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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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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8 10:30
늘 그랬듯이 '다음' 편집기를 사용해서 인지 글이 깔끔하지 못 하네요.
pgr에 글이 이런 식이 되어서 늘 속상한... -_-; 그래도 읽을 수 있게끔은 해놓았으니 투덜거리지 마시고 잘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 ^^ 맵은 자료실에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서는 깔끔하게 편집된 글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내일이 프리매치 개막전이네요... 많은 관심 바랍니다!!! Rose.of.Dream.
04/04/08 10:45
남자이야기, 노스텔지아, 바람의 계곡과 게르니카가 스타리그의 공식맵이 됐으면 좋겠네요... 다른 두맵도 좋지만, 남자이야기가 있고, 기요틴이 있었던 만큼 다른 성격의 두맵이 공식전에 사용됐으면 하는 느낌이 듭니다...
04/04/08 10:54
이번 시즌에는 저그에게 많은 힘을 주시네요. (역시 암울한) 개인적으로 해본맵중에서 레퀴엠이 가장 흥미진진하던걸요 ^^; 듀얼 스페이스는 좀 어렵구요. 이제까지 생각했던 개념을 많이 뒤집는 개념이 점점 많이 나오네요
04/04/08 11:02
게르니카는 저그가 조금 불리할것 같네요
앞마당 계단을 안쪽으로 하면 낳을것 같기도.. 머큐리 꼭 보고 싶네요.... 중앙의 멀티로 공격적인 게임형태 베르뜨랑 선수가 선전할것 같은 분위기지만 스타리그에 안계시기에 ㅜㅜ ps. 지나가는 말로 어나더 데이에 대해.. 어나더 데이에서 테란vs저그 전이 세번 있었는데, 첫경기에서 홍진호선수가, 그리고 나중에 전상욱, 최연성 선수가 각각 한번 이겼고, 박경락 선수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 테란이 좋다는 결론이 내려졌는데요.. 어나더 데이가 차라리 스타리그의 공식맵으로 쓰였으면 낳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정해진 맵에서 종족 하나를 정해서 나가는 프로리그와 달리 맵, 상대종족, 자신의종족, 경기일자까지 정해져 있는 스타리그에서 어나더 데이가 쓰였다면 좀더 멋진 경기들이 나왔을거 같네요 ^^ 이미 공식맵에서 빠진 맵을 두고 한마디 하고 갑니다 ps2. 변종석씨 화이팅
04/04/08 11:13
바람의 계곡은 공모전에서 봤을 때 뭔가 밋밋하다라고 생각했는데
아주 맘에 드는 맵으로 수정됐군요.. 반섬맵이라기 보다 반지상맵...(둘 다 같은 말이지만..) 머큐리는 가난한 플레이와 공격을 강요하는 맵.. 딱 옐로우에게 맞는 맵인데... 레퀴엠은 멀티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 맵.. 3시는 아무리 봐도 불리한 듯.. 9시의 앞마당은 가스가 좀 바깥쪽으로 있어서 유닛들의 동선을 방해하지 않는데.. 3시의 가스는 본진과 멀티 사이에 있어서... 게르니카.. 역시 가난한 플레이와 공격을 강요하는 맵.. 역시 옐로우에게 맞는 맵... 슬퍼지네요.. 중앙의 섬은 스노우바운드 중앙의 축소형 같네요. 이 중에서 두 개의 맵이 쓰인다. 패러독스가 빠지니.. 바람의 계곡이 들어가겠고.. 나머지 셋 중에 하나인가... 개인적으론 레퀴엠 추천~! 뱀다리1) 그새 추천게시판으로 와 있다니...역시 메모장이 좋음^^ 뱀다리2) 네 개 중에 2개는 스타리그 1개는 프로리그.. 1개는 없어지는건가요?? 그렇다면... 엠겜에 제공하는 게... 쿨럭... 엠겜을 비하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맵도 버리기 싫다는 말입니다.^^
04/04/08 11:41
우선 새로운 섬맵이라는 개념에서 바람의 계곡에 한표! 그리고 일기토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레퀴엠에 한표 올립니다. 어쩌다 보니 둘다 공모작이 되버렸네요. 죄송...밸런스에 대한 것은 게임을 조금 해보고 말씀드릴게염...밸런스를 제외하면 바람의 계곡과 레퀴엠이 아주 많이 끌리네요.
