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2/06 03:29
뭔말인지 내용은 솔직히 와닿지 않지만;;
(제가 인도신화엔 무지해서-_-;) 정성이 듬뿍묻어나는 글이네요.. 당연히 추게로 추천^^!!
05/02/06 04:02
파괴의신이라.. 멋지네요..
에스카플로네 OST에도 Dance of Curse 라는 곡이 있죠.. 그 얘기도 나올줄 알고 한참 들여다 봤는데.. 없네요..^^; 굉장히 장엄한 곡인데.. 왠지 태민선수 분위기랑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박태민선수.. 저도 참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다소 시니컬한듯한 서글서글한 말투도 맘에 들고.. 인간적으로도 참 끌리는 선수..
05/02/06 08:09
이런 글에서조차 박성준 선수가 거의 언급되지 않는 게 참으로 아쉽네요. 물론 박태민 선수를 그만큼 띄우려는 의도이긴 하겠지만요.
박성준 선수의 인기가 더 컸으면 하는 팬의 아쉬움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
05/02/06 08:10
정말로 멋진 글이네요 ^ㅡ^..
한가지만 지적하자면 글 중간에 낳다 ㅡ> 낫다 이 부분만 수정해주시면 그야말로 손색없는 아무 멋진 글이 될꺼 같습니다. 쵝오!
05/02/06 08:41
와사마 님/ 별로 의도한 것 아닌데 -_-;;
달리 님/본문에선 안나왔지만, 에스카플로네의 Dance of Curse에서 따운 제목 맞습니다. 좋아하는 곡이에요^^;;
05/02/06 11:01
'차가운 머리, 뜨거운 가슴.'
부디 당신의 찬 눈빛으로 천재를 조용히 잠식시켜주세요. 겨우내 우승을 위해 이를 갈았던 박태민선수, 박태민선수가 오늘에서야 권토중래하는군요. 희대의 명경기이자, 승부를 가름짓던 최고의 전장, 레이드어썰트를 가장 기대해보아도 될런지요^^
05/02/06 15:31
인도신화가 자세히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좋은 글인것 같아요^^ 멋지네요! 박태민선수 화이팅^^;;; ..저도 이글이 추게로갔음 합니다;;
05/02/07 13:13
아...이렇게 멋질 수가......
에델바이스님의 응원글은 언제봐도 뭉클합니다. 어휴, 뭐라 말을 못 하겠군요. 가슴이 다 벅차옵니다. 이 글은 추게에서 다시 만나야 하지 않을까 싶군요.
05/02/12 12:09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이런 멋진 글을 놓치지 않게 해준 주간리뷰에 감사 드립니다. 태민 선수 화이팅. ^^ 좋은 하루 되세요.
05/02/12 12:54
edelweis_s님 글 덕에 박태민선수가 우승한거 같네요...^^ 춤추는 자들의 왕이라니....꿈꾸는 자들의 왕은 강민선수이고 춤추는 자들의 왕은 박태민선수군요^^ 박태민선수를 보고있노라면...저그의 모든 패턴을 다 보여주는 선수인거 같습니다...저그가 이렇게 화려했나...이렇게 다양한 패턴이 있었나 하는 생각에 감탄을 금치 못한답니다^^
05/02/12 14:42
너무 ~ 잘한다는 말밖에는 떠오르지 않는 박태민 선수, 지는게 오히려 이상해진 박태민선수. 지난해인가요, 우연히 보았던 지피플에선 마냥 말도 많고 장난꾸러기였는데, 지금은 프로게이머를 인권운동가 태게바라;;가 되었지요 ^^; 겉도 속도, 참 단단해진 것 같습니다. 이제 한참동안, 박태민의 전성기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려 봐도 좋을 것 같네요.
우승을 이제서야 축하합니다.
05/02/12 16:58
이야.. 역시.. 역시 글 솜씨가 대단하세요ㅠ_ㅠ;; 이야.. 이글보고 혹시 태민선수가 우승하신건..(...);;
태민선수의 옹겜우승만 남았군요^^ 파이팅하세요!!!!!
05/02/14 15:48
이야...멋진데요;ㅁ; ... xellos에서 한번씩 움찔움찔;ㅁ; 서지훈선수 팬이라;; 멋진글 잘읽었습니다~^^
05/02/15 03:46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글을 발견한게 오늘이라 우승 축하글인줄 알았는데 날짜보니 응원글이네요...^^;; 위에 사진 출처 부분에서 " (http://digitalking.net)에서 퍼왔습니다." 띄워쓰기 해주시면 바로 링크되는데 지금은 "~에서" 까지 연결되네요.. 옥의 티일까요?... 잘 쓴 글만 보면 이런거 찾기에 혈안이 되는 전 .. 구제불능... 좋은 글 좋은 사진 다 감사합니다.
05/02/17 20:57
잘 쓰셨네요.
그런데 이 글 초등학생들도 보지 않나요? 글이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쉽게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왠지 억지로 별로 연관도 없는 부분을 끌어다가 쓴 듯한 느낌도 드네요. 저 같았으면 아예 양자물리학이나 천체학의 개념을 가져다가 썼을 겁니다. 이왕 어렵게 쓸 바에야...
05/02/17 22:57
글하며 사진하며...정말 정성이 듬뿍 느껴지는 글이네요...^^
이렇게 정성스러운 글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참 좋아져요... 잘 봤습니다... 김정희님// 초등학생들도 신화 같은거 많이 보지 않나요? 이름들이 생소할 뿐 잘 읽어보면 내용 자체가 어려운 글은 아니잖아요..일부러 그렇게 쓰실려고 한거 같지도 않구요...전 신화랑 연관시켜서 이렇게 적은셔서 오히려 더 독특하고 재미있게 느껴지는걸요..^^
05/02/17 23:04
글이란.. 독자를 위해 쓰기도 하지만 작가가 뜻하는 바를 쓰는거 아닐까요?? 초등학생이 볼꺼라는 생각에 너무 쉽게 써버리면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야 할 수 있겠지만 그 마음은 읽을 수 없을 듯합니다..
다음은 김정희 님의 글을 기다려 보죠..
05/02/18 10:12
김정희 님// 억지로 쓴 것 맞습니다 -_-;; 제가 결승전 전날 밤에 급히 쓴 글이라 뭘 생각해 볼 여유도 없었고, 죽죽 쓰면서 계속 억지 같다는 생각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생 분들에게 읽어지게 할려고 제 글 자체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애초에 초등학생들이 아닌 박태민 선수 팬분들과 PGR 회원 분들께 보여드리려고 쓴 것이며, 초등학생 분들을 위해 글을 쉽게 쓰려했다면 다른 분들껜 유치하고 밋밋한 글이 되어 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전 연령층을 상대로 공감을 주는 것이 훌륭한 작자가 갖춰야 할 실력이겠지만, 아쉽게도 전 아직 그 정도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네요. 아직 연습을 하고 있는 몸이라서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솔직히 김정희 님이 남겨주신 의견에는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의견은 "글=모든 연령이 볼 수 있도록 쉽게 써야한다"라는 것인데. 소설 '데미안'을 전 초등학교 6학년 때 두번이나 읽고 아무것도 알지 못했고 중2때 한번을 더 읽었으나 역시 무슨 뜻인지 알지 못했고, 중3때 한번을 더 읽었지만 역시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데미안이 훌륭하지 못한 글이냐- 그런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어쨌든 김정희 님이 남겨주신 의견은 감사하게 수렴하여 다음에 글을 쓸 때 참고하겠습니다.
|