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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1/06 10:59
저는 이런 글을 보면서 좀 이해하기 힘든 것이 왜 그런 문제가 pgr의 문제라고 인식하는가 입니다. 그런 문제는 그런 글을 쓰는 몇몇 회원들의 문제이지 pgr이라는 사이트 자체가 가진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왜 몇몇 잘못된 사람들의 행동이 pgr이라는 사이트 전체의 성격이기라도 한 것처럼 생각하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05/01/06 11:21
어렵습니다. ^^
이 곳은 그저 사람과 사람이 사는 곳입니다. 손말사랑님과 같은 고견을 피력한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저도 그 중에 한 사람이었으니까요. 그저 사람이 사는 곳이니 문제가 생긴다면 인내와 배려가 가장 필요할 것입니다. 논쟁이 생기면 부러지더라도 고집을 부리는 것보다 보다 많은 글에 따뜻한 관심, 적당한 비판을 남기며 조화롭게 사는 게 제일인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05/01/06 11:26
귀여운 호랑이님// "1.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한다" 를 생각해주세요 .^^
PGR의 문제라고 인식한적 없습니다. PGR에 위에 언급한 부류의 사람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라는 거죠. 제 의도는 그거랍니다. ^^
05/01/06 11:32
pgr21... 중독되어버렸는걸요 -_ㅜ;
여느 사이트에 들어가지 않아도 이 곳 사이트는 꼭 들어가게 된다는.. 하루에도 열 번은 접속하는 것 같아요 -.-
05/01/06 11:43
아랫글에서도봤듯이 인터넷이라는 사이버공간에서 토론으루 이끌수있는 답의 끝은없다고 봐도 ^^ 서로 입장차이만 분명해질뿐.. 거리가 좁혀지질않으니 ^^
05/01/06 12:36
저도 중독성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고 눌렀더니 심각한 이야기로군요. ^^
사람들이 있는 곳이니 싸움이 안 날 수는 없겠습니다만, 하루에 한 줄은 져주기! 좋군요. 글 잘 읽었습니다.
05/01/06 14:37
이 글은 꼭 추게로 가서 읽어야할 사람들에게 읽혀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_-..
대채로 이런 제목의 글은 클릭하지 않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많이 읽히기 위해서도, 글 내용을 봐서도~ 추게로 가는것이^^;
05/01/06 15:34
제가 문제의 발단이니 딱히 할말은 없습니다.
여기 문제의 발단이 되는 글을 몇개 작성한 사람이니 그냥 제 입장을 표명한다면 댓글도 좋고 토론도 좋습니다. 다 좋은데 전 " 본문 내용하고 관련없는 댓글, 시비투로 한마디 툭 던지고 나가는 성의없고 비비꼬는 댓글" 이런것만 없다면 무슨 토론이고 논쟁을 하던지 그리고 아무리 댓글이 많더라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의견이 많이 다른 민감한 문제의 대해서는 자기 주장이 절대적이고 남의 주장은 틀리다는 씩으로 단정지어서 말하는 댓글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박정희가 농경사회에서 산업화를 이루어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이 말에 대해서 " 흠 박정희가 선전선동은 확실하게 한것같군요" 이렇게 댓글을 달아버리는 것을 보고 너무나 참담했습니다. 이건 아무것도 아닌 댓글같지만 "자기 주장은 절대적이고 남의 생각은 다 틀리다는 " 생각이 가장 단적으로 은유적으로 표현되어 있는 댓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박정희 정권의 선전선동에 다 놀아란 무식한 사람" 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말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런씩의 댓글만 없으면 무슨 토론이고 논쟁이든 또 아무리 많은 댓글이면 어떻습니까?
05/01/06 17:28
테란레볼루션님// 비단 님의 글만 그랬던 것은 아니죠. ^^ 여기 저기 상처가 많이 남아 있답니다. ^^
추게 추천해주신 분들//그저 감사합니다. 스트레스 받으며 쓴글인데 부끄럽지 않게 해주셔서... ^^;;;
05/01/06 17:48
저는 제목이 참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
글의 내용은 그렇지 않은데 ... 제목이 주는 다른 느낌 때문에 ... 좋은 글들이 ... 그런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 이 글도 ... * PGR21.COM 은 무서운 곳이다. * ... 라는 제목보단 ... * PGR 에서 논쟁하는 법 * ... 뭐 이런 제목이었으면 ...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가져봅니다 ... PGR 은 사랑스런 곳이자나요 ... ^^ 내가 아끼는 게이머들을 위해서라도 ... 불필요한 언쟁.욕설보단 ... 건전한 비판과 격려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v
05/01/06 18:00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글쓰는 분이 자신의 의도를 명백하게 드러나도록 글을 쓰는 것입니다.
정말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글도 있고, 정말 겉보기에는 욕을 하기 위해서 쓴 것 같아 보이는 글도 있습니다.
05/01/08 02:19
pgr같은경우는 확실히 매너가 다들 좋으시죠 악플같은건 생각할수도없고 전부 친절한 말투에 '좋다''축하한다'이런말이 자주쓰이고 참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러한점때문에 pgr이 약간 '딱딱하다'라는 생각을 버릴수가없군요 특히 이런글을 보게된다면..
05/01/09 19:41
아름다운 글이에요.. 따스하진 않지만요..^^;
욱!하는 성질에 낚시글 못피하고 101번째 댓글다는 사람이라.. 많이 찔립니다..;;;
05/01/10 10:53
이런 글이 추게로 온건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그러나 게시판 일부 댓글들은 여전히 안타까운 모습들을 드러내고 있으니;;; 2005년엔 확실히 더 성숙된 PGR이 되길 소망합니다. (<이 글 어이없네> <낚시 글이군> 같은 말이 정말 10번 생각하고 난 뒤에 쓰여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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