04/04/08 12:26
와우~ 언제 봐도 멋집니다. +0+
우리에게 이런 맵 메이커가 있음이 너무나 행복하군요... 그 동안 불거졌던 "밸런스 논쟁" .. 그러나 아직도 이렇게 많은 "가능성"이 남아있음을 봅니다. 너무너무 기대되고 흥분되네요!!
04/04/08 13:18
'바람의 계곡' 정말 엄청나게 바뀌였군요.. 너무너무 기대됩니다^^a;
그리고 어서 자취방으로가서..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를 재생해야할듯-_-a (그리고 전캐스터 카페 OSL란에 글 게시 좀 하겠습니다^^)
04/04/08 14:23
긴 글 잘 읽었습니다. (나름대로 꼼꼼하게 읽느라 1시간 정도 걸렸네요;)
과연 어떤 맵이 사용될 지 기대됩니다. 더불어 맵 만드시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바람의 계곡은 정말 독특한 느낌이네요. 예전 비프로스트를 볼 때 만큼의 신선함이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많이 수고해주세요. ^^
04/04/08 15:58
맵 제작을 거듭하면서 글 솜씨도 더 늘어나신 듯.. 예전의 맵 소개 글보다 좀더 세련되졌다는 느낌이 드네요 ^^ 기대됩니다~(박서가 없는 리그라 사실 심각하게 고민했지만, 맵을 보니 또 그런 마음이 좀 사라지네요 -_-a)
04/04/08 16:20
이번에는 저그도 할만할 것 같은데요.
슈퍼테란들이 즐비하다는것을 빼면, 맵자체는 토스와 저그에게 웃어주지 않나 합니다.
04/04/08 16:36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그유저인 제 입장에서 컴퓨터와 피튀기는(!!) 혈전을 치른뒤 느낌은 바람의 계곡은 분명 역대 스타가 나온뒤 탄생한 그 어느 섬맵보다도 저그가 괜찮은 맵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어쨌거나 섬은 섬이기 때문에 솔직히 불안불안합니다..... 머큐리는 제 스스로 노스탤지어의 기요틴화(化)로 부르고 있습니다만(-_-;;)..... 저그가 테란상대로 시야확보용 오버로드 띄워 둘만한데가 별로 없어서 아쉽습니다. 그리고 가스멀티 확보하기가 노스탤지어보다는 왠지 어렵다는게 저의 짧은 소견입니다.... 레퀴엠은 개인적으로 스타리그에 꼭 넣어야할 맵이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분명히 4개 맵중 저그가 젤 하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글링이 미네랄 통과하는건 변종석님의 글을 보고 알았지만 그 또한 저그가 좋은면입니다. 그러나 불안한 요소를 찾자면 앞마당을 했을때 러쉬거리가 무지 짧아서 꽤나 압박이 심하며, 머큐리처럼 앞마당 해쳐리에서 지어지는 성큰으로는 입구방어가 되지 않아, 일부스타팅에선 은근히 3해쳐리를 강요하는 부분도 있습니다.(특히 3시) 게르니카는 저그입장에서 입구위에 있는 언덕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긴 알겠지만 그래도 가스멀티를 확보하기가 가장 어려워 보입니다. 그러나 섬멀티가 즐비하다는 측면이 저그에게 약간의 힘을 실어주기는 하는군요^^.... 이상 저그유저의 저그입장에서만 본 잡소리였습니다...... 질레트 스타리그의 번창을 기원하며 끝으로 한마디...... 박성준 우승하잣!!!! 우오오오오오오~~~~
04/04/08 16:38
게르니카... 저그 사망맵같군요 --; 앞마당 확보도 힘들고 개스멀티도 섬이고 그나마 중앙에... 3해처리를 구사할 만한 지역도 없어서 저그가 하기가 엄청 어려워 보입니다, 테란이나 토스는 차라리 수비가 쉬울듯
04/04/08 16:55
개인적인 맵 감상은... 바람의 계곡은 테란이 강세를 보일 것 같습니다.
