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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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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10 01:21
볼때마다 느끼지만..
편안한 이웃집 학생의 이미지죠.. 김동수해설위원 말대로... 플레이 특성상.. 정석적으로 될수 밖에 없는 팀플계에 한 줄기 빛이 될..선수인듯...
04/10/10 02:08
내심 부럽네여...아니 선수를 뺐긴듯한....
강민선수의 팬인 저에게 언젠가 이런 응원의 글을 쓰고싶었답니다. 암튼 edelweis님과 달리 우승은 아닐지라도 좀더 많이 강민선수의 경기를 보고 싶습니다. 요즘은 지는 모습도 왠지 강민다운 모습이라...... 그래도 익숙해지면 않되는데^^;;
04/10/10 02:56
전 강민선수를 iTV에서 처음 봤는데..
이름이 강렬해서 (별은내가슴에 라는 드라마에서 안재욱 이름이 '강민'이었죠- 이걸 기억하는 이유는 '남자셋 여자셋'에서 패러디한 '곽민'때문 크크) 유심히 봤었던.. 그런데 당시 유행과 상극이던 꽃밭캐논에 성적도 그다지-_-여서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GO에 입단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고, 저 역시 G피플을 통해 호감을 가지게 되었죠. 털털하고 개구쟁이 같은 모습이 보기 좋았거든요^^ 그러다가 그 '쿰^^;'에 타게되었죠. 그의 경기는 항상 재미있으니까요^^ 결정적 계기는 아마도 마이큐브 4강 5차전의 에너지 3짜리 로보틱스가 아닐까 싶네요. 그 때의 전율은 vod를 몇십번 봐도 그대로예요 하하 그리고 그의 쿰에 한 번 탄 이상.. 내릴 수 없을 것 같아요~ ^^ 몽상가, 콧물토스, 느낌토스 날라 강민 화이팅!!^^
04/10/10 03:11
정성이 가득 들어간 너무 멋진 글이네요 ^^
무언가 다른 강민, 스타를 알게해준 강민, 스타를 사랑하게 해준 강민.... 그것만으로도 제게는 너무나 특별한 사람입니다. 쿰의 본좌 강민 파이팅!!
04/10/10 05:32
꿈...저도 가끔 꿈꾸지만, 제가 꾸는 뒤죽박죽 꿈보단 강민선수가 꾸는 꿈은 훨씬 현실가능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 글이 추게로 가는 꿈을 꾸겠죠? 잘 읽었습니다.
04/10/10 05:48
정성이 가득 담긴 글 같아서 정말 좋네요^^ (굿굿!!)
갓 스타리그에 빠져 이선수,저선수 좋아하며 한참 방황하고(?) 있을쯔음.. 처음으로 저를 '한선수의 팬으로서' 경기를 챙겨보게 만들고, 팬카페 활동까지하게 만드신 분이죠 ^^ (고3시절, 강민선수의 경기를 보기위해 야자 안하고 튄적도;) 이름만 들어오다가.. G피플에서 관심을 가지게 됐고.. 마이큐브배때부터 팬의 입장에서 강민선수를 응원하게 됐습니다. 강민선수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자면, 스타에서도 이런 느낌(^^;;)을 느낄 수 있구나!! .. 하는 감탄이 절로 난다고나할까요..; 경기하나하나의 임팩트를 정말.. 잊어버릴 수 가 없을 것 같네요. 강민선수의 매력에 이미 홀릭@_@ (쿰에 탔다고나할까요.. 후후;) '몽상가'라는 닉넴이 정말이지 잘 어울리는 강민선수.. 원래 반짝할때만 좋아하고, 꾸준함같은 건 찾아 볼 수 업는 저이지만.. 강민선수의 팬으로선 꾸준해지고싶습니다..^^ 날라, 화이팅입니다^^!!!
04/10/10 09:02
반하지 않을 수가 없는 선수지요. 이삼월 그의 모습을 보며 얼마나 황홀했던지… 정말 그는 무언가 다릅니다.
그냥 그를 가슴 졸이며 지켜봅니다! 늘 그랬듯 꿈에 태워줄 테니 말이죠^^
04/10/10 09:37
예전같지 않은 결과들을 보며 혼자서 안절부절하기도 했으나 가끔 쓰여지는 그의 일기를 보면 마음 든든해지고 더욱 좋아하게 됩니다.
네... edelweis_s님의 글 처럼 그를 그냥 꿈꾸게 놔둬야될 듯 싶습니다. (그러나, edelweis_s님 나빠요. 뭡니까~ 이게.... 아침부터 눈물나게시리 ㅜ.ㅡ 너무 감동적이잖아요.)
04/10/10 10:01
진짜 멋지네요.
추게로 추게로!!!! 감동적인글 정말 오랜만입니다. 정말 정성어린 글이군요..... "사방이 캄캄해... 꿈이 보이지 않아." 왜이리 슬픈건가요 ㅠ_ㅠ.; 강민선수의.. 알수없는 그 플레이를... 다시 보고 싶군요.. ㅠ_ㅠ
04/10/10 10:35
강민 선수는 이제 단순한 꿈이 아닌 '명석몽'을 꿔야 합니다.
