이 최연성 선수답다고 생각합니다. 최연성이기에 가능했던 경기들이었다 랄까요. (Nal_rA가 분루를 삼킨 건 가슴아프지만요. T_T)
04/10/13 23:01
제가 잘못 안 건가요?? 8시는 무방비 상태였고, '만약에' 일찍 발견했더라면, 병력분산보다는 리버 한기나 질럿으로 일꾼견제나... 그정도만 해줘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truelies님께서는 멀티확장을 알아챘을 경우 많은 병력을 뺀다 혹은 그대로 러쉬간다 라는 두가지 경우의 수만 두신 것 같아서 제 생각을 올려봤습니다^^
04/10/13 23:39
읽으면서 내내 머리가 끄득여지는... 최연성 선수의 플토전을 보면
중앙힘싸움에서 밀겠다는 생각을 플토들이 기본적으로 않하는것 같습니다.. 아니 않하게 된것 같습니다 .. 중앙힘싸움 은 옵션으로 그냥 달고 다니는듯 한 ... 정말 메카닉 운영 발군 입니다 ...
04/10/13 23:40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이런 어설픈 지적을 하는게 이 멋진 분석글에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글을 읽다 ArtOfGhost 가 누구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 중간 중간 많은 부분을 그냥 한글로 쓰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지나칠정도로 영어표현이 많은것 같습니다. 아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아무튼 좋은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04/10/13 23:44
저는 아직도 게이머들의 이름보다는 아이디가 더 익숙하고 정겹습니다.
그들을 안건 방송보단 리플레이가 먼저였기 때문일까요? 리플레이에서 아이디창을 클릭할 때의 그 기분. 알 수 없는 이름뒤의 아이디가 주는 그 느낌!! 다소 어려운 표현도 있었지만 새로운 표현이라 공부도 하고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분석은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너무 마음쓰지 마시고 자신만의 관점을 이끌어 가시기를..^^ (유령회원 주제에 -_-;;)
04/10/14 00:35
8 시 견제를 한 두 마리의 질럿으로 할 수 있었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제 의견은 조금 다릅니다. 당시 중앙과 8 시 사이에는 상당수의 벌쳐들이 왔다갔다 하고 있었죠. 그래서 그 벌쳐들의 움직임을 본 날라가 8 시에 멀티하지 않았을 거라고 오해했지 않았나 하는 의견까지 있었습니다.
제 생각은 결론적으로 멀티 초기에 발견했다면 또 모르겠지만 날라가 발견했을 시점에는 어차피 대규모 병력을 끌고 가지 않으면 견제가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는군요.
04/10/14 01:35
8시멀티는 그야말로 승부의 "도박" 이었습니다. 소수의 병력만 가도 무너뜨릴수 있었죠. 벌처가 움직였다면 분명 강민선수는 달려 들었을 겁니다
04/10/14 02:20
관찰력, 통찰력, 필력 어느것하나 모자람이 없습니다.
오랜만에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전략을 실천함에 있어서, 전술을 펼침에 있어서 전혀 모자람이 없는 듯한 우브의 능력을 정당하게 평가한것 같아 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개인적으로 우브의 저그전 전술수행에 있어서 약간의 불안을 가지긴합니다만....테란이 저그를 상대함에있어서 많은 컨트롤을 요구하는것은 전제사항이기에...) 우브의 전진과 진화가 어디까지 계속될지 기쁜 마음으로 지켜보는 사람으로써 님의 글을 통해서 우브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04/10/14 02:55
최연성 선수가 박성준 선수에게 연패를 당한뒤 언젠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더군요.
"제가 그 동안은 저그 상대로는 너무 쨌어요. 남들다 10배럭 할때 혼자 11배럭 하고..." 뭐 이런 얘기 였는데 님의 글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은듯 합니다. 아무래도 저그 상대로는 대단한 자신감 혹은 안이함이 있는듯... 박성준 선수에게 연패를 당한 이후로 좀 마음을 고쳐먹었겠지만요. 아뭏든 좋은글 잘 봤습니다.
04/10/14 03:59
질럿몇기로 견제하다간 벌쳐에 그냥 막히게 되죠. 질레트배 남자이야기에서 최연성 vs 전태규의 재경기된경기의 vod를 참고하시면 될것같네요.
소규모로 8시멀티를 견제할경우엔 벌쳐에 막힙니다. 중규모로 견제를 할떄는 중앙힘싸움에서 밀려버립니다. 대규모로 견제를 할떄는 본진이 밀려버리죠. 가장 좋은 방법은 리버로 초반에 견제를 하는건데 리버로 8시 견제를 갔다면 본진 scv 대박은 없었을것이고 8시가 밀리는순간 1시멀티 가져가면서 다시 센터싸움 중심으로 가도 테란이 불리하지 않습니다. 여러가지면에서 8시멀티는 플토를 족쇄는 테란의 함정이라고 볼 수 있을듯...
04/10/14 09:02
비롱투란 님, ArtOfGhost는 김동진 선수의 아이디 입니다. 공식적인 아이디는 ArtOfGhost인데 그날 경기에서는 ArtOfTerran을 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어를 너무 많이 사용했다는 지적에도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선수들 아이디하고 종족명칭 정도는 좀 봐 주십시오. 그건 아무래도 한글로 쓰기가 좀 어색해서요.