스크린 샷에 앞마당의 프루브를 러커가 공격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는 벌처로도 견제가 가능하다는 의미이고... 프로토스는 셔틀이, 저그는 무탈 및 수송업이 되기 전까지는 앞마당을 제대로 돌릴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빠른 앞마당 확장을 통한 부자 플레이는 테란이 같이 부자 플레이를 하지 않는 한 힘들어질 것 같고, 전체적인 게임의 주도권을 테란이 쥐게 될 맵 같습니다. 빠른 앞마당을 했을 경우 만일 테란이 맘만 먹는다면 전진팩 이후 빠른 시즈탱크로 넥서스나 해처리를 부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머큐리는... 프저전에 문제가 생길 것 같습니다. 짐 레이너스 메모리에서 프저전 밸런스 문제의 원인이 되었던 '긴 러쉬거리' 가 머큐리란 맵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고... 비록 본진과 앞마당의 거리를 넓혀서 어느정도 수비가 곤란하게 하도록 한 면이 있습니다만 기동성을 따져볼때는 저그의 수비가 더 유리한 것 같군요. 레퀴엠은... 세종족 다 그럭저럭 할만한 것 같고... 게르니카는 제 2의 기요틴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각선을 제외하고는 러쉬거리가 그다지 멀지 않기 때문에 저그가 플토에게서 초반에 앞마당을 가져가기가 상당히 어렵고, 테란에게도 마찬가지로 초반 드래군 찔러보기가 훨씬 더 강력해지고 앞마당 이외의 확장기지를 가져가기가 힘들기 때문에 오히려 기요틴보다 더한 플토맵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04/04/08 19:29
노스텔지어는 좋은경기 많이 나오고 밸런스도 좋으므로 밸런스만 유지 된다면 아무리 오래쓰여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바람의 계곡은 진짜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는 맵이군요. 너무나 생소해서 평을 내리기가 어렵네요. 비슷한거라도 접해 본적이 있어야지말이죠. 다만 테란의 배럭,팩토리 띄워서 언덕에 내려 놓는 전략이 좋을듯 싶네요. 앞마당을 확보하기가 까다로운 맵이므로 어떤식으로 멀티를 가져갈지도 관심사네요. 머큐리는 저그가 개스멀티를 어떻게 먹을지 모르겠습니다. 중앙지역을 먹자니 좀 개방적인감이 있고요..노스텔지어처럼 저그가 개스를 어떻게 먹을지가 관건이겠네요. 러쉬거리도 좀 길고요. 센터쪽에 터렛이 안지어진다는게 테란이 전진할때 불리 하지 않을까 싶어요..(난..테란이란 말야..) 레퀴엠은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가 되는 맵입니다. 미네랄을 통과해서 어떠한 전략들이 나올지도 기대가 되고 센터 싸움도 멋질것 같네요 게르니카는 앞마당에 이의를 제기하겠습니다. 워3도 하다보니까 자꾸 스타랑 비교하게 되는데 제 생각에 가장 다른 점은 스타는 ↙↘ 이 두방향으로 밖에 계단이 안만들어 지는데 워3는 모든 방향으로 만들수 있습니다.(3D이므로 모든 방향)게르니카는 앞마당이 스타팅 포인트마다 약간씩 입구의 위치가 달라서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맵을 처음볼때 들었습니다. 밸런스 적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맵 제작자 분들께 찬사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저도 맵을 만들어 본적이 있는데 친구들한테 맵 이름을 "테란월드로 해라" 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밸런스가 안맞더라고요..대단하십니다... 상상화 같은 그림도 잘그리실듯.. 마지막으로 엄재경 해설이 많이 쓰시는 말이 생각 나네요..맨위에서 2번째 사진의 마린은 고통없이 죽겠네요
04/04/08 20:35
프리매치때 선수분들이 경기를 해봐야 알수있을것 같으니 저는 맵밸런스이야기는 않겠습니다. 종석님 수고하셨구요...앞으로도 계속 수고해 주십시오
04/04/08 21:14
그냥 대충 훑어본 바로는 바람의 계곡은 확실히 테란이 강세일 듯한 생각이 드네요. 원래 반섬맵이 좀 그런 면이 있긴 하지만...
머큐리는 별 생각이 안 들고.. 레퀴엠이 좀 괜찮아 보이던데.. 선수들이 경기를 하면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죠. 아무튼 기대됩니다 ^^;
04/04/08 22:15
바람의 계곡은 신선함과 테마적인 완성도 같은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게르니카는 독특한 지형때문에 선수들의 순간적 재치에 의한 전투들이 벌어질거 같은 느낌도 들구요 멋집니다.
04/04/09 01:22
레퀴엠에서 저그도 버로우 신공으로 미네랄 벽을 뚫는게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버로우된 드론 바로위에 드론 올려놓고 언버로우)
04/04/09 02:41
바람의 계곡&레퀴엠 가장 멋지고 마음에 드네요~
플레이 해본결과 바람의 계곡 곳곳에 "아 이곳은 태란한테 좋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는이유는....그래도 멋집니다!바람의 계곡 그리고 레퀴엠!
04/04/09 06:46
전 레퀴엠과 게르니카가 젤 맘에 드네요..
바람의 계곡은 보기 드문 맵이라서 괜찮은것 같지만..시즈탱크라는 사기성원거리공격무기와 건물을 날릴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테란에게 너무 손을 들어준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그래서 전 별로.. 전 레귀엠과 게르니카가 스타리그로 고고...했으면 합니다..
04/04/09 10:03
재밌는 것은... 게르니카가 메소포타미아의 입구의 미네랄 벽만 지운것이라는것입니다. 그 벽의 유무에 따라 맵의 스타일 확연히 틀려지네요.
04/04/09 16:37
멋있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엄청나게 노력해서 쓰신 흔적이 보이네요^^
밸런스가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바람의 계곡은 상당히 맘에 드네요... 바람의 계곡, 레퀴엠이 뽑혔으면 좋겠네요^^ 바람의 계곡, 게르니카도 괜찮을것 같네요... 프리매치,,,,무지 기대되네요~
04/04/09 23:52
아, 중앙의 언덕만 사라진거라고 생각했는데 다리도 없앴군요;; 맵 그림만 보고 너무 성급하게 판단한것 같습니다...(게르니카만 설명을 건성으로 읽어서;;;)
04/04/10 00:52
게르니카 맵은 엠겜의 플레인즈 투 힐 이 생각나네요^^ 본징개방형 앞마당은 언덕형이라는 점과 타일셋도 그렇고요 나만 그런생각하는걸까? ^^;;;
04/04/10 01:22
바람의 계곡은..환상 밸런스가 나올것윽로 추측해요;;
앞마당도 가깝고......^^ 저그는 3해처리도 가능할듯.. 언덕탱크만 아니다면..무탈 타면 막을 듯으로 보이네요.. 건물띄우기만 잘 눈치 챈다면..저그도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 머큐리는 테란 죽는맵이 될 거 같군요. 앞마당 먹기도 상당히 힘들고..삼룡이 방어하기도 힘들고... 저그가 앞마당 피면..쉽게 막을수도 있을거 같고..삼룡이에서 탱크 포격이 가능해서..이것을 잘 노리면..좀 효과가 있을듯;; 레퀴엠은 잘 모르겠군요.-_-;; 게르니카는...프로토스 맵이 될듯..아마-_-................ 하드코어도 강력하고...테크타도 그리 나쁠건 없이 보이네요
04/04/11 14:45
변종석님의 맵 해설은 볼 때마다 감탄을 자아내는군요.
상세하고 친절한 분석 대단히 고맙습니다. 다만 옥의 티를 하나 발견했는데요.. 머큐리 맵 설명에서 '앞마당에 미네랄이 없다는 점등은' 이 부분에 '미네랄'이 아니라 '가스'겠죠.^^ 너무 사소한 거 까지 따지려는게 아니라 꼼꼼히 정성들여 읽다보니 발견한 겁니다.^^ 암튼 수고하셨구요, 좋은 분석 감사드립니다.
04/04/15 16:32
게르니카에서는 저그가 앞마당 멀티를 먹으면 이기고, 못먹으면 지게 될 것 같네요. 저그가 앞마다을 먹으면 상대방은 앞마당을 먹기 힘드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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