명석몽은 꿈을 꾸면서 그게 꿈이라는 것을 아는 꿈이죠. 저도 어렸을 때 이런 꿈을 자주 꿨습니다. 꿈이란 걸 알면 꿈을 조정할 수 있게 되죠. 그 시절엔 꿈이란 걸 알고 슈퍼맨이 돼서 막 날아다니며 악당들을 물리쳤었죠. ^^ 꿈을 조정할 줄 아는 강민이 되길...
04/10/10 10:45
글쓴이입니다.
일단 저 말고도 강민 선수를 지극히 생각하시는 많은 분들이 있다는 것이 아주 기쁩니다. 그리고 미흡한 글에 내려주신 과분한 칭찬 역시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혹시 나지트 대회가 무슨 대회이신지 아십니까? 전 들어본 적이 없는 대회라서요.
04/10/10 12:23
추게 추천합니다.
edelweis_s님//나지트 대회는 2002년도 중순 쯤에 KTF에서 주최한 일종의 이벤트 식 대회였습니다. 32명의 프로게이머를 초청해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결정했었죠. 제가 알기로는 8회까지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틀릴 수도 있습니다)
04/10/10 15:19
좋은글이네요. 사진도 좋고. 강민선수가 웃고 있는걸 보면 저도 덩달아 미소가 지어지네요. 다시한번 결승에서 미소지을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04/10/10 20:47
좋은 글입니다~
하지만, 강민선수 응원글에는 항상 박용욱 선수가 악마로 등장하면서 나쁜 쪽으로 나오는 것 같아 슬퍼요! ; ㅁ;
04/10/11 10:44
아~~ 나~~ 로그인 하게 만드시네!~ (강민선수 버젼...-_-;)
잘 읽었습니다... 최근 다시 꿈을 꾸기 시작한 깡민선수~ 우리를 다시 꿈에 태워주세요^^ His dream-reloaded...
04/10/11 16:25
절 이렇게까지 생각해주시다니..무지감동먹었습니다..히히
강민선수는 참행복한선수입니다.이렇게까지 같은꿈을꾸는팬들이 많으니까요....잠시 악몽을 꾸는중인겁니다..다시 침대는과학이라는침대에서 당신의 sweet dreams을 꾸는날이 올겁니다..
04/10/11 16:35
Nal_rA//저기... 혹시 진짜 날라... 강민 선수이십니까?
진짜 강민 선수시라면 감동, 감동, 감동 ㅜㅜ >ㅁ<!!! 힘내세요. 언제까지나 지켜볼겁니다. 화이팅! 진짜 강민 선수가 아니시라면 뭐 -_-;;;
04/10/17 16:46
언제나 꿈을꾸시고요.... 그리고 언제나 꿈속에서 살아가세요... 자신만에 세상에서 상대를 이기는꿈속에서 깨어나지 마세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강민!!!
04/10/18 15:37
강민은 언제 부활하나...내년 5~6월쯤에야 온겜 스타리그에서 볼수있겠군.강민은 정찰만 잘 좀 하면 게임 쉽게 이길텐데.정찰을 안해 녀석이.흠
프리미어리그 우승해라.이제 지지 좀 마세요.메가 스튜디오에서 내가 악수를 청했을때 웃으면서 거절하던 강민.기억이 나는군. 강민이 내년부터 그랜드 슬램에 돌입한다
04/10/19 04:47
그의 경기들은 여러 해설위원들을 긴장시키고 흥분시킵니다.
그가 꿈을꾸기 시작할때... 제 자신의 것보다, 해설위원들의 긴장과 흥분을 먼저 느낄수 있죠. "아비터 리콜"을 보면서 가장 기뻐했던 분은 아마 엄재경 해설위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신이 이름지어준, 몽상가의 꿈의 결정체를 보셨을 테니까요. 팬들보다 중계진들이 더 좋아하는 선수... 그 선수는 Nal_rA입니다.
04/10/19 10:21
정말 강민선수의 플레이는 같은 프로토스를 하는 유저로서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합니다. 그의 꿈은 더이상 몽상이 아닙니다. 이제 예지몽이라고 해야 맞을런지도 모르죠! 날라... 당신을 빼놓고는 프로토스를 이야기 할 수 없으며 당신의 꿈이 묻어난 전략이 없는 스타리그는 식상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올라오세요... 당신이 있을곳은 그곳이 아닙니다. 당신은 최고의 자리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겨루어야 합니다... 이번 에버찬치에 당신이 빠진것을 못내 아쉬워하는 밀키였습니다^-^
04/10/21 16:50
몇년전 챌리지리그에서 보고, 그후 그의 경기는 꼭 찾아보곤 했습니다.
마이큐브에 처음 나왔을때 온게임넷 게시판에는 3패할거란 의견이 대부분이더군요. 그러나 이젠 이렇게 우뚝 선 강민을 보며 남다른 감회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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