04/10/14 09:26
오랜만에 이렇게 한번의 쉼도 없이 글을 읽어보기는 처음인거
같습니다. 요근래에 제가 본 많은 분석글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멋진글 이었습니다. 적절한 비유와 날카로운 분석이 멋지네요. 앞으로도 좋은 분석 기대하겠습니다.
04/10/14 09:40
이대도강이라... ^^
아마도 최연성 선수가 전에 저그유저였기 때문에 저런 전술에 더 능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대도강... 이걸 쓰는 테란 유저는 극강테란 몇 뿐이지만 공방 저그들 조차도 프로토스 상대로 많이 쓰는 거거든요. ^^ 프로토스가 저그를 이기기 힘든 이유이기도 하구요. 몰래 확장 기지를 보며... 혼자 되뇌인말.... '저그야? 그런거야?'
04/10/14 10:07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분석글이라는게 초심자용일 수 있겠지만 제가 볼때는 이러한 분석글은 스타를 알고 보는 유저들이 좀더 생각해보게 할 분석으로서 가치가 있는 글 같습니다. 우리말을 쓴 쉬운 글이 좋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글이 꼭 나쁜 것은 아니겠죠. 적절한 비유를 들어서 분석하신글 참 잘봤습니다. oov의 매력은 물량과 전략의 조화에 있죠. 어쨌든 결과적으로 전략적으로 해도 물량이 많아보이기는 하지만 말이죠. 현재 랭킹1위로써 그의 건승을 계속 기대하게 되는군요.
04/10/14 11:44
처음 pgr21을 접한 것은 "불독토스"가 뭔지 알고 싶어서 였습니다. 그런데, 정작 접해 보니 차츰차츰 pgr에 중독 되어 가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절정 고수님들의 내공이 가득 찬 글들을 종종 접하면서 추게에 올라 온 글들을 존경하는 맘으로 펼쳤었는데... 처음 올린 글이 이렇게 사고를 쳤네요 *^^*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고 분석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DEUX 님, TheLordOfToss 님, 제가 간과한 내용에 대한 적절한 보완과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04/10/14 11:54
음..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역시나 문자라면..종족과 아이디를 제외한 많은영어.. 요몇일 이런글(영어가많이썩인글)이 올라오네요.. 충분히 한글로 표현 가능한 부분일텐데말이죠..
04/10/14 16:46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oov에 대한 경의로움과 감탄이상의 분석글...신선하다고 느껴지는게 괜시리 당황스럽습니다. 으하하하-앞으로도 좋은글...많이 부탁드립니다.^^
04/10/14 23:09
추게로 오셨네요 ^^ 축하합니다~~ 아..DEUX님; 태클은 아니지만,
결과론적으로, 벌처로 소수질럿 막을 타이밍에 프로토스 전 병력이 본진으로 갔을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04/10/15 01:42
소수질럿을 막느라 벌쳐 1부대~2부대 이상 가지 않는이상 자리잡은 테란이 밀릴일은 없겠죠... 질럿 숫자에 따라 지원가는 벌쳐를 조절하면 밀리지는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04/10/15 02:12
8시 멀티는 테란입장에선 미네랄 400짜리 보험이라고 할까요.. 들키지만 않으면 자원에서 프로토스를 앞서갈 수 있고, 들킨다 하더라도 적어도 프로토스 병력의 분산을 유도할 수 있죠. 극히 초반에 들키지만 않는다면 여러모로 테란의 이득이 많습니다
마치 테란이 저그상대로 초반에 벙커링을 시도 함으로서 얻는 이득이랑 비슷하겠네요. 벙커링할때 테란은 미네랄 100짜리 벙커 짓다가 성공할꺼 같으면 완성시켜 버리고 드론이 다 나와서 방해 하면 취소시켜 버립니다. 양쪽중 어느결과가 나온다 하더라도 테란은 손해볼게 없죠..
04/10/15 06:58
어제 김동진선수에게 패배한 이유가 최연성선수가 너무 자신의 스타일에 집착해서 진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매번 같은 스타일로 나가면 결국은 승률이 떨어지는건 당연하겠죠. 김동진선수 역시 지난번 경기의 실수를 두번 되풀이 하지 않는 침착함과 치밀함을 보여 주었습니다. 마지막 3차전이 기대됩니다. 과연 똑같은 스타일의 경기를 보여줄 것 인지 만약 다른 스타일의 경기를 보여준다면 김동진선수는 과연 어떤 최상의 대응책을 만들어 낼 것인지. 생산과 컨트롤면에서 MSL진출 선수간에 차이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자신감과 순간 대처능력에서 승부가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2차전을 통해서 자신감을 많이 갖게되었을 김동진선수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04/10/15 09:13
이창우 님의 지적에 동감합니다. 다만, 어제 oov의 패인은 초반 흔들기 이후 중앙 진출을 꽤하면서 상대의 병력규모에 대한 정찰이 부족했고, 상대가 중앙 및 멀티 공방전에 다수의 SCV를 동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벌쳐를 전선에 늦게 투입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1차 중앙 공방전에서 밀린 이후, 5시 멀티까지 파괴를 당하면서 자원적인 압박을 받았겠지만, 가스의 압박으로 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벌쳐를 좀 더 일찍 활용했다면 초반의 우위를 계속 유지하는 가운데 ArtOfGhost의 멀티를 효과적으로 견제하면서 우세한 경기를 치룰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프로게이머가 oov 한명 뿐은 아니지 않습니까? 언제나 oov만 이긴다면 결국 스타리그 자체가 무미건조해 져 버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면서 서로간에 적정한 승률을 유지해야 선수들 상호간의 상승작용과 긴장감과 박진감이 넘치는 스타리그를 유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4/10/15 13:10
제 생각엔 강민선수 본진을 보면 캐리어2기가 막 나올려고 하는 상황이었다고 보입니다.
따라서 조금만 참았다가 캐리어로 견제하고 중앙은 병력으로 틀어막았으면 오히려 더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니면 본진 밀려오는걸 캐리어로 막을 생각이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강민 선수급이면 내 병력이 빠지면 바로 밀고 나올꺼라는 생각을 못했을 리는 없을텐데..
04/10/15 16:10
truelies 님 죄송하지만 김동진선수의 본래 아이디가 Artofterran 아닌가요? 데뷔전에서 부터 그아이디로 게임하신걸로 기억되는데요...
04/10/16 12:37
TheWizarD 님, 브릴리언스 님,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고 첨엔 그렇게 적었었는데요, 네이버에서 검색하니까 ArtOfGhost로 나오더라구요. 사실 사람 이름을 잘못 부르면 안돼는 것처럼 ID도 잘못 부르면 안돼겠죠. 하물며 글에서 잘못쓰는 건 더더욱... 저도 헥사트론 홈피에 다시 확인해 보고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근데요... 혹시 글 수정하는 방법 아시나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혹시 알려 주실 수 있습니까?
04/10/16 20:56
MSL CenGame 16강에서 대 주진철 선수 상대로 보여줬던 투스타 클로킹 레이스(그리고 TG삼보배 결승전 3차전 대 홍진호 전에서 보여줬던 것)도 oov의 대 Zerg전에 있어서의 멋진 전략적인 승리를 잠시 잊으셨느지 빼버리셨네요^^;;
04/10/17 10:39
Nal_rA가 oov의 8시 멀티를 질럿 2,3기로만 견제했어도 충분히 잡을 수도 있었던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만..
개인화면에서 나왔듯이 강민 선수는 막판까지도 oov의 8시 멀티를 몰랐기 때문에 진거죠 ㅠㅠ 모르니까 견제도 안되고 깰 수도 없고..
04/10/18 11:42
참으려고 했는데, 참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사무실에서 일하다 말고 올립니다. ㅠ,.ㅠ
DVD가 왔습니다. DVD는 꿈도 못꾸고 올린 글인데... DVD가 왔습니다. 낼 모레면 불혹이 되는 나이에, 애들 숙제하라고 거실에서 쫒아내고 혼자서 겜 방송을 보거나 혼자서 컴 앞에 앉아서 VOD를 볼 때마다 '그건 뭐 하러 그리도 열심히 보냐'고 구박을 마다 않던 저희 마눌에게 큰 소리 한번 쳐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부족한 글에 선물까지 주신 pgr21 운영진 여러분, 비오는수요일 님(애니... 저희 애들이 느므느므(!) 좋아함돠. 오늘 저녁 때 애들 땜에 난리가 날 것 같숨돠)께 너무너무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글 쓰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참, 글이 추게로 오고 DVD가 올지도 모르겠다는 말을 마눌에게 했더니... 그날 저녁부터는 겜방송을 봐도, VOD를 봐도 암말 않더군요. 오히려 겜방송 볼 때 옆에 "착!!!" 달라 붙어서 '저건 뭐야?', '저건 왜 저래?' 라고 질문까지 ^___^" 마눌의 변신(!!!)이 그저 놀라울 뿐 입니다.
04/10/22 04:32
여러 책들을 두루 읽으신 내공이 엿보여 다른 글과는 다르게 묘하게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 글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04/10/27 15:08
저도 이 vod 본기억이 있습니다..
글을 너무 잘쓰시네요.. 다만 제가 초보인지 전 게임내용을 달리 해석 했거든요.. 최연성 선수의 멀티를 늦은 타이밍까지 발견못한 아쉬움도 그렇고 (최연성 선수가 여러 상황으로 추가 멀티를 눈치 못채게 했겠지만요) 게임중에 강민선수가 리버로 본진 일꾼을 몰살시키는 리버 활약이 있었는데요.. 그 리버탄 셔틀이 레이쓰에 격추됀 장면이 있었습니다. 최연성 선수의 몰래멀티를 얼마 있지않아 확인했구요 무방비였던 몰래멀티를 그 셔틀리버로 견제했다면 플토 병력이 중앙을 비울이유가 없었고.. 그랬다면 케리어가 모이는 시점에 테란병력이 플토 본진입성